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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타임이 가끔 난 솔직히 오긴 오는데...

 

 

진짜 현실남자 좋아하는 마음만큼

 

걔가 좋으니까 그런 현자 타임이 오긴 옴...

 

예전에 타블로가 길가다가 누군가에게 첫 눈에 반했다는 사람들 말은 믿어주면서

 

왜 연예인 보고 반했다고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하면 그게 뭐가 좋아하는 거냐고 감정 되게 가볍게 여기고 우습게 본다고 그런 얘기 했었는데

 

사람 좋아하는 감정은 다 똑같다면서

 

암튼 아 나 진짜 나랑은 먼 사람이구나 하면서 ㅋ 현자 타임이 오긴 옴

그리고 아 얘네들은 정말 성공한 사람들이고

어릴 때 꿈을 정말 실현시키고 있구나

완전히 몰입할 수 있구나

대단하다 하면서

현자 타임이 오면서

나도 나름대로 내 선에서 열심히 살아 왔다고 생각했는데.. 초라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음.

 

어떤 분야의 몇 인자 안에 들어서 애들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니

성공한 팬은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근데도 놓을 수가 없는게

영상같은 거 보거나 하고 있음 그런 걸 또 잊음ㅋㅋㅋ

그럼 그냥 행복함

 

그냥 마냥 좋음..

좋으니까 앨범 사게 되고 팬싸 가려고 하고 음악 듣고(음악이 맘에 들어서 듣는 게 크지만)

선물도 해주고 싶고(어디 사이트 가입해서 같이 조공한느 거 말고 개인적으로 해 줄 힘도 없지만 ㅋ)

좋으니까 이타적이 되는데

 

이타적이 됐다가도 나도 사랑받고 싶은 맘이 생기니

사실 이타적인 게 그냥 이타적인 게 아니라 이기적인 맘을 기반으로 한 거지...

 

조금이라도 이런 내 마음을 알아줬음 좋겠고 하는 맘..

그냥 내가 그들을 좋아하는 어떤 한 무리 정도로 인식되기 보다는

나라는 팬이 있다는 사실 정도만 기억하고 알아줘도 좋겠다 하는 맘..

 

 

그럴 땐 걍 인정하려고 해

뭐 어쩔 수 없고 내가 뭘 할 수는 없는데 지금 좋은 건 어쩔 수 없으니

놓아지지도 않고 감정에 충실해야지 하고

사람인지라 씁쓸할 때도 있지만

 

정말 최애 멤버는 짝사랑하는 거랑 비슷하게 좋기도 하고 그럴 때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자꾸 현실감각을 찾으려고 노력을 함

특히.. 남친이나 관심남 조차도 없을 때 더 심한데.

얘는 연예인이다 나랑은 못 만난다 그냥 내 이상형이다

현실에서 얘랑 비슷한 매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거나 아니면

얘랑은 다른 매력이지만 그만큼 나를 끌리게 하는 남자 만나면 된다... 생각하려고 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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