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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와서 신세한탄 하고갑니다ㅠㅠㅠ

우울 |2013.09.14 03:32
조회 1,845 |추천 0

판을 가끔 보는 취업준비생 입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5살 서울 중위권대학의 공대를 나온 여자입니다.

딱히 공대가 오고싶어서 온것도 아니고, 학점도 겨우 간신히 졸업할 정도 입니다.

졸업유예로 학교는 다니지 않지만 아직 졸업은 아닌...어중간한 상태입니다.

 

작년에 이어 계속 취업준비를 하고있는데 생각처럼 안되네요ㅠㅠ

처음 이력서를 쓸 때만 해도 자신있고, 하고싶은 것도 많았고, 취업하면 해보고싶은 꿈도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나를 붙여줄 회사가 있을까..하는 생각만 들어요ㅠㅠ

 

스펙쌓아야 한다고 안되는 영어만 계속 붙들고 있고....

내세울 스펙도 없고.............요즘엔 내가 뭘 잘하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잘하는것도 하나 없고, 세상의 필요없는 쓰레기가 된 기분....

 

과 친구들도 대부분 대기업 취직해서 점점 연락이 뜸하게 되고,

처음에는 부러움이 컷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열등감이 되는것 같아 멀리하게 되는것 같아요..

사실 친구들 놀러간 사진, 회사사진 부러워서 SNS도 안들어가요ㅠㅠㅠㅠㅠㅠㅠ

 

여름내내 아르바이트, 학원, 스터디....20대의 가장 좋을 때에 나는 왜 이러고 있나 싶네요

늙어서 내 아름답던 20대에 나는 무얼했지..하면 기억날 추억이 하나도 없어요.

돈에 허덕이고 취업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내모습 밖에...

분명 다른 사람들도 이럴텐데.. 나만 유난스러운건지ㅠㅠㅠㅠㅠ

 

하고싶은 것도 없는데 취직은 하고싶어요...ㅋㅋㅋㅋㅋ무슨말인지......

 

야밤에 잠도 안오고 너무 우울해서 신세한탄 하고있네요ㅜ

휴....취업준비생 분들 우리 다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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