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95년생 아님96년생 고3친구들아
난 마마때 엑소케이 티비에서 보자마자 딴거 틀었었던...
근데 늑미 찬열 촉이와 랑 주간아 보고 그대로 입덕한 또다른 고3이야
처음엔 얼빠였다면 이젠 그냥 엑소 자체가 좋아져버렸지...
하지만
우리 47일 남았지..
우리가 이렇게엑소 사진 보고 영상보고 한 시간들
수능 망치고나서 누가 안돌려주지....
망하고 나서야 엑소한테 정이 떨어지고 엑소를 원망하겠지 ㅋ
근데....
이런말 하면서도 엑소 얘기하고 사진만 봐도 웃음이 나올것같아.....
진짜 내가 친구랑 엑소한테 정뗄라고 일부러 욕하고 그래봤는데 며칠 안가고 다시 돌아왔어..
진짜 독하게 며칠 영상도 안봤는데 결국 공부하다 힘드니까 엑소영상찾게 되더라고
나도 지금 내가 뭔말하는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우리 엑소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게 엄청나게 힘들다는 거야........
그럼우리 어떻게해야될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심 탈덕하고 싶어
근데 엑소를 싫어하고 싶지 않아
팬싸가고 싶고 콘서트가고 싶고 ㅜㅜ
이 47일만 참으면 되는데 왜 못참을까 내가 너무 한심해지기도하고
남은 기간 공부열심히해서 보란듯이 수능 잘치고 서울로 대학가서 당당하게 엑소 보고 싶다
대학교 준비하는 방학에 맘편하게
그럴러면 공부..해야겠지 ?
공부...하자
진짜 하루 할거 공부다하고
너무 힘들때 엑소 보면서 스트레스 날려주고
또 다시 공부하는거다
너무심란해서 써봤어
나랑 같은 상황인 고3 있을것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