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13살 초딩여자에요
일단 저는 남자친구가 없는 관계로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이런거 해보고 싶었어요
일단 나는 2013년 7월 9일에 일년동안 해온 짝사랑을 끝내고 고백을 하였음
솔직히 너무 부끄러워서 미치는 줄..;;;
고백을 어떻게 했냐면 그 남자애가 학교를 마치면 3시쯤 되는데 3시 반까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놀음
그래서 3시 반에 그 남자애가 집에 갈때 미친듯이 달려가서 내가 직접 만든 쿠키랑 편지를 담아놓은 상자를 주면서 나너좋아해 하고 튐ㅠㅠ 쪽팔려 죽는줄알았다는...ㅠㅠㅠㅠㅠ
그 때 내 친구 A가 졸라 얼레리꼴레리 놀려서 한 대 팼지만ㅋ
그 편지에는 내 전화번호 적어놓고 문자나 전화로 답장해라고 적어놧엇음
그랬는데 다음날에 자꾸 걔랑 눈이 마주치는 거임;;
걔는 8반 나는 7반인데
어우 진짜 개쪽ㅠㅠㅠ
내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는 보건쌤이 계심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내 친구가 A 와 B 가 있음.
A와B는 보건실청소담당,보건실정리 등등.. 그런 담당인데
내가 맨날 보건실에 가서 청소도와주고 심부름하고 그럼
그래서 보건쌤이 내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심
그러던 어느날 보건실에 가니까 보건쌤이 말씀해 주심
" ㅇㅇ(그남자애) 이 한테 내가 ' ㅁㅁ이 좋냐 싫냐? ' 라고 물어보니까 ' 모르겟↘어↗요 ' 라고 하면서 씨익 웃던데? "
이러시는 거임!! 싫다는 것도 좋다는 것도 아니고 '모르겟↘어↗요'!!!!
아 여기가 부산이라서 사투리인걸 알아주세요
아 그리고 여기서 ㅁㅁ는 저임
그러니까 그 억양이 부끄럽다는 억양이라고 보건쌤이 말씀해주심
그래서 기분이 묘한 거임!!
그 뒤로 보건쌤이 그 남자애한테 ' 빨리 대답을 해줘야지! ' 라고 말하셧다고 함
그러니까 그 남자애가 씨익- 웃으면서 갔다고 함
헐
우짬???????
좋다는 거임 싫다는 거임?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가 싫은 건 아님
그건 맞음.
싫으면 ' 좀 별로에요. '
라고 햇겠져.. 그러겟죠?
2달 정도나 지나서 이렇게 뒷북치는건 좀 그렇지만
난 2달이라는 시간을 기다림. 아 그런데 1달은 방학이엇음
어쨋든 내가 직접 물어봐야지!!! 했는데도,... 너무 부끄러워서 못함
나 어떡하져???
솔직히 이 글보고 무슨 초딩이 연애놀이냐-
초딩 사귀는 건 사귀는 것도 아니다- 하실텐데.. 전 진짜 진지해요ㅠ
..
이거 마무리 어떻게 함.
진짜 마무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안녕히 계십시오!
아 그리고 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