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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까다로운 식성?

디디디디 |2013.09.11 19:36
조회 80 |추천 1

 

밥은 방금 한밥이 제일 맛있고,

 한그릇만 할 순 없으니 보통 이인분해서 다음끼니엔 전에 해둔 밥을 먹고

밥상엔 국물이 꼭 있어야 하고,

야채를 좋아해서 생야채나 나물종류도 꼭 있어야하고,

사람은 남의 살을 먹고 살아야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항상 채소뿐만 아닌 고기류도 꼭 있어야하고..

뭐 꼭 육류뿐만 아니라 해산물, 생선, 하다못해 두부라도.

 

반찬통 그대로 꺼내서 젓가락질하면 반찬이 금방 변하고 맛없어진다고 배워서

항상 접시에 덜어 먹거나, 나물종류같은건 딱 한끼니만 먹을정도만 해요.

 

 

그래서 매번 밥먹을때마다 밥 새로 하고, 반찬 새로하고, 국도 새로 끓여요.

김치도 매끼니때마다 김치냉장고에 꺼내서 한번먹을만큼만 썰어먹어요.

 

 

사실 귀찮긴 엄청나게 귀찮은데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날 먹기 싫어요. ㅜ.ㅜ

그래서 결국 새로 하고,  만들어둔건 냉장고에 방치되다 버려지고..

 

그래서 주중엔 대충 쉽게쉽게 해먹을 수 있게

국물은 포기하고 고기를 후다닥 구워먹는다던가, 두부를 부쳐먹는다던가,

것도 아님 그냥 삼겹살넣고 김치찌게 하나만 보글보글 끓여서 먹고

 

 

주말이 되면 찌게도 보글보글 끓이고

반찬 세네가지씩해서 나름 상다리 부러지게 먹어요.

다 먹고 밤되면 간식으로 과일주스도 갈아마시고, 쿠키나 빵도 구워먹고..

 

 

제가 요리를 해서 먹으니까 다행이지

사실 내심 남자였으면 엄마나 와이프한테 욕 엄청 먹었을것 같아요. ㅋ

 

 

 

매일 퇴근할때마다 하는 고민은...

아... 오늘은 뭐해먹지, (이건 귀찮은 고민)

그리고 주말엔 뭐 해먹을까? (이건 신나는 고민)

 

음..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말엔 뭘 해먹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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