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신입사원, 그만두고 싶다
고마워요
|2013.09.15 18:12
조회 349,161 |추천 139
메인에 오를 줄이야, 현재 계속 부모님과 오빠한테
목소리를 내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인 푸념에 고마운 조언과 댓글 감사합니다.
내용은 지울게요... ㅎㅎ
- 베플윤희|2013.09.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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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원으로 입사하신거면.. 저는 차라리 꿋꿋하게 다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급여관리는 님이 하시고 앞으로 집에 돈 보태주시는것은 하지 마세요. 님이 적금들고 생활하는것 외에.. 키워주신 부모님이니 감사의뜻으로 매월 1~20만원씩 용돈처럼 드리는건 괜찮지만. 님 인생도아닌 오빠인생에 님의 피땀이 들어가는건 옳지않습니다. 물론 님이 '자발적으로' '도와주고싶어서'하는것은 제외입니다만, 글을보니 아니네요. 님도 하고싶은것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계신듯한데.. 오빠때문에 하시싫은일을 억지로 하는것은 결국 님만 손해입니다. 지나간세월은 아무도 보상해주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제가 계속 다니라고 말씀을 드리는건.. 멀리봤을때는 대기업에서 이력들이 님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직원이시라면 승진시험 열심히 준비하시고, 기획서도 잘쓰셔서 오래 살아남으시면 되구요. 저도 대기업다니다 엄청난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때문에 그만두고 중견기업으로 옮긴 사람입니다. 물론 저는 대리달고 6년차때 운좋게 스카웃되어 갔습니다. (항상 같이 공사하는 1차 협력업체에서 저를 좋게보셔서 기존회사연봉보다 더 높게주시고 제가 쥘수있는 업무들이 많았거든요. 기존회사는 여자가 과장다는일이 하늘의 별따기라ㅡㅡ;;) 저도 입사하고 처음은 부모님이 너무좋아하시고.. 다른회사보다 복지나 급여가 좋으니 여기저기 돈도 많이쓰고 가족들한테도 보태주고 했었는데요. 저는 자의로 한거였어요. 그래서 후회가없었지만, 님은 정 반대의 상황이니.. 고심해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대기업에 들어가는건 어렵지만, 사실 나올땐 쉬워요. 누구나 다 오려고 하는 자리니까.. 결론적으로, 회사를 그만두는것에대한 고민이 우선이 아니라, 집에대한 지원금액,범위를 정하는게 우선순위 같습니다. 그러고나면 일도 즐겁고 생각보다 힘들지 않을거에요.
- 베플음|2013.09.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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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님한테 희생을 강요하시네요 언제까지 내 삶없이 가족 뒷바라지만 할껀가요? 오빠 로스쿨비는 오빠가 대출을 받던지 알아서 해야하는거고 아님 부모님이 해주셔야죠 그럴 능력도 없으면 아예 가지를 말던가. 그렇게 뒷바라지 하면 님한테 남는건 뭔가요? 한 번 뿐인 삶 이제라도 본인을 위해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