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대 초반- 중반되어가는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동갑이구 저는 직장인 남자친구는 학생입니다.
처음만난건 ㅇ올해 5월 그리고 이제 100일 갓 넘긴 커플입니다..
초반에는 정말 싸움하나도 없이 알콩달콩한 커플이었는데..
정말 저도 열심히 좋아하고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10분보려고
남자친구 알바하는 곳인 1시간 걸리는 거리도 갔다오고 하면서요..
남자친구도 정말 잘해 줬었어요
그런데8월들면서 티격태격 좀 많이 싸운거 같네요
처음 시작할때 다 얘기하자 서로 이해하고 얘기해서 풀자고 했었었는데..
문제는 사귀고 얼마안되어 남자친구 아버지가 좀.. 큰병을 선고받으셨습니다.
이부분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당연히 일찍들어가야된다고 하는날에는
섭섭함이 눈에 보였나 봅니다.
그리고 사이에는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카톡으로 저에게 이년저년 하면서
욕하신 카톡도 보게 되었구요..
이유야 어찌되었건 여러 상황들이 겹쳐서 8월동안 힘들었고
8월말쯤 너무힘들다고 지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정말 자존심 다버리고 좋아하니까 붙잡았습니다.
한심할지는 몰라도 정말 마음가는대로 했던거니까요..
남자친구는 어차피 힘들게 뻔하고 앞으로 너한테 더 잘할자신도없고
더이상 신경 많이 못써준다고 그냥 놓으라고 하더군요.
아버지 간호도 그렇고 상태도 더 안좋아 지셨으며 자기한테 놓인게 너무 많다구요
너무 제가 자신감이 없게 만든 탓일까요..?
회사도 중간에 나오고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때는 이해하겠다고 그리고 도와주겠다고
그랬더니 저한테 너무 미안해서 미안한 생각밖에 안든다고 하더라구요.
나도 노력할거고 대신 너도 좀 도와달라고하고
남자친구는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은 내가 지친다고 하면
그런줄알고 떠났는데 너는 왜 잡냐고 하면서
안아달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은 잘지냈습니다.
그리고 한번 놓으라고 했다고 또 놓을거같냐고
불안해 하지말라고 그래서 저는 그말.. 100%는 아니라도 믿고있었습니다.
제생일도 있었고 100일도 있었고..
잘지내왔었는데.
그리고 어제 그제.. 제가 감기로 너무 아팠었는데
퇴근하고도 소식없이 게임만 하고 있던 남자친구한테
섭섭해서 조금 화낸거 때문에 다시 같은 말이 나왔네요..
남자친구는 어차피 넌 나 이해못한다.
달라질거 없지않냐. 너 노력한거 안다 근데 지금 난 노력이 필요한게 아니라고
너무지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좋아하는게 아니냐고 하니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아침 낮까지만해도 좋아한다고그랬던 사람인데..
한순간에 변한건지..
너무 답답한마음에 자꾸 전화로 하지말고 얼굴보고 하자고 했는데
저랑 얘기하면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그만좀 하라고
소리치고화내고 성질내서 3시간 가량 통화하고 하다가
일단 자고.. 내일이든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너무 질리게 한건지..
그저 도와주고 싶고 그랬던건데.. 이렇게 쉽게 놓는다니요..
처음으로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인데..
그만큼 믿었구요..
일단은 오늘 아침에 얼굴보고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은 오늘 보고 싶지만 약속도 있고 하니
(원래는 금요일에 영화보기로 되어있었어요..)
금요일에 보자는 식으로 카톡 보냈는데
읽고 답이없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연락은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