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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길어요..조언좀요 어떻해야할까요??

속상 |2013.09.07 00:07
조회 218 |추천 0
안녕하세요 가끔씩

톡을 즐겨보는 22살 여자입니다



가끔씩 보는 톡에 익명으로나마 제 속마음좀 털어놓으려구요..글솜씨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쓰면 마음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그사람의 나이는 27..25살적에 만나 8개월을 만나고 헤어진지는 벌써 일년하고도 반년이흘렀네요..



저희는 사내연애 였어요 헤어지고 그만뒀지만

그사람 같은 사람은 없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매달렸어요 정말 밑바닥까지.. 그치만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한달이 흐르고 마음을 조금 추스리고 나니

일하던 곳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다시 나와줄수 있겠냐고..



나갔어요 이젠 다 잊은것 같았고 생각도 안났고

아무렇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다시 나갔어요

근데 정말 괜히 나갔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주쳐도 투명인간마냥 지나쳐가고 일적으로 해야할말도 주변사람을 통해 하다보니 어느샌가 제가 지쳐있더라구요..그래서 다시 그만둬야 될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엇어요(이땐 전 알바였어요)



그만둔다는 소문이 돌고돌아 그사람 귀에까지 들어갔나봐요 그사람이 저한테 와서 그러더라구요

혹시 자기 때문이냐면서 자기때문이면 그만두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0(그사람은 직원이고 점장이었구요)





근데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만둘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직장 동료분들과 술자리가 있었어요

그사람도 함께 술자리에 가서 술을 마시다 보니 그사람이 너무 취했더라구요

이제 슬슬 일어나자며 자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그사람이 저한테 와서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데려다주겠다고



그전까지 말 한마디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그러길래

싫다고 했어요 술도 많이 먹었고 운전할 수 없을것 같았어요



그랬더니 그남자 끝까지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같이 가자고..저도 모르게 넘어갔습니다

네..맞아요 좋아하고 있었어요..그래서 같이 차를 타고 가는데 그사람이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넌 좋은데 다시 만나기는 싫다

솔직히 충격이었어요 근데 그사람이 저한테

일 그만둔다고 안하고 열심히 하면 다시 만나는거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왜 그땐 그게 나한테 기회라고 생각했던건지..

참 바보같았어요 그리곤 그사람이 같이 있자고 했어요



근데 그냥 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그렇게 억지부려 집앞으로 왔는데 그사람이 자기 너무취해서 운전해서 갈 자신이 없다 여기서 자고 있을테니 내일 아침에 출근할때 깨워달라 하더라구요 그말을 들은니 술취한 두고갈수도 없고..



아니 싫었으면 두고 갔을거에요 좋아했어요 그래서 같이있자고 했어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모텔에 가서 잤어요..

그사람이랑 했어요..근데 전 바보같이 다시 만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



다음날 그사람 아무렇지도 않게 그전과 똑같이 나한테 행동하는거에요.. 정말 아무일이 없었다는 듯이..



그거 보니까 진짜 그사람이 너무 밉더라구요 날 얼마나 쉽게 봤으면 나한테 이랬나 생각하니까 말도 섞기 싫어졌어요 그래서 그사람이 얘기해도 다무시했어요

알아요.. 공과 사는 구분했어야 했는데 지금 변명이지만 싫었어요 그게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사람이 저한테 소릴지르면서 욕을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저한테 그만두라고하더라구요 자기가 짜른거라고 근데..또 거기서 억지를 부렸어요

사장님이 짜르면 가겠다고..그랬더니 자기말이 말같지 않냐면서 절 밀치더라구요 진짜 일하는곳에 위험한게 정말 많거든요 진짜 미친듯이 밀치더라구요 이리저리부딪히다보니 팔쪽에 멍이 생겼고 얼굴쪽에 상처가 났어요 (그사람이 손댄건 아니고 긁힌거에요)



그러다 그사람이 사장님께 전화를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사장님이 다른 매장도 같이 하고 계셨는데 가기로 가라고 했나봐요 근데 우리 그렇게 싸우는거 매장안에 있던사람들도 다봤고 너무 챙피해서 거기서 더이상 일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리곤 옷갈아입고 퇴근했어요

아니 그만뒀어요



그리고 집에 갔더니 부모님께서 보시고 난리가 난거에요 아빠께서 너무 화가나셔서 매장에 가셔서 따지셨거든요

근데 사장님께서 별일도 아닌데 큰일처럼 몰고가지말란식으로 끝까지 그사람 편들더라구요 그렇죠 당연히 전 알바일뿐이고 그사람은 직원인데 당연히 직원이 더 중요하겠죠 그말 들으니 사장님한테 죄송했던 마음도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인사하고 집에왔어요 그리고 집에서 쉬고있는데 그 다음날 목부터 어깨 팔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전치3주받고 입원했어요



그렇게 그만두고 난 뒤로 연락 한통 없더라구요

매장 사람들은 다 병문안도 와주고 하는데

유독 그 사람만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했어요 입원했다고 그랬더니 알겠어 딱 이세글자 왔어요

진짜 너무 화나더라구요 나는 맨날 링겔맞고 주사맞고 감옥같은 병원에서 지내는데 그사람은 카톡프사에 휴가계획이나 짜고있고 진짜 저 자신이 너무 비참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소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너가 원하는게 그거면 그렇게하래요



