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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붙잡거나 매달리지 마세요.

come back |2013.09.03 16:48
조회 20,487 |추천 24

안녕하세요.

 

말 쉽게 한다구요??저 이번주 일요일 네번째 이별을 마친 사람입니다.

 

물론 전 차인 입장이예요.

 

가벼운 사랑이었냐고요? 아니요. 위에서 말했던 네번째 이별은 다 동일한사람입니다.

 

10년 만났구요, 물론 헤어졌던 기간 포함해서 총이요.

 

이번에 결혼 준비까지 하고 있었어요.(10년 연애니까 나이가 좀 있겠죠??ㅋ)

 

한사람과 네번의 이별이라...

 

참 구질구질하죠??

 

제가 못났었죠. 항상 헤어질때는 그사람이 헤어지자고 해요..

 

저는 울고불고 매달리죠.. 정말 안해본거 없어요.. 매일 찾아가서 울어도보고,

 

집나가서 걱정도 시켜보고(어렸을때..), 죽겠다고 약사들고 가서 협박도 해보고..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안통하더라구요...

 

죽을것처럼 힘들어 하다가... 1년쯤 지나 이제 좀 익숙해질 무렵.. 참을수 있을것 같을무렵...

 

항상 다시 나타나요... 그러고 입장이 바뀌죠... 그사람이 울며불며 매달리고...

 

난 싫다싫다... 이러다... 결국 정에 이끌려...(맘이 참 멍청하게 약했죠. 이건 좋은말로 여린거지

 

제가생각해도 멍청의 극치입니다.) 다시 사귀곤 했죠...

 

그리고...또 한 일~이년 후엔 헤어지자는 통보.....

 

이번에도 그랬어요.

 

정말 이별도 습관이네요... 그러자고 했어요...

 

더이상 안될것 같았거든요. 물론 전 좋아하는 상태였지만....

 

수시로 마음이 바뀌는 이런사람을 10년을 만나건 어쨌건, 앞으로 더 함께해나가야하는데

 

어떻게 믿겠어요?

 

안힘드냐고요? 힘들어요. 어떻게 안힘들수가 있겠어요..

 

그래도 좋았던 추억 생각나고... 보고싶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고... 배신감 느끼기도 하고...

 

하지만....지금 어떻게 할 수 없자나요..

 

내가 울며불며 매달리고 나를 좀 봐달라고 호소해봤자

 

이미 맘변한 그사람 귀에 들리겠어요?

 

그런 말을 들을사람 같았으면 이런 말을 꺼내지도 않을꺼예요...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다는거 님들도 다 아시잖아요...

 

이사람은 아닐꺼야. 이사람은 달라.. 이렇게 생각하는 그사람도 그 대부분의 남자예요.

 

부정하고 싶겠지만 그게 맞아요.

 

지금 울며불며 매달리는 님들을 그사람이 아 얘가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내가 잘못생각했어.

 

이러겠어요? 절대 아닙니다. 지금은 그모든게 지겨워요. 꼴도 보기 싫구요...

 

한번 어긋난 사람은 다시 잘 될수가 없다는게 저의 경험담입니다.

 

네번씩이나 경험했습니다.

 

항상 사람에 눈이 쳐멀어서... 그렇게 말리는 친구들 말도 안들었는데...

 

또 이모냥 이꼬락서니가 됐네요.

 

뭐든지 한번이 어렵다잖아요. 한번 날 버렸던 사람이 두번은 못버리나요?

 

왠만하면 저처럼 질질 끌다 젊은 청춘 다보내고 후회하지 마시구요...

 

약게 살아요 우리...

 

 

추천수24
반대수1
베플cidie|2013.09.04 20:45
매달리는희망을갖는이유는 첫째.내가알던사람은따뜻한사람이니까 안쓰러워해서라도 다시시작할마음 가져줄거같아서. 둘째. 내가매달려서나한테정이떨어지는것보다 그사람없는 내미래가더 두려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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