*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셔서 실명으로 올렸던 대표이사 이름을
'윤OO'이라고 수정했어요 *
--------------------------------------------------------------------------
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친구가 추천해준 천연 염색방 (뷰O초이스) 에 염색을 하러 갔습니다.
좀 작고 허름해 보여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싼 가격이라는 말에 일단 하기로 했죠.
한 십오분정도 머리에 뭐뿌리고 캡같은거 쓰고잇다가 염색약 발랐느데
아줌마가 뒷통수 만발라놓고 손님이 많아서 그랫는지 한30-40분정도 방치시켰어요.
그때 진짜 두피 쩔게 아팠는데 그냥 참았거든요?
아직 윗머리는 염색약 안바른데도 있어서 안참으면안될거같기도하고..
그러다 아저씨 한명 염색끝나고 나니까 나머지 머리 발라주길래
속으로 이제 아무리 길어도 30분안에는 끝나겠구나 하고 기다렸느데
그때가 진짜 두피에 느껴지는 고통이 최고조였어요 ㅠ.ㅠ
염색약 전체도포끝나고 다시 어떤 아줌마 뿌리염색 시작하길래
저거 다발라주시고 제 머리를 감겨줄줄알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그 아줌마 머리 약바르는 것도 끝나지도않고 그사이에 머리너무아프다고
제가 몇번 미용사아줌마한테 말하니까
아직 색이 안나왔으니 십분만 오분만 식으로 기다리라한게
결국엔 윗머리바르고나서도 40분 더 기다리게 됐어요.
막판에 5분만더기다리라해서
더 이상 못 참겠으니까 그냥 감겨 달라해서 감앗는데
아줌마가 머리 감기면서 얼룩진게 보였는지
5분만 더 기다렸음 얼룩 안 졌을 거라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좀 톤이 차이가나나보다 생각하고 거울딱봤는데 진짜
뿌리는 거의 오렌지이다 못해 너무 밝아서 노란색같고 5센치밑으로는 아예 브라운톤인거에요
그래서 아 이건 좀아 닌거 같다 생각하고 혼자 뒷통수 거울로비춰보고하니까
역시나 속엔 겉보다 더 심했어요.
그래서 계산하면서 원래5만원이엇는데 나 머리 이렇게되서 전부계산못하겠다고 하니까
뿌리는 자연모라 염색이 잘된거고 그밑은 염색한적있어서 색이좀어두운거에요
그래서 아무리 그렇다하더라도 나 지금까지 미용실에서 염색하면서 이렇게 심한적없었다고 이렇게될줄알았음 누가 돈주고염색하겠냐고 그러니까
그럼 학생내고싶은만큼 내고가라길래 제가 아줌마받으실만큼만 받으라하고
카드주니까 3만원 결제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속상하긴한데 2만원아낀걸로 다른데서염색할생각하고 나왔어요.
이게 사건의 전말입니다.
근데 저녁에 머리계속따가워서 만져보니까 두피전체가 진물나서 딱딱하게굳어있는거에요.
그때 진짜 철렁하더라구요. 이러다머리 다빠지는거아닌가싶어서ㅋㅋㅋ
그래서 집가서 엄마한테 나머리염색햇느데 얼룩많이졋냐고 뒷통수도진물나고난리라고 함봐달라니까 엄마가 할말잃고 일단가서 자고 거기전화번호달라그래서 전화번호줬더니
다음날 미용사랑 통화를 했나봐요.
저희 엄마가 지금 동종업계에서10년넘게 일하기도 하고 미용자격증도따고 미용사도햇었으니까
그런 얘기하면서 지금 딸머리상태가 머리카락도 너무손상심하고 두피도진물러서 염색을 다시 할수있는상황도아니라고 피부과다녀와야할것같으니까
그 치료비랑 염색다시하는비용이랑 클리닉받는 비용을 물어달라고 하셨데요.
그러니까 미용사아줌마가 생각해보고 전화준댔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그분이 만나서 얘기하자 그러셨데요.
그래서 엄마가 만나는거둘째치고 변상해줄거냐니까 일단 자기 가게가 체인점이고 본사에서 약받아쓰는거라고 거기 전화 해 보라그러면서 뷰O초이스 대표이사번호를주더랍니다.
근데 대표이사랑 통화하고선 엄마가 나한테전화해서 막 거기 이상한데라고 완전사이비종교같은데라고 화나서 난리난리치길래 왜그러냐니까
엄마가 대표이사라는 사람한테 상황을 설명했는데
" 아 그러면 어머님 따님데리고 이쪽 뷰O초이스 본점 군포로 오세요 그럼 저희지금 제품이 벤토나이트라고 좋은성분이들어가있거든요 신제품 헤어팩으로 케어받으시면 머리결도 좋아지고 두피도나을거에요"
이런 식으로 이야길 하셨다는 거에요.
