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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땜에 인생망치는 우리학교전교일등

아 진짜 내친구이지만 어이없음

글쓴이는 지금 고2임

내친구는 고딩때부터 전교1-2등 (선생아들이랑) 맨날 다투면서 했음

 

근데 늑대와미녀좀전부터 엑소한테 푹빠지더니 맨날 엑소모니터하느라 수업시간 잠까지 자면서 가끔씩은 학교까지 올생각을 안함ㅡㅡ

지금 차근차근 성적계속내려가면서 그래도 5등안에는 머물듯

근데 우리학교는 1등아니면 걍 무시. 십등 이딴거 없음, 걍 온리 일등

 

중딩때부터 의사되서 선교도 하고싶다는얘가 지인생 서서히 망쳐가고있음

SKY의대 갈정도로 성적 좋은 얘가참........저렇게 한순간에 망가지다니;;;

 

맨날 유트브에 엑소엑소엑소...나도 노래 좋아서 좀 좋아질려고 했는데 얘 미쳐가는거 보고 죄없는 엑소가 다 싫어짐. 맨날 우리 찬열이 넘 이쁘지, 찬열이가 부른 외톨인가? 그거 무한재생으로 해놈. 수업안듣고 맨날 그거 듣으면서 퍼질러 자고있음 ㅡㅡ

 

아진짜 걔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맘도 착하고 봉사시간도 보통고딩보다3-4배보다 많고 우리가 맨날 내년에 전교회장선거할때 얘한테 표 몰아주자고 하는데 지금 나가기도 힘들꺼같음

얘가 딴사람같음.

 

좀있으면 기말고사다가오는데

얘어떻게 정신차리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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