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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여자와 제남자친구가 자고있는 모텔앞에서..

89 |2013.09.12 21:05
조회 4,023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25살 처자입니다.

톡은 처음써보는데 한번 제 지금 상황을 글을 찌끄려 볼까합니다.

혼자 생각하기에는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조언좀해주세요..

일단은 이야기 처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제 친구는 1년동안 자기 남자친구 친구들을 봐오면서

그중에 착한사람을 저에게 소개시켜주었어요.

그렇게 소개 받게된것이 지금의 제 남자친구입니다.

물론 저보다 한살 어리겠지요?

교제하기전 썸씽이 있을때 제 생일이 다가오고있었습니다.

제 생일선물로 커플링반지를 준비해서 주더군요 사귀자는 고백과함께..

저도 저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는 이아이에게 끌려 사귀게되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그때 노래방 도우미를 하고있었어요...

저는 그걸 알았지만 그래도 이해해줬습니다

왜냐면

자기 친동생이 큰 사고를 쳤는데 고등학생이고 부모님한테 말하기는 좀 그렇고

자기와 자기 친 누나가 돈을 보태서 합의금을 내줘야한다는군요.

뭐 자기도 싫은 손님들과 웃도떠들며 술먹는게 얼마나 싫겟나 ...싶고 마음이 아팠어요....

그리고 잠깐만 한다고햇으니까..

제 생일이 12월이라 그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는데...

 

혹시 커플이시라면 커플각서라는 어플을 아시는지요?ㅜㅜ

해본사람은 알태지만 커플각서하는 어플이 상대방의 위치와 정해놓은 주소로 들어갔는지

알람이 울리는 어플입니다.

저희는 커플각서를 햇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을 끝나 매번 집에 잘가더군요.

근데 어느날 다툼으로 인해 헤어졌었는데

2일~ 3일후에 다시 사귀게 되었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날 만나기로 한날에 갑자기 저보고 어깨에 쥐가나서 담에 걸렸다며

자기 아빠가 뜸을 해줬다는군요.

남은 뜸이 한개밖에 없어서 그 하나를 가슴쪽에 올려놓고 잠이들었답니다.

근데 너무 늦게 때어서 키스마크처럼 흉이 졌다는군요...

그래서 일단 만나서제가 흉을 보았는데....

정말 누가봐도 피가 빨려서 올라온 자국같이 보이더군요..

그치만 저는 끝까지 제가 너무 의심이 많나..싶기도하고

남자친구 역시 저를 너무 의심하는 여자로 몰아가길래

저도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져 반성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무난하게 잘사귀다가 또 한달인가 지났어요

저는 매번 아침마다 끝나는 남자친구를 불안해해 잠을 설쳤고

이날도 물론 잠을 설치고 있었어요.

아침에 끝나야할 남자친구가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커플각서 앱을들어가 위치 확인을했는데

1시간 전부터 OO곳에 가있다고  나와있더군요.

근데 그곳이 모텔이 20개정도 되는 이름 바 모텔촌이라불리는 곳입니다...

모텔말고는 해장국집,병원, 약국,모닝글로리,편의점 이런건물들만있는 곳이였어요.

커플각서 하시는 커플이라면 알겟지만 위치가 꾀나 정확하거든요.

(크게는 GPS로 따라가긴 하지만 GPS가 꺼져잇으면 주변 wifi를 따라가 위치를 찍음)

그래서 전화를했더니 폰이꺼져있었습니다

슬슬 불안했지요....설마 하면서.;;

그리고는 한시간뒤에 전화가와서는 택시를타면서 집가고있다고하더군요

노래방 실장님이 아는 손님이라고 집에 바래다 주었데요...

그지역에 간지는 15분밖에 안됐다고 하더군요...

그 GPS가 1시간전에 먼저가서 제 남자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에러가 난거라면 아예 다른 나라로 나오거나 정말 멀리있는지역이 가끔나옵니다(에러가 나봐서 암)

근데 그 손님을 바래다줘야할  그 지역 그 장소에 1시간 먼저가서 위치가 찍혀있다는건 ... 

그저 황당한 거짓말일뿐이지요.

