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뒤로 올린글 못보신분들 계실거같아 여기에 추가글씁니다.
이글올리고 담날 주민증 재발급받고 전치2주로 해서 진단서떼었네요.
아직도 목이 아프고 옆구리가 결립니다...
그리고 은행전화해서 당장에 통장정지시켰어요. 시누만 올줄알았단
눈에 보이는 거짓말하는 그인간에게 또 뒤통수맞기싫었으니까요.
아니나 다를까 그인간아빠가 제가 정기예금만들었던 은행에서 제명의통장 지급정지시키려들었나봐요. 은행직원이 저에게 아셔야할거같담서 전화를 해줬거든요. 은행직원은 그건 안된다. 며느님 본인이 권리가 있고 해약은 며느님만 하실수있는거다 단호하게 잘랐고 그분 특성상 아마 뭐라뭐라 진상부리셨겠죠...
또 병원에 연락해서 CCTV 2시부터 4시까지 있던일이라며 확보받아냈고 화욜에 찾아가기로했어요. 증언도 그당시 저희보고있던 보안업체직원에게 받을수있담 서면, 녹취 다 할생각입니다.
아울러 제카드 모두 정지시키고 재발급신청은 지금 있는곳으로 보내달라했고요. 이혼관련상담에 글올렸는데 그중 두군데와 통화해서 이러저러한 자문받았습니다.
(+)큰삼촌이 그인간과 통화했어요. 이모와 삼촌통화할때 옆에 있었는데
그인간은 이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저에게 많이 시달렸다 제가 막 못살게 바가지긁고 그랬다 식으로 말한거같아요
참...끝까지 모지리칠푼이상찌질이짓을 하는군요. 일방적으로 아이뺏기고 머리채잡히고
온갖욕에 막말에 지갑든 가방도 뺏아가고할때 가만~있었던
주제에 할말많았나봅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저도 그사람 부모나 그사람에게 백프로 잘했다할순없겠죠. 그사람들입장에선요.
그치만 이게 애엄마에게 할짓인가요?그러니 저보고 니가 부모가 있냐뭐가있냐
아들이랑 밤에 저잘때 뒤담화까지 한 시모나
마루에서 자면서 제가 뭐 좀만 실수하면 다들리게 저 흉보던 시부나...
부모에게 매여서 절절거리기바쁘고 시장에서 옷보는데 유모차끌고 좀 안으로
들어왔다고 엄마랑 옷보는데 애나 보지 뭐하는거냐 구박하던 신랑이나....참
막장이 따로없었네요..이젠 기회엿보다가 작정하고 이때다 옳다쿠나하고 일 벌인건
아닌가 생각까지 듭니다....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거든요. 제경험으론요.
헬게이트에서 빠져나오는그날까지 저 힘낼께요.
그리고 제자신을 소중히못한과거 반성하고 절 소중히 하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무슨일있음 글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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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여기에 글만 읽지 글써본적 한번도 없던 사람입니다.
여기분들보시고 저에게 무슨말이라도 좋아요. 위로든 비난이든 욕이든
무슨말이라도 듣고싶고 저만 알고있기엔 너무 기가막혀 글올립니다.
거두절미하고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남편이라고 하고싶지않은 그 바보천치 부모보이인 인간과는 같이 일하던
둘째시누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사실 전 부모님이 계시지않아요....
엄마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아빤 자식들한테 폭력휘두르고 엄마 등쳐먹고
인간이하의 쓰레기같은사람이었고(지금은 연락안되요. 인연끊었습니다)
자폐아였던 동생은 엄마와 사고로 죽었구요. 그래서 객지생활하며 혼자 일하며
살고있었고 그게 지금의 시누언니인 매니져님은 그런제가 안타깝기도하고
남편은 30대가 넘었는데도 장가를 가지못해 집에서 압박받으니 겸사겸사 저에게
남동생만나보는게 어떠니하고 해서 만나게되었네요...
당시 저는 행복하게살고싶고 외롭게사는게 싫었어요. 그래서 저보다
아홉살많은 신랑이 듬직하고 좋았어요. 연애시절 콩깍지가 씌여서 그사람 모든게
다 이해할수있을거같고 좋은게좋은거고 이러면서 결혼까지 하게되었어요.
