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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 머리가 가발인걸 알게 됬습니다 ,

공감녀 |2013.09.10 11:32
조회 52,519 |추천 71

휴.안녕하세요

너무너무 고민이되서 톡커분들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한때 너무나 좋아했던 남자친구를 잃고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못한채 1년이란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어떤 남자분을알게되었고 마음을 열수 있다고 생각되었죠

근데 문제는.... 그남자분의 머리였어요....

처음엔 머리가 왜저렇게 촌스럽지? 라고생각했고

역시 공부만해서 멋을 부릴줄 모르구나....뭐 이렇게 생각했었고 이제껏 한스타일만 고집했다는이야기를 듣고....젊은사람치고 고지식한가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볼수록 의문을 멈출수가없었고... 결국 가발이란걸 알게됬어요.

물론 그남자는 아직 제가 알고 있다는 사실은 몰라요...

지금도 자신이 저한테 실수하면 제가 자신을 떠날까봐 걱정하고 있는사람이라

제가 눈치챈 사실을 알게되면 ....어떤심정일지 걱정이되기도하고 제일 민감한 부분이기에 말하기도 어렵네요...해야할지말아야할지....

처음엔 그냥 머리에 예민해서 만지는걸 싫어하는 줄알았는데 머리근처에 손이가면

피하거나...내가할께 이러고...순간만졌을때 촉이.....여자들 앞머리가발 해보신분 다알다싶이 먼가 만져지는게 이상햇구요. 가발써보신분들 가발앞머리쪽정리할때 손놀림 아실꺼예요....그런손놀림으로 앞머리정리하구...놀러갔다가 머리감는 모습도 못봣고... 머리말리는 모습을 봤는데 보통남자여자처럼 흐트려가며 말리는 머리가 아니라 위에서 고정된 머리상태 그대로 드라이기바람을 쬐어주는 모습을 봤어요......그리고....밝은곳에서 그남자의 두피를 보고말았어요... 사람의 두피가아닌 사람두피처럼 해놓은 가발임을 확신했습니다...잠깨운다고 목부분안마를해줬는데 목덜미부분은 본인머리고,,,그위에 길게 덮힌부분은 가발이더군요...결차이 뻐득뻐득.....너무 심란해요 제가 나쁜거겠죠.ㅜㅜㅜ

사람만봐야지라고생각했는데 그게제눈에 보이고 앞뒤정황이 맞아들어가는순간,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 게다가 이남자분은 저를위해모든걸할수있다고 말하는데..미안함부담감모르겠어요 무슨감정인지도...ㅠㅠ 과연 탈모의 정도가 얼마만큼인지 알게되면 제가 감당할수있을까요?  둘다 20대중반입디다......톡커님들 만약 사람이정말괜찮아보여서 만났는데 알고보니 탈모진행이많이된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추천수71
반대수12
베플슬프다|2013.09.11 07:22
여성분도 그렇지만..남자분 진짜 안타깝다ㅜ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휴..탈모 스트레스 장난아니라던데ㅜ
베플지나가던학생|2013.09.11 07:14
솔직히말하면. 탈모도 엄청난 스트레스거리일텐데 그거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까지 떠나가면 진짜 죽고싶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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