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idGFXPfOtA
2013-09-10 성대축제 크레용팝 공연실황 by 정기우 www.youtube.com 졸업후 30년만에 다시 찾은 제 모교 성대의 축제날..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도 크레용팝 공연에 열광하는 성균관 학우 후배들의 열기를 한번 느껴 보세요~^^ 멋진 공연과 관람이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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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성대를 정확히 30년 만에 축제 다시 찾아간다는 설렘에 오후 2시에 인천에서 지하철 타고 4시에 성대 수원캠퍼스에 도착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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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세월 지나 고향같은 모교를 다시 찾아보니 그 새 초목들이 커다란 거목으로 자랐고, 학교건물들이 새롭게 신축 웅장하고 화려해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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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후배들을 교정에서 마주치며 축제 공연을 기다리는데,
아~ 글쎄 4시부터 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겁니다.
순간 당황해 어찌해야 하나 잠시 고민했지만, 학생들이 비를 맞으며 함께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우산을 받고 7시까지 기다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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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경이 되니 낯잌은 팝저씨분들이 한 20여분 오셨더군요~ ^^ 정말 반가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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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도착한 탓에 무대 앞 맨 앞줄에 서서 공연을 기다리자니 대학 측에서 우비를 나눠주어 우산접고 우비를 입게되 응원준비엔 지장이 없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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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8시 그 유명한 킹고 응원단의 공연으로 축제가 시작되었고,
곧이어 숙명여대 응원단 서울여대 응원단의 멋진 안무 공연이 뒤따라 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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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축제에 한번도 안가본 죄책감 탓, 30년된 선배가 내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청껏 열심히 구호 따라부르며 응원을 맘껏 즐겼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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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9시가 되자 이젠 비가 글자 그대로 폭우처럼 쏟아지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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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대략 1500 명 가량 모인 성대 후배생들의 응원 열기에 춥지도 않고 현장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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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총장님의 짧은 개회사에 이어 다시 킹고 응원단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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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9시 반이 되자 모든 학생들이 용팝이들을 기다리며 빠빠빠를 연호하기 시작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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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40분 드디어 용팝이들이 무대에 등장했읍니다.
모두들 목이 터져라 함성을 질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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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주최측에서 공연무대에 커다란 비가림 천막을 쳐주어 용팝이들이 비맞지 않게 배려해 주었고,
드디어 우리의 용팝이들이 첫 축제현장의 뜨거운 열기에 감동 받았는지 새터데이 나잇을 열창하며 춤을 췄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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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쏟아져 내리는 폭우에도 불구 카메라 동영상 촬영을 감행하였고,
글자그대로 노래 범벅 폭우비 범벅 응원 함성소리 범벅이 되어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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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팝이들의 인사 멘트가 있었는데, 무슨 말을 했는지도 귀에 들리지 않았고,
두번째곡 댄싱퀸 공연이 이어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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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대생들이 축제 잘 논다는 소문이 있듯, 학생들이 모두 따라 부르며 엄청 즐거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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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곡 드디어 빠빠빠 공연 순서가 되자 용팝이들이 비가림 천막 제거를 요청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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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용팝이들도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나누려는 듯, 함께 비를 맞으며 빠빠빠를 열창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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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미양이던가가 미끄러운 무대에 잠시 넘어졌었으나 곧일어났고
정말 엄청난 규모의 빠빠빠 함성 응원 소리 속에 공연을 마치니 정확히 10시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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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요청이 있었으니. 용팝이들이 앵콜은 고사하며 축제현장을 떠나 그렇게 아쉬운 공연이 막을 내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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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축제는 끝났고 이제부턴 귀갓길 전쟁입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서울 등에서 원거리 통학인지라 지하철을 향해 바삐 귀경 걸음을 재촉했고,
저도 다시 2시간 걸리는 인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바삐 뛰어 지하철을 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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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에 도착 다시 인천행 지하철을 갈아타고 드디어 집에 돌아오니, 정확히 자정 12시 1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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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오늘 하루 총 10시간 걸린 3차 오프를 모두 마무리 짓고
방안에 들어서자 마자 인터넷 켜고 컴 앞에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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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성대축제 다녀온 보고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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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녹화동영상을 이제 컴으로 재 확인하여 올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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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올리가 안되어 유튜브 링크하오니 참조바랍니다. ^^
오늘하루 정말 험난하고 힘겨운 고난의 행군이었지마는 모교에의 사랑과 후배들에에의 사랑 그리고 용팝이들에의 사랑이 3박자되어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읍니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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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긴글 읽어주실 분들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