(사실 그때 헬게이트기미가 보였고 여러사건들이 있었을당시
알아봤어야하는건데 제가 바보같고 호구에 등신천치라
사랑에 눈이 멀어서 여기까지 온거겠죠?여기분들이 저에게 뭐라하셔도 전 할말없어요..
저 진짜 바보같았거든요)
그때 이모랑 삼촌은 내키지않다했지만 전 결혼밀어붙였어요.
잘살면되지않느냐했는데 그게아니었네요.
그후 2년가까이되는 결혼생활 저는 행복한날이 거의없었어요.
방이라곤 하나뿐이고 복층 달랑있는 오피스텔에서 시누랑 살질않나
시부모는 지금 경제적으로 안되니 좀만 참으라며 저에게 일방적인 양보를 강요했고
그사이에서 신랑도 마찬가지였네요. 그러다 도저히 제가 싫다하자 고시원같은?곳에서
살았죠. 그런데 거기서 아이가 생겼구요. 그래서 오피스텔로 다시 들어가게되었네요
그때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었는지 말도마세요.
그래도 전 제가 선택한길이고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니 참았어요. 신랑도 그땐 그게 너무
미안했는지 저에게 잘해주려 노력했구요. 제가 임신중에 온갖 짜증내고 그랬을때 신랑도
화내다가 나중에는 미안했는지 걍 가만있었어요.
그러다 아이가 태어나고 전 시집에 들어가서 살게되었죠.
그때부터 조금씩 남편의 태도도 변하기시작하고 시부모님들도 따로살때와는 또
달라지시더군요. 제가 혹시나 이럴까봐 같이사는거 원치않는다 그냥 따로살자 내가 잘하겠다 했더니 그걸 또 고해바친 모양이예요. 시모가 우리한테 너네 우리랑 같이 살기싫으니?
하면서 짜증섞인소리를 했을때 그때 남편이란 인간의 본성을 알아보지못한게 후회됩니다.
암튼 2,3년 같이 살고 나오자는 신랑말 믿었는데 살고보니 이건 뭐 평생모시고살아야할 판이더군요. 그리고 아이때문에 어디 나가지도못하고 나가봐야 기껏 마트 이런데였고
부모없을때 저 돌봐주시던 시골의 할머니할아버지 시댁에 있음서 딱 한번 뵈었어요.
여행까진 바라지도않았어요. 시부모님 나가신사이 은행에 볼일있어서 갔더니 득달같이
전화해선 어디냐고 당장 오라고하더군요.
외출이라고 해봤자 근처 시장이나 아파트단지였네요. 제가 너무 답답하다 힘들다하면
그사람은 내가 커피전문점도 데려다주고 마트도 가지않냐 하며 적반하장이었습니다...
그렇게 새장의 새처럼 산것도 모잘라서 제가 사실 많이 덜렁대고 칠칠맞아요. 그래서
시부모님 눈에는 그게 거슬리셨나봅니다. (사실 저도 저를 알기에 더 같이 살기싫었죠...
특히 시아버지는 아주 고지식하고 답답한사람이라 집에도 잘 안나가시고 툭하면
시엄마 들들 볶고 제앞에서 시엄마한테 병신같은X 등등 온갖 욕을 하고 시엄마가 몇번
허리아프고 위가 안좋으셔서 병원갈때마다 저 쓸모없는 인간이 돈없앤다며 저희앞에서
폭언을 일삼으시던 분이예요. 그래도 설마 며느리한테 그러겠냐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사사건건 간섭에 들들 볶으시더군요....제가 그릇을 두어번깨뜨렸더니 집안 말아먹을 X
하며 온갖 욕을 퍼부어대고 니깟거 내쫓겠다며 폭언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아이가 아들인데 삼대독자에요. 좀만 울리거나 하면 애 울리지말라 애피부에 뭐
났다고 어미가 애관리도 못하냐며 소리지르고 그러셨죠. 더 웃긴건 언제한번 아이손톱자르신다며 나서시다가 아이손에서 피가나니깐 아무말없이 정리하시더군요. 제가 그럼 난리났겠죠?더 웃긴건 애아빠는 아이제대로 봐주지도않고 잠만자고 그래도 별말없으시더라구요.
또 장난감이나 옷사고 하는것도 애아빠가 버는돈이니 함부로 쓰지마라 이러고요.
