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고마워요.
쭈욱 읽어 봤는데..
짝사랑하는 느낌이실까요?
좀 전해졌으면 싶어요.
하나 하나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모르지만
덕분에 너무 가슴 벅차는 일들도 많았고 즐거운 일도 많았고 과분한 사랑에 몸둘 바를 모르겠고 정말 행복해요. 제가 이렇게까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어요. 받은만큼 돌려 드리고 싶은데 너무 많은 분들이라 하나 하나 드리기엔 제 능력 밖이어서 참 죄송하네요. 베풀지 못하는 제 부족한 모습까지 이해해 주시니..
좋은 모습 보여 드리려고 제 위치에서 노력하는 게 가장 큰 보답같아요.
대체 우리 전생에 무슨 인연이었길래 이렇게 사랑해 주시나요?
언제까지 이런 사랑 느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꿈을 이룬대신 잃은 것도 있는 것 같아 때론 힘들지만 그래도 정말 여러분들 덕분에 힘낸답니다.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을 만나는 게 어릴 적부터 제 꿈이고 목표였었으니 그 마음 소중히 여기고 매일 가슴에 새길 겁니다.
밤이 늦었는데 잘 자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