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아닌거 가지고 왜이렇게 일이 커져버린건지..
제 의견일 뿐이에요 서로 싸우지마세요
서로 사는 방법이 있는데 강요하는거 절대 아니구요
그냥 도로에 보자기 펼쳐놓고 파는 할머니 분들꺼는 자주 삽니다
먹지도 않고 쓸대도 없지만 그냥 사요
어제도 샀고 오늘도 샀습니다....
제가 먹는게 아니라 저희 회사 식당에 반찬 뭐 할거 있음 하라고 갖다줘요
전부 다 그런거 아니지만 제가 사는 시장 쪽은 월세 같은? 상점을 갖고서 장사를 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어딘지 말하고 싶지만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집에서 따다가 보자기 같은거 펼쳐놓고 파는 분들꺼는 자주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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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런 글이 톡이 될 줄이야!!!!!!!!!!!!!!!!!!!!!!!!11
아무생각 없이 출근해서 뉴스보다 생각나서 들어오니 톡이 되었네요
댓글 달아주시고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정말 감사드려요~
많은 분들 의견 댓글 하나하나 보았습니다
말했듯이 모든 시장사람이나 동네슈퍼에서 그런다고 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제 의견입니다
제가 유별난가 싶어서 궁금하기도 했고 다른 분들 생각도 좀 듣고 싶었구요
그리고 어제 비가 오길래 아구찜이 생각나 집 근처 시장에 갔습니다
아귀는 냉동실에 조금 남아있었고 콩나물 사려고 간건데 1,000원 아니면 안판다고 하시네요
혼자 먹을거라 그렇게 많이 필요 없으니 500원 만큼 담아주시고 1,000원을 받으라고 했는데
안한다고 합디다... 쌈배추가 맛있어보여 사려고 했는데 한 줄 아님 안판다네요 역시...
혹시나 하고 갔으나 역시나 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장도 볼겸 차끌고 대형마트가서 구매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시장이용 안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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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요한건 아니지만 오늘 아침부터 생긴 일에 끄적이게 되었네요
저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별난건가 싶기도 하고...ㅎㅎ
올해 22살이고 여자입니다
일찍이 사회생활에 발을 내딛어 어느 덧 햇수로 5년째네요
집도 있고 차도 있으며 혼자서 부족함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주공아파트 살고 있고 그러다보니 혼자서 장을 봐야할 일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물도 사먹는 편이라 더욱 자주 봐야되는데 저는 대형마트나 편의점만 이용해요
어렸을 적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조부모님 밑에서 컸습니다
지방인데다 그때 당시엔 마트란 개념이 없을 때라 시장을 이용했고 옆에서 배우고 자랐습니다
하루는 주말인데 장날이라 혼자서 장을 보러 다녔습니다
당연하듯이 시장에 갔고 사람들은 물건만 팔기 바빳습니다
나이가 어리다보니 만만 했는지 터무니 없는 가격에다 성질에다 욕에다...
시장가면 인심에 정만 넘치는 줄 알았던 저는 멘붕 그자체....
과일 사온것은 안에는 벌레들이 다 갉아 먹고 씨가 썩어있고 몇개 먹지도 못했네요
옛날과자도 좋아해 사왔지만 과자들 사이에 파리 한마리...
그 뒤로도 몇 번을 더 이용했지만 젊다고 비웃듯 똑같았어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던데요?
그리고 동네슈퍼 정말 최악입니다
서비스따위는 없습니다 그냥 물건만 팔면 장땡이에요
'뭐 없어요? 뭐 있어요?' 묻기만 물어도 짜증난다는 듯이 귀찬다는 듯이 반말이나 하고
카드 내밀면 눈치주고 아예 거절합니다..
편의점 같으면 똑같은 가격에 카드를 내밀어도 아무렇지 않게 결제를 해주는데
차라리 편의점을 가죠
전부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래요
젊은 사람들은 대형마트나 편의점에 더 익숙하듯 편하네요
제가 별난건지 다른사람도 그렇게 느끼는 건지 궁금하네요
혼자서 산지도 3년째인데 주부만큼은 아니지만 알뜰이 살뜰이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시장이나 동네슈퍼 진짜 팔려고만 하지말고 조금만 더 귀 기우리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 할텐데 안타깝네요
인심이네 정이네 다 옛말 같습니다
앞으로도 시장이든 동네슈퍼든 되도록이면 이용 할 생각이 없어요ㅠㅠ
젊은 분들 저만 그런가요?
생각이 좀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