(더웃긴건 휴직수당이랑 정부에서 주는 20만원 양육수당으로 애기옷사고 그랬어요
생활비에 보태쓰고 신랑이 모자르면 돈주고그랬구요. 알지도못함서....;;)
그래서 집에 장난감이 별로없었어요. 오죽하면 큰시누언니가 와서 하나 사주고갔을까요.
그외에도 엄청 구두쇠라 식구들한테 물아껴써라 전기아깝다 이럼서 아이목욕횟수까지
터치하시고 기저귀도 자주갈지마라 밥도 너무 많이 먹이지마라 등등 제 일거수일투족
눈에 불켜고 지켜보니 전 더 지쳐가더군요.......
그리고 보일러 5분넘게 틀어놨다며 가스비많이나오는데 이래가지고
살림 제대로 하겠냐며 잔소리...ㄷㄷㄷㄷㄷㄷㄷ.........
저뿐아니라 시엄마 부엌일 등 온갖일에 간섭하시는거 보고 깜짝놀랐네요...전
시부모님들 다 그러시는줄 알았어요. ㄷㄷㄷㄷㄷㄷㄷ
암튼 전 점점 지치고 힘든데 이 등신머저리같은 신랑이란 인간은 제 버팀막이
되어주기는커녕
옆에서 더 부추기고 제가 무슨 실수라도 하면 시아빠와 똑같이 절 몰아붙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일하는사람인데 옆에서 잔소리하지말라고 하면서 잔소리는 더하더군요
아이봐준적이요?저 화장실가거나 등등 급한용무땜에
그거 잠깐 맡긴것도 못해서 잠자거나 핸드폰질하대요;;;;
그러다 추석때 사건터졌습니다.
차례지내고 담날 아침 올라가는데 챙길게 많아서 그것도모두 제가짐꾸렸어요.
신랑은 손하나 까딱안했구요. 물건들 들고내려가는데 작은아주버님이 처남댁 아이안고있고짐 무거우니 주시라고 제가 들어드리겠다며 손에 든 짐을 가져갔어요
엘레베이터타고 신랑과 내려가는데 신랑은 그거 봤으면서 너 짐어쨌냐며 제가 말할틈도 안주고 짜증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작은아주버님이 들어주신거다 하니깐 그제서야 조용;;;;
암튼 차타고 시골가다가 잠시 살게 있어 대형마트에 갔습니다. 볼일보고 나서 아기 기저귀랑 분유타주러 수유실갔는데 이건 제가 전적으로 잘못한거지만 기저귀가는데 똥싸서 물티슈갖고 나온 그사이에 아이가 떨어졌어요. 너무 놀래고 무섭고 미안해서 엉엉 우는아이안았더니 신랑이 와서는 제머리를 후려갈기면서(진짜 머리가 띵할정도였어요...) 이 병신같은게 애도 못보냐고 엄마로의 기본도 안됬다며 몰아붙이더니 시부모님에게 전화를 하더라구요...세상에.................보통은 병원갈생각에 응급실로 뛰지않나요????
진짜 기가막히고 속상하더군요. 안그래도 아이한테 죄책감들고 이러는데 거기다대고 위로까진 바라지도않았지만 그게 남편이 할짓인가요?
암튼 병원가서 검사했더니 이상없고 하루이틀 더 지켜보라했고 생판남인 의사와 병원직원들이 저보고 울지마세요 괜찮을거예요 위로해주더군요.
너무 속상해서 할머니이모에게 전화했습니다. 그랬더니 얼른 오라고 아이데리고 오라고하더군요. 아이아픔 우리가 봐주겠다고
그래서 신랑한테 말했더니 신랑 너 미쳤냐며 싸우고 그러더니 또 전화해서 저랑 싸웠다고
고해바치는데.........이남자 진짜 답없는 마마보이에 부모보이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툭하면 니깟거 버리고 난 새여자만나서 잘 살거다하며 농담이라고 막말을 했구나
싶었어요.
그리고나서 전 너무 화가나서 나 시골가겠다. 당신한테 실망이다 이랬더니
절 붙잡아놓곤 그새 부모님이랑 시누오게해서 아이떼어놓고 제 지갑든 가방도 뺏아가더군요. 막 저 길바닥에 쓰러뜨리고는 개같은X 병신같은X 애도 못보는X 이러면서요,..