진짜 할말 잃었어요 내가 이런사람을 좋아했었나 생각하니까 여태까지 내가 왜 이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다쳤던 사진 프사에 올리고 나서 그사람한테 연락왔더라구요 괜찮냐면서 답장 안했어요

전화도 안받았어요 그랬더니 그사람 전화좀 받아보라고 부탁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연락받았어요 그랬더니 만나쟤요 만나서 얘기하쟤요 그래서 됐다고 했어요 할말없다고 경찰서에서 보자고 그랬더니 고소해도 되니까 우선 만나쟤요 그래서 만나기로 하고 그사람이 병원으로 왔어요



얼굴보기전엔 정말 미웠는데 막상 보니까 다 용서가 되는거에요 바보처럼 나도 모르게 용서해버린거에요

그사람이 다시 일해달라고 했는데 또 바보처럼 알겠다고 해버린거에요..그사람이 그랬거든요 혹시 아냐고 다시 우리가 만날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래요..그때도 좋아했어요 근데 매장에 다시 돌아가보니 그남자 여자친구 생겼더라구요? 그남자 제주도 가야된다고 내 병원비 다음달에 주겠다고 그랬는데 친구네명이서 간다고 했던곳을 그여자랑 갔던거더라구요



이제 그 정도 되니까 이제 포기가 되더라구요 별로 신경도 안쓰이고 월레 저런 쓰레기니까 저도 그래서 이남자 저남자 소개 받으면서 만나보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저도 모르게 그남자랑 그사람들을 비교하고 있는거에요 그러다 보면 남자들은 지쳐 떠나고.. 그렇게 일년 조금 안되게 그사람 곁에 있다보니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더라구요 근데..어차피 우린 다시 잘될 가능성이 없다 포기해버리니까 그 얘기도 별로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그러다 그사람이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장난식으로 여자좀 소개 시켜달라고.. 네 저 해줬어요

근데 그여자가 그남자를 싫어하더라구요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우리 사겼던 사이인것도 알았고 별로 마음에 안들어해서 잘 안됐어요 근데 그 소개 시켜주면서 두달동안 정말 많이 친했어요 주변사람들이 보면 사귄다고 소문이돌 정도로.. 그러면서 그사람이 저를 직원으로 키우겠다고 사장님한테 말씀드려서 사장님이 집까지 해주시고(월레 집은 매장에서 좀멀었어요) 그러면서 그사람이랑 밥도 자주 먹고 집앞에서 새벽까지 얘기한적도 있고 무서우면 전화하기도 하고 그랬어요..그러다보니까 헷갈리더라구요 이사람이 날 좋아하나..?? 이생각을 하다 보니까 다시 좋아지더라구요 의지할사람도 이사람뿐이없다고 생각하니까 좋아지더라구요 근데 그게 조금이라도 티가날땐 그사람은 항상 넌 항상 내가 친동생으로 생각해 진짜 여자친구한테 보다 너한테 더 잘해줘 라면서 벽을 쌓아요 그럼 나도 조심해야겠다 생각하면서 거리를 두려고 그랬거든요





그러다 이사람이랑 단둘이 술을 마신적이 있어요

저희집에서 술도 못먹으면서 앱솔루트 먹고 둘다 거의 취했어요 그러다 그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자기 좋아하냐고 그래서 아니라고 했어요 멀어지기 싫었거든요





그럼 그사람이 잔에 따른거 다 원샷하래요 진짜 안하면 안믿을것같아서 마셨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그사람이 침대로 올라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올라오래요 팔베게해준다고 싫다고 바닥에서 잔다고 했는데 진짜 오랜만에 한번 안아보자고.. 그래서 그사람 팔에 누웠어요

예전생각이나서 심장이 너무 떨리는거에요 그사람도..

그러다 그사람이 절 덮치려고 했어요 그래서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했더니 알겠대요 그래서 갔다가 나왔더니 바닥에 누워있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술만마시면 이런다고.. 또 바보처럼 당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또 역시 아무렇지 않게 지냈어요 생각해보니까 정말 이대로 가다간 내가 이사람을 좋아할것 같은거에요



그럼 안되는데 그래서 거리를 두려고 그사람이랑 사적인얘기도 안하고 말을해도 대답도 잘 안했어요

근데 그사람이 답답했나봐요 그래서 매장에 다른 사람들한테 쟤왜저러냐고 그랬는데 어떤오빠가 형이너무잘해줘서 저러는거라고 그랬답니다 다음날 되니까 그사람 저한테 와서 얘기좀 하자고해서 할말없다고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있으니까 앉으래요 그래서 얘기했어요 왜 그러는거냐고 그래서 대답 안했어요 그랬더니 그사람이 후회안하냬요 이렇게 행동하는거 대답하려고 했는데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그사람이 전화받는동안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는데 그러고 나서부터 남부터 못한사이가 됐어요..진짜 아무런말도안하고 진짜 필요한 말만하는사이..



솔직히 직원된지도 얼마안됐고 계속 일하고 싶은데

계속 이런식이면 아마도 계속 일하긴 힘들것같아요

도대체 어째야 하죠? 그만두는게 맞는건가요..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속상한 마음에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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