근데 엄마가 두피가진물나서그렇게됐는데먼소리냐고 하니까
그게 상처가아니라 거기서 내 몸의 노폐물이 빠질려고 그러는거라고
자기네 제품이 음이온 어쩌고 성분이 그런거라고 그렇게 좋은거라고
어머님도 미용하시는거면한번오셔서 우리제품써보라고 ㅋㅋㅋㅋ
저희 엄마가 말이 안통해서 화가 나신거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그 대표이사라는 사람의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대표가 다짜고짜
' 학생얘기들었다고 우리제품으로케어한번하면좋을텐데 내가 해주고싶은데'
이러시는 거에요ㅡㅡ 제 말 한마디도 들어보려 하지도않고...
그래서 제가 다시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지금원하는게 머리원상복구도아니고 변상이라고 그러니까 자기네 제품 홍보하고 그러길래
ㅇㅏ 그럼 제 머리 염색한 약에는 벤토나이트라는혁신적인 물질이 없었나요? 하니까
좀 당황하면서 있긴있느데 식약청에서 정해준 양 때문에 밝은색에는 15프로 밖에 첨가 못했다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15프로든 150프로든 그 좋은게 내머리 이렇게 만들었는데 그걸 어떻게 또 한번 믿냐고 변상하라고 그러니까
그때부터목소리 확 변하면서
그럼 여기가 아니라 식약청에 전화하세요 이러면서 자기네는 책임없다고 오히려 저한테따지길래 저도 화나서 뭐라난리치니까 그때부터
너이름뭐냐고 나윤OO이라고 너왜자기한테난리치냐고 그러면서 뚝끊는거에요 ㅋㅋㅋ
제가 다시 전화해서 거기 본사에서 하는 일이 뭐냐니까 소비자상담센터래요
근데 어쩌라고 식인거에요. 어이가없어서 그럼 소비자인 내 전화는 왜 받았냐니까
니가전화했지않냐고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화가나서 인터넷에도 올릴꺼고 신고할거라고 하니까 오히려 절 더 비웃으시면서
올려보라고 하고서는 또 먼저끊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하니까대표님 화장실갓다면서 과장이란여자 가 받았어요.
과장한테 제 상황 설명하고 그쪽네 대표라는 윤OO이랑은 말이 안통한다고 미친여자갓다고
그러니까 그 과장이 엄청나게 사무적이고 차분한말투로
자기네랑 그 분점은 계약관계일 뿐이고 거기서 시술이 잘못된 걸
여기서 변상해주진못한다고 똑부러지게 말하길래 마침 그 통화 내용을 녹음해놔서
그걸 들고 다시 제가 갔던 염색 집으로 갔어요.
염색 집에 도착해서 너무 화나서 가자마자
지금 저 기분 대놓고 상하게 만드시려고 그 미친여자 번호 준거냐고 그 윤OO이랑 통화하고
내 기분이 얼마나 상했는지 아냐고 화를 내니까 일단 손님 나가고 얘기 하제서 기다렸다가
미용사 분이랑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대표라는 미친여자는 벤토나이튼가 뭔가만 계속 반복하고 말이 안통해서
과장이랑 통화했는데 거기서 자기넨 변상할 책임없으니까 여기서 물으라 하는 통화내용
녹음해서 가지고왔다고 하니
제가 하는 말끝마다 염색한부분이어서 어쩌고 자기가케어해주겠네 어쩌고, 대표가 하던 말이랑 같은 말을 반복 하더군요.
한 삼십분 정도를 그렇게 실랑이 하다가
아줌마는 피부에상처나면 로션바르냐고 당연히 연고 바르지 않냐고, 내 피부는 지금 상처가
났고 그 치료하는 걸 일단 부담 해 달라는 거라고 차근차근 얘기 하니까 그제서야 알아 들으시겠다며 치료비에 대해서는 변상을 해 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어서 복구염색비용에 대해 얘길 했어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아줌마가 염색이 이렇게 될거라고 했음 당연히 한시간 반 동안 상처에 알보칠바르는고통버금가는 고통을 참고 있진 않았을 거라고
나도 미용실 많이 다녀보고 엄마도 집에서 많이 해줘서 톤이 좀 다르게 나오는 정도가 어느정도 인지는 예상할수있었다고 근데 이건 아니라고 솔직히아줌마도 내머리 이렇게 나올줄은 모르지않았냐고 그러니까
자기도 좀 당황하긴 했다고 자기 실수 인정한다면서 염색 다시 하는 값도 물어주기로 했어요.
암튼 그래서 이제 케어하는거 얘기하는데 자기가 거기까진 못 해주겠다면서 100퍼센트
자기 과실도 아닌데 그렇게 다 해달라 그럼 어떡하냐고 그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그럼 거기에 내과실이 어느정도 되냐니까 할말이 없었나봐요.