 그래도 이때가지는 제가 과민반응한거다 싶어, 찝찝하지만

아니라고 오해라고 말하는 남자친구를 또  봐주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는 여전히 관둔다 관둔다 하면서 노래방일을 계속 하고있을 즈음

3.14일 화이트데이가 왔어요.ㅎㅎ

 

남자친구가 일을 나간날이라 힘든건알지만

사탕이나 선물을 바란게 아니고(사탕 싫어함)

 저는 단지 얼굴이라도 보자 그랬어요

일주일을 못만났었거든요.. 서로 일때문에 시간이 안맞았어요

그래서

"얼굴이라도 보자. 이런날은 같이 맛잇는거라도 먹자" 라고했어요

그랬더니 아침에 일끝나고 집앞으로 온다는거에요! 너무 신이났지요 ㅎㅎ

그렇게 정말 잠 한숨도 안자고 잠들면 전화못받을까봐 아침까지 뜬눈으로 기다렸습니다..

 

사건은 이때부터에요..

 

그런데 또 마지막손님이 너무 취해서 바래다 달라고 계산안한다고

개진상을떨어서 바래다 줘야한다는군요.

자기위에있는 실장도 그렇게 시켰데요.

일단저는 또 바래다준다는 자체도 화가나지만

상황을 정확히 알고싶어서 어디까지 바래다줘야돼냐 물었더니

참...우연인지 모르겟지만

바로위에 그 모텔많은 그곳 

 그 모텔 지역이라고 하더군요...

하..가지말라 가지말라 해봤지만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계속 변명을 하길래 

그럼 택시타고 바래다주는거니 30분주겠다 그안에 전화해라 하고 끊었어요(택시타면10분도 안걸릴 거리임 최대한 시간많이준거..)

근데 갑자기 10분도 안돼서 말을바꾸더군요

그 손님이 커피한잔 하자고 했다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나참...

 

근데...생각해보세요

진짜 제 글을 똑바로 보셨다면 눈치 채셨을거에요

 

골뱅이가되서 바래다 달라고 징징댔다던 그손님이...

그래서 어쩔수없이 바래다 줘야한다는 그 손님이....

커피를 한잔 하자고했답니다... ..ㅎㅎ 말이됩니까...?

 

저는 그때 남자친구한데 더도말고 그냥 딱 한마디했습니다.

"다 믿어줄게. 근데 지금 너가 그 여자손님이랑 커피를 마시겠다고하면 나는 다시 너 안봐"

라고 말했어요

근데 오히려 저한테 화를내더라구요

"야 내가 얘랑 뭐하냐? 아 그만좀의심해 커피마시고 집갈때 전화할께. 아 손님나온다 끊어"

라고 하고 끊더군요

 그냥 툭-

그후로 바로 전화를 정말 50통은 한것같아요 다 씹혔고 카톡도 안보더군요..

하...

그때부턴 저는 저랑 얼굴보고 밥먹는 그런거 바라지도않았고

 '제발  집에만 가라 지금 집에가라...'

이 생각뿐이었어요

그렇게 한시간 가량 연락이 안됬고

저는 너무 답답해서 커플각서에 뜬 위치를 택시타고 찾아갔어요

제가 나온 고등학교 근처라 제가 빠삭하거든요..

그래서 그쪽이 모텔촌이라는것도 알구요..

가서 모텔앞에서 혼자 기다렸습니다..

 

'차라리 내눈으로 보자.'

이런 마음으로. .

그게 마음정리하기 더 쉬울것같고.

남자친구의 변명과 핑계를 다 눈감아줬던 저에게 있어서는

어떻게보면 한줄기 희망이였거든요.

제가 의심많아서 과민반응 한거라는 말도안돼는 핑계 안들을수있으니까...

 

정말 여지껏 그애가 했던 모든게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면서 그렇게 한시간정도 기다렸어요.

 

아참 그리고 그 주변에 카페는 전혀없답니다.

그런 건물들아시죠?

병원 약국 고시원 해장국집 뭐 이런것만 모야잇는 건물들밖에 없는곳이에요..

제가 그렇게 한시간넘게 앉아서 우는모습을 보셨던 그 모텔들 앞에있는미니S.t 편의점 사장님이 나와서 저에게 사정을 물어봤고

저도 대답하고 해서 사진까지보여주면서 혹시 이런남자나오면 연락해달라고까지 하고 번호도 드렸습니다.

저 정말 잠한숨도 못자고 울면서 기다렸거든요;;.

 

그렇게 남자친구는

그 후로도 위치는 계속 모텔촌이엿고 전화며 카톡이며 전혀 연락이 안돼더군요.

저는 그남자친구랑 연결되있던 모든것을 다 지워버렸어요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커플각서 등등...

차라리 못보는게 낳을것같았요 그떄는.

