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다썼는데 날라가서 열폭ㅠㅠ
저는 올해 대학들어간 일삼학번 신입생이에요
열심히 공부한다고 공부했는데 목표한대학보다 낮은 대학에 진학하게 됬어요.
저희 부모님은 공부에 대한 한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약간 있으셔서 나중에 사회생활하려면 스카이는 못되도 그 수준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시고 또 매일 그렇게 말씀하시고요..
지방에 사는제가 서울권 대학을 다니다보니 주변에 친구도없고 아는사람도없고 또 자꾸 떨어진 대학에 미련이 남아 계속 생각하게되고.. 그러다보니 나중엔 고향 친구들을 만나도 '아 쟤가 그학교 다니지?? 원서 넣을때부터 그럴줄 알았다고 그학교다녀서 뭐하나' 날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고 지금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ㅋ 그땐 대학문제로 정말 힘들었어요
sns보면 나보다 낮은 대학 진학한 친구들도 즐거운 학교생활, 동기들, 선배들 사진보면 나는 재수도 아닌데 왜 재수하는 애들보다 더 힘들게 살고있나 이런생각도 들고 그렇게 지내다보니 학교에 정말 마음이 안가는거에요 그래서 미련하게 출석도 몇번빠지고 그러다보니 일학기 성적이 그렇게 좋진 않더군요
그래서 요즘 열심히 하려고 토익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아빠가 회사 끝나고 오시더니 지나가면서 동생들한테 인간대접 똑바로 받고 싶으면 평소에 열심히하라고 그러시는거에요 평소에도 약간 그렇게 말씀해서 제가 자존심이 정말 깨져버릴때가 많거든요.. 엄마도 들어가라고 만들어논 학교를 왜못들어가는지 그러시고 밥꾸역꾸역 먹다가 방으로 들어왔네요 내가왜 주말에 집에 내려와서 이렇게 맘이상하는지 추석전에 짐몇개 가져다노려고 집에내려온게 화근이네요
동생도 개무시하고 이런 뭣같은 상황이ㅠㅠㅠ
일류대학 스카이 가면 정말 좋죠 부모님 속상한게 제마음보다클까요? 한번쯤은 이해해주고 다독여주면 더 감사할텐데
두서없이 횡설수설이라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