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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팬의 한계인지 모르겠어요..

 

아까 엔터톡에 올렸던건데 다른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샤이니 채널에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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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안녕하세요 5년차 샤월이에요.

 

제가 정말 잘못 생각했던건지..혼자 며칠 고민하다가 결국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판에 올리게 되었어요.

 

처음에 시작된게 타팬덤인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였어요.

 

막 요새 누가 귀엽다는둥,아이돌 얘기를 떠들다가 어쩌다 연애얘기가 나온거에요..

 

저는 "연애를 해도 내가 거기까지 터치할건 아닌것같다. 연예인도 사람이고 자기 인생이 있으니까, 우리는 그냥 옆에서 응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 친구는 "나는 애인이 생기면 일단 그 가수한테 먼저 실망감이 들거같고,그 상대 여자를 미친듯이 싫어하게 될거같다."라고 하더라구요..(여기 옮기느라 좀 자제한건데 원래는 더 심하게 말하더라구요ㅠㅠ)

 

일단 저는 너무 얼떨떨하더라구요. 평소에 이런 얘기 들리면 그냥 나이어린 팬이 철모르고 한 소리겠거니..하면서 넘겼는데 제 친구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게.

 

그리고 그친구가 다른 가수를 좋아하긴 하지만 가끔 저랑 서로 이런쪽 얘기 나눠보면 잘 맞았어서 더 충격이 컸던것 같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너는 우결도 꼬박꼬박 챙겨보면서 파트너가 질투나지도 않냐,니가 진짜 샤이니를 좋아한다면 속으론 싫어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결국엔 진짜 좋아하는것 맞냐며 이죽거리더라구요..정말 속으로 어이가 없더라구요.

 

네..우결 꼬박꼬박 챙겨보는건 맞아요.사실 양측 팬분들이 우결 안보시는 분위기인데 저는 재밌게 보고 있거든요. 태민이 새로운 모습 보는것도 신기하고 예쁘고,둘이(물론 대본이겠지만) 분위기도 너무 예뻐서 즐겁게 보고있거든요.

 

그리고 사실 저만 이상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신세경씨때도 '둘이 사귀어?예쁘네ㅎㅎ'하면서 그냥 넘겼어요.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게 이런쪽으로 욕하고 실망이라고 하면서 상대편 욕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러면서 평소에 제가 샤이니 멤버들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고..걔네는 니 옆집 이웃같은 존재가 아니라며, 진짜 팬 맞냐고 몇번이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그냥,멤버중에 하나가 여친이 생겼다고 하면 "드디어 OO이도 생겼구나!!여친한테 잘해줘 임마ㅋㅋㅋ"이런식으로 넘길것 같거든요.근데 그런 반응이 자기는 왜 그런식으로 하는지 모르겠대요.

 

일단 웃어넘기고 몇마디 더 주고받고, 서로 자리 파하고 나오긴 했는데 오는길에도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내가 진짜 지금까지 잘못생각하고 있었나 하구요..

 

저는 가수랑 팬이랑 서로 편하게 대하고 서로 편하게 생각하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했어요.서로 어느쪽이 너무 눈치를 보거나 하게 되면 오히려 더 불편해질거라고. 그래서 서로 편한 오빠동생?사이처럼 대하는게 더 좋아보였어요.잘못한거 있으면 따끔하게 얘기도 하고, 가수랑 팬이라는 신분의 제약없이 편하게 얘기나눌수 있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이런식으로 말하면 좀 그렇지만 편하게 약간씩 디스도 하고ㅋㅋㅋ

 

솔직히 초등학생도 아니고 친구랑 연예인가지고 이러는게 유치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많은분들 의견 들어보는게 마음이 편할거라고 생각해서 올려보아요.

 

다들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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