그렇게 이미 다 포기한 마음으로 친구들의 위로를 받으면서 술을한잔 하고있을때쯤

 9시에 카톡이왔어요...전화도 아니고;;

 

내용인 즉슨

 

"변명 안할께. 술이 너무 많이 취했어 나도 내가 한심하다. 근데 눈뜨니까 양말도 다 신고있었고 그 여자애(손님)도 옷 다 입고있었고 '아 X됐다' 싶은 마음에 그냥 나혼자 나왔어 안잡을게 진짜 할말없다 좋은사람만나 잘지내"

 

라고 톡이오더군요...정말 기가차고 황당하고....말이안나왔어요

그래도 제가 답장을했습니다

 

'너가 아무리 나랑헤어지고 싶어도 내가 질렸다고해도, 이상황에서는 사과부터하는게 순서아니냐

지금 너는 모든 방법이 다 틀렸다'

 이런식으로 보냈어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야 너 지금 되게웃긴다. 난 방법찾자고 연락한거아니야 미안해서 연락한거지"

이러더군요..ㅎㅎ

모든게 다 허무했어요

어덯게 저렇게 당당할수있을까 내앞에서..

반년을 만나면서 내가 이정도밖에 안됐나....싶고

모든 사건들이 정말 영화처럼 머릿속에 스쳤어요

그래서 ....정말 말도안나오고 기가막히고 너무 슬프고...그냥 씹고 술마셧습니다.

 

그렇게 2주일이 지났고 연락이 왔어요..

매달리는 말과 목소리에

예전같았으면 바로 용서했을 저였지만 그때는 저도 놀랄만큼 제가 너무 냉정해져 있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행동하니까

집앞에 찾아와서는 울고불고 무릎꿇고 다시는 안그러겠다 난리가났더군요...

그렇게 몇일동안 빌고 또 비는 남자친구를 보고 흔들려 또 용서를해줬습니다.

하.

진짜 제일 후회하고있는중입니다

제 친구들은 그때부터 저한테 '너는 진짜 병신이야; 라는말만 할정도에요

그렇게 빌던날 일도 다 두고 폰번호 바꾸고 여자번호 다 지우고 그렇게 해서 용서를 해준거였어요

 

그 후 몇달을 저에게 너무 잘하다가

요 몇일전에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제 남자친구랑 제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제친구랑 같이 술을마셨어요

근데 제 핸드폰만 검사하느냐고 몇시간을 계속 술자리 집중을 안하더군요...

저는 찔리는게 전혀없는 상태에서 서로 다투게된거죠

 

근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의심가는 부분을 자신의 친구들에게 얘기를하다가

 제가 얼굴을 손으로 만지고 있었는데 제 손을 확- 치면서 제 손이 저의 얼굴을 쌔개 강타하게된거죠.

그래서 저는 그애의 실수인지 모르고 화가나서

너가뭔데 내얼굴을치냐 하면서 저도 때렸어요 ㅠ

근데 갑자기  제머리채를 잡고 엎어진 저를 바닥에서 질질 끌고 나가는거에요;

그래서 남자친구 친구들이 잡아뜯어 말려서 저는 겨우 일어섯고

저는 막말을 퍼부었죠 화나서;;;

'평생 그렇게 살아라 너는 누굴만나도 똑같을거다 '

이런식으로 말했구요. 중간중간 ㅅㅂ 뭐이런건 들어갔겟죠 당연.

그런데 갑자기 제얼굴을 때렸어요..2대..;

근데 눈이 찟어져서 피가나고 코뼈를 맞았는지 엄청 부러오르더군요

차를불러 응급실을 가기전까지 지 친구들하고 웃고떠들더니 병원간다니까 따라나서더군요;;

응급실갓는데 얼굴이 너무 많이부어서 ct찍어야하고 눈은 꼬메야할지말지 봐야 안다고했지만

저는 다 안하고 눈 소독만하고 나왔어요

그냥 그 상황이 다싫고 서럽고해서..

 

뭐 그 후에 병원가서 검사받았지만  다행이 코뼈문제없고 눈찢어진건 꾀멜정도는아니지만 흉은 진다하셨고..

그렇게 잠깐 연락 드물게하다가 그냥저냥 아무렇지않게 연락하고 다시 만나는데..

 

언니 오빠 동생들...

저는 제가 바보같고 한심하고 병신같고 이제서야 조금씩 깨닫고 있는중 인데

제가 한번좋아하면 정말 마음이 약해지는 성격이라...

지금 제마음이 좀 지친건지 정이 떨어진건지...

지금 8개월 만났는데 이 모든사건들이 그안에 일어났어요..

저 정말 어떻게해야돼요..?

주위사람들은 이미 바보같은 저한테 화를내고있고..

처음 맞고 집에 갔을때 난리도 아니였고...

그런데도 아직저는

못한거보다 잘한것만 떠올라서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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