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팔로 알게된 캐나다 남자에요.
한국에서 일하고 있구요.
일주일 정도 펜팔하다가 카톡으로 넘어왔죠.
음식얘기가 나왔는데 자기가 치킨을 만들줄 안다면서 자기가 만든거 먹어보지 않겠냐고 집으로 초대하는거에요.
저한테 먼저 시간이 언제되냐고 물었지만 제가 시간이 된다고 해도 그쪽이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 거니까 몇시에 시간되냐고 되물었더니 퇴근을 밤 열시에 해서 그때 쯤이야 가능할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건 좀 아닌거같아서 결국엔 점심때 그쪽 회사 근처에서 밥먹기로 했죠.
문제는 제 친구한테 얘기해보니까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는거에요.
보지도 않은 사람을 집으로 초대한거, 그리고 밤에 초대한게 좀 수상하다네요
제가 볼땐 시간이 안 맞았을 뿐이지 이상한 사람은 아닌거같거든요..
애들이 집으로 초대를 한게 이상하다고 느낀건 문화 차이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구요.
지금은 카톡도 안하고 있는데...
외국에 갔다오신 분들!!!!!!
이 사람이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한국 사람이랑 친해지려고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