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동경한 소년과 그 소년의 꿈까지도 사랑한 소녀의 아름답고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린 <바람이 분다>는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가장 로맨틱하고 애틋한 장면이 가득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울의 움직이는 성>,<벼랑위의 포뇨> 등을 통해 판타지의 황홀함을 안겨주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5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이자, “사랑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그리고 싶었다”라며 위대한 러브스토리를 선사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최근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작품에서 드디어 본격 키스씬이라니, 설렌다’(joi***), ‘언덕 위의 커플은 보는 것만으로도 사랑스럽다’(ddoo**),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러브스토리는 뭔가 다를 거 같다’(4885**)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영화 <바람이 분다>는 로맨틱한 포스터, 예고편에 이어 로맨스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키스씬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언덕위의 키스씬’은 3종으로, 마치 슬로우 모션으로 지로와 나호코의 사랑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후, 10년 뒤 바람과 함께 다시 만나게 된 지로와 나호코는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언덕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나호코, 그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지로는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키스를 나누는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서 키스까지 한번에 담긴 ‘언덕위의 키스씬’은 위대한 러브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5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영화 <바람이 분다>는 히사이시 조의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시리즈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목소리 연기,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 등 최강의 제작진이 모여 완벽한 팀웍으로 완성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일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뿐만 아니라,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과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면서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늘을 동경한 소년과 소년의 꿈까지도 사랑한 소녀의 아름답고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린 <바람이 분다>는 하늘의 압도적인 공간감,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 부드러운 터치 등 거장의 연륜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오는 9월 5일, 국내 관객들에게 가슴 속에 간직한 그리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3년 08월 28일 (수) 15:08:22 이슈와뉴스 오은정 기자 ohjiy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