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그날은 정말이지 더운 여름이였다...
게임을 좋아하는 나는 그날 저녁도 게임에 열중을 하고 있었다.
그때 했던 게임이 아마도 오디션이였던것 같다.
어떤넘이 자꾸 나를 이겨대서 열이 받아서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후우~
'더워 더워 문좀 열어놔야겠다'
베란다 문을 열어노쿠 바람을 잠깐 맞으며 서있다가 다시 겜을 하기 위해서 컴터책상 의자에앉았다.
이상하게 갑자기 소름이 화~악 돋았다.
실제로 내 팔에는 닭살이 돋아있었다.
귀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들렸다...
똑.......똑..........똑....................똑...................똑..............
갑자기 음악소리도 아주 작게 들리는듯했다.
무서워서 베란다 문을 닫았다.
거실 부억 큰방 작은방 할거 없이 온통 불을 켜고 티비까지 소리 높여 틀어놨다.
승부욕이 아닌 공포감을 잊기 위해 또 게임을 했다
또 다시 들려오는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똑.......똑..........똑....................똑...................똑..............
너무 무서워서 뒤를 돌아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돌아봐? ㅇ ㅏ~ 못보겟는데 ................'
휙~ 돌아봤다.... 아무도 없다.............
'밖에 비가 오나?'
다시 베란다로 가 문을 열어봤다... 비는 커녕 덥다.......
'이상하다 물떨어지는 소리 맞는데'
귀를 만지작 거리며 다시 의자에 앉았다
똑.......똑..........똑....................똑...................똑..............
'아~ 정말 뭐야 짜증나 무슨소리야 기분나쁘게'
때마침 한통에 전화가 걸려온다...
띠리링~
나 : 여보세요~
친구: 어 난데.........
나: 어 왜?
친구:........ 저기.....
나:말해 왜... 뭔데 그렇게 뜸을 드려
친구:야 현아 있짜나....
나:어 현아왜 유학갔자나 왜 한국온데?
친구:어제 캠프갔다가 물에빠져서 죽었데... (그때부터 친구는 울음을 터트렸다)
나:뭐?.........................................................................
친구:(울다)
전화를 끊었따
순간 멍때렸다.... 갑자기 내 머리속에 뭔가가 날카롭게 찌른다
아까 그 물방울 소리.....
정말 친했던 친구엿는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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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야 날보러 온거였니? ㅠㅠ 좋은데 갔을꺼라 믿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