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세 흔한 유부녀입니다.
사실 이게.... 그렇게 큰 개념상실은 아닌 것 같은데...
비슷한 카테고리가 여기 밖에 없었어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 각설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릴게요.
한 사무실에 근무하는 동료랑 같이 밥 먹을 때마다 신경질이 납니다.
연신 쩝쩝대면서 먹는데 그 소리가 크고 뭔가 막 부산스러워요.ㅠㅠ
왠지 나도 덩달아 빨리 먹어야 할 것 같고 식사 시간 내내 뭔가에 쫓기는 느낌!
괜히 마음이 급해요.ㅠㅠ
게다가
소리 내는 것만 해도 미치겠는데 쩝쩝대며 씹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
쩝쩝으로 랩하는 것 같아요.
1초에 3번은 쩝쩝대는 듯.........
게다가 젓가락질도 엄청 못 합니다.ㅠㅠ
자기는 그게 편하다는데 뭐든 한 번에 못 집어요.
다 같이 먹는 반찬을 이것 저것 집적 집적.......
하아.............
부산스러워.........
전 어릴 때부터
- 밥상머리 앞에서 책 보지 마라~
- 어른들 수저 들기 전에 먼저 먹지 마라~
- 젓가락질은 잘 하는게 기본이다~
- 먹을 때 소리 내지 마라~
이렇게 배우고 컸기 때문에 저런 행동들을 보면 자꾸 신경이 쓰여요.ㅠㅠ
젓가락질이야 그냥 넘어간다고 해도 쩝쩝대는 소음공해는 참을 수가 없네요.ㅠ
이 친구 작년에 결혼까지 했는데 시부모님이 뭐라고 안 하시는 지.. 그것도 걱정되고..
제가 슬쩍 조언을 해주고는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 지.....
아니면 내 오지랖을 고이 접어 나빌레라~ 할 지.........
제가 예민한 거라면 고치겠습니다.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