그거땜에 아직도 목이 아프고 멍까지 들었네요. 제가 막 울면서 소리치고 아이달라고했더니 시누는 진정하라고 아이뺏는거아니라고 개소리하네요.
시아빠란 인간은 끝까지 저보고 병신같은X소리하데요?
그리고 남편새끼는 저랑같이 시골가서 끝내자고 정리하자했더니 시아빠한테 붙잡혀서
택시에도 안타고(뿌리치고탈수도있었을텐데 그저 부모님말이면 껌뻑죽으니 등신같이
가더군요....) 그래도 일말의 미안함이 좀있었나봐요. 택시비쓰라고 돈쥐어주더군요.
암튼 저 그렇게 시골에 왔고 택시기사는 상황 파악 되셨는지 인간말종들ㅉㅉㅉㅉ
이러니 같이살면안되요 기운내요 하시더군요....
와서 자초지종말했더니 가족들 모두 차라리 잘되었다. 너는 이제 너만 생각해라 아이
떼어놓고사는거 쉽지않겠지만 지금은 니가 힘이 없으니 혼자 열심히 살 생각하고 새출발해라 하시더군요. 그말에 저 용기얻고 오늘부터 운동도 좀 해서 살빼고 공부해서 그인간들
보란듯이 잘살렵니다.
그리고 그 비겁한인간은 어쩜 지금까지 전화한통없는지...아마 자기부모한테 줏대없이
흔들렸겠죠.입버릇처럼 니따위 없어도 난 아무렇지않다니까 새여자만날생각하나봐요.
그러고도 남을 인간인거 이제라도 알아 다행입니다. 시부모님 보는앞에서 제머리 손으로
툭 밀기까지 한 사람이니 얼마나 제가 우스웠을까요. 그냥 전 그이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나봐요. 진짜 절 사랑은 한걸까요?어제 시누가 연락했는데 어제 아이가 아팠다 시골안가길잘했다 이러길래 전 됬구요 제짐주시고 제 적금통장주세요. 이제 그이에게 정떨어졌어요. 언니가 무슨죄있겠어요. 지금까지 연락한통없는 그이 남편으로는 빵점이네요. 그이한테 직접연락하라하세요. 어제 아들뺏아가셨으니 아들 잘 키우세요. 아이앞에서 제욕하고그러지마시고요.건강하세요. 그리고 시부모님이 문제가 아니라 애아빠가남편자격없는사람이니
개과천선하고 저랑 아이하고 따로살고 부모와 연끊을각오아님 난 절대 같이살기싫다. 애아빠도 원할거다 이러고 끊었습니다.
(중간에 이모가 제전화뺏아서 니네가 사람이냐고 그이는 그냥 부모하고 살 사람이지 가정꾸릴사람아닌거 고모님이 더 잘아시겠네요 하며 막 쏘아붙이고는 저에게 전화넘겨줬습니다)
암튼 이모든걸 뒤로하고 이혼결정하니 막상 속시원하네요.
아이때문에 그래도 남편을 사랑했던 일말의 마음들로 미련하게 바보같이 살았던 저는
이제 잊을랍니다.,
미즈X이나 네이트판에서 올라오는 글들 반신반의하면서 읽었던 저인데 제가 그말도안되는 막장시월드에서 살았었네요. 이제 그 거지같은 시월드 탈출할까합니다.
자작나무타는냄새나요 하셔도 좋아요. 저도 이게 다 자작이고 뻥이었음싶어요.
그정도로 괴로운시간들 보냈어요
그냥 행복하게 살 생각만 해야겠어요. 아이와 떨어지는거 상상만 해도 싫지만
그래도 일단 제가 잘살면 언젠간 아이와 만날수있지않을까 희망해봅니다.........
긴글읽어주셔 감사합니다.
글쓸수있는 여건되면 또 남길께요.
그리고 재혼생각 절대 없습니다. 남편이란 사람에게 하도 데이니 아주 남자라면
지긋지긋하네요. 혼자사는게 속편하다는 말 하나 틀린거없고 헌신하면 헌신짝된다는말도
맞네요. 판분들은 저같이 바보처럼 사시지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