그래서 제가 "나는 과실없다 생각한다고, 있다면 그건 내가 여기 내발로 들어왔다는 거"라고 하니까 그게 내잘못맞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제 발로 간 제 잘못이 있기 때문에 100퍼센트 자기책임 아니라는거에요.
어이가없어서 그럼 여기들어왔다가 머리안하고나가도 내탓이오? 하니까
막 그래도 자긴 못해준 단 식으로 그래서 솔직히 피부과에 염색비용도 많이나올것같고
그 미용사 아줌마도 약간 되게 수수하고 왜소하고 마르고 머리도 푸석하고 불쌍?하게 생겼단말ㅇ이에요.,,그래서 케어까지받으면 너무 부담 많이 줄거 같았어요. 그래서 일단 케어는 빼기로 했어요.
암튼 마지막으로 환불 얘기를 했어요. 솔직히 케어도 제 돈으로 해야 하는데 여기서 돈내고 간건 돌려 받아야 겠더라구요. 그래서 환불해달라니까 또 아 진짜 이상한논리 말하면서 환불도 못해준다는 거에요. 진짜 짜증났어요ㅡㅡ
제가 여기 걸어 들어온 댓가로 그걸 못준다는식 이었어요.
그래서 아니 나는 지금 아줌마한테 이거변상받겠다고 시간내서 왔는데 그건 어떻게 변상해줄거냐고 여기까지 온 차비는 어쩔거냐고 이것때문에 내가 받은 정신적스트레스, 육체적 고통 그런건 어떻게 보상할거냐고 과실 그렇게 확실하게 하고 싶으시면 그냥 경찰서 가자고 그러니까 또 주저주저 하시다가 끝내는 환불도 해주시기로 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엄마한테 전화로 이렇게 이렇게 해결 하기로 했다고 하니까
이제 염색이랑 병원비 영수증 청구하면 그 값 지불해 주겠다는 서약서?같은거 써달라고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말 했더니 펜을 들고 와서 계속 고민하더니 구석에서 누구랑 통화를 하는거에요.
들어보니까 그 대표 윤OO 인 것 같았어요. 통화 한 십분하더니 갑자기 눈빛 싹 변해서
이거 못써주겠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영수증을 가져오는게 먼저가 아니냐 그러고 그걸 써주면
자기가 피해보는게 아니냐는 그런 말이에요.
그래서 같이 왔던 제 남자친구가 계속 그런거 아니라고 이걸 써야지 아주머니도 나중에 피해 안보고 우리도 이걸 믿고 영수증 첨부하는 거라고 막 설득하니까
그럼 저도 한장 써 놓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럼 쓴다고 여기에 영수증 청구하고 돈받는 순간부터 다시는 어떤보상도 요구안한다는거 써드리고간다니까
다시 윤OO으로 추정되는 사람이랑 통화 한 번 더 하더니
거기에 그럼 앞으로 다시는 자기 영업방해 하지 않겠다고 써달라는 거에요...
근데 그게 솔직히 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그것까진 못 쓰겠고, 그냥 영수증 청구 한 거 받게 되면 더 이상 피해보상 안받겠다고 거기까지만 써주고 왔어요.
요즘 벤토나이트다, 뭐다 해서 좋은 성분들 앞에 걸고 천연 염색 방 많이 오픈하고 있더라구요.
싼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엇보다 머리카락과 두피에 좋은 성분을 쓴다는 이유로 가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저처럼 피해 받게 되시면 사고 처리가 이런 식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 쓰게 됐습니다.
제가 갔던 곳도 미용사 자격증이 걸려 있어서 봤더니 올 4월에 취득하신 완전 초보분이시더라구요. 저희 엄마 말로는 그 정도 초보라면 염색 약도 약이지만, 스킬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실력이 부족하신 분들도 누구나 창업 할 수 있는 거라고,또 소자본 창업이라고 현혹하면서 장사하는 뷰O초이스에 창업 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 해 보셨으면 해요.
밑에는 염색 후 제 두피와 머리카락 상태 입니다.
염색한지 이틀째 되는 날 저녁에 찍은 사진 입니다.
염색도 골고루 되지 않았고
중간중간에 보이는 하얀게 두피에서 전체적으로 상처가 아물고
비듬처럼 각질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빗으로 한 번 머리를 빗을 때 마다 이만큼씩 죽은 피부가
떨어져 나갔어요.
왼쪽은 두피 전문 케어 샵에서 촬영한 두피 상태입니다.
염색 약에 오랫동안 노출되어서
전체적으로 피부가 들떠있는 상태라고 하셨어요.
오른쪽은 케어 후의 깨끗한 두피 사진이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