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ㅅ^
24살먹은 벌써 내년이면 20대중반을 향해 런닝하고있는 대학생놈 입니다
제 블로그나 페북에만 감춰놓고 저장해놓았던 레시피들 처음으로 판에다가 풀어놓아보네요 ㅎㅎ
^^;;;
군대가기전까지는 요리라고는 라면이나 볶음밥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 군제대후에 언제나 저희가족 밥상책임져주시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저희곁을 떠나고 뒤부터는 뭔가 달라져야겠다고도 생각했어요
집안에 아버지포함해서 저랑동생만 산다고는해도 맨날 시켜먹고 지저분하고 더럽게만 살수없다고 생각해서 요리취미도 가지게되고 예전보다 집안환경에도 더 신경많이쓰이고 그래요 ...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요리를해서 내 배채우고 실력늘어가는것도 정말 좋아하지만
남들이 먹을때
나를 보고 웃어주고
한번더 나를 생각해주고
한숟갈이라도 더 먹고
다음번에 한번더 먹고싶다고 말 할때
정말정말 뿌듯하더라구요 ~
그런 모습들을보면 그냥 배불러지는 느낌이듬 ㅋㅋ
아 그리고...먹다 찍거나 사진 흐릿하고 만들어진 모양이 볼품없는것들이 많아요 ㄷㄷ
너그럽게 굽신굽신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맛이 제일아니겠습니꽈 (나만의 위안...)
이 요리들은 제가 일하던곳에 가져가서 대접 해드렸던건데요~
첫번째에 있던건 또띠아치즈피자 (집에 오븐이없어서 그런가....전자렌지로 데우고나니 볼품없이 되버림 ㅠㅠ 그래도 맛은 정말정말 굿이였다고 직원분들이 ㅋㅋ)
두번째는 스위스식 부침개요리라고 하는 뢰시티 인데요 감자를 피자처럼 넓게 폈답니다 소금에절인 감자들 ㅋㅋ 정말 독특한 감자요리였슴돠 계란까지 올리니 데코까지 훌륭 !!
세번째는 노릇노릇 베이컨떡말이 ~얼핏보기엔 삼겹살쌈말이 같아보이기도함....
네번째는 그냥 평범한 사과스무디에요 ~ 집에 남은사과들을 일일히 다깎아먹기 힘들것같아서 몽땅 갈아버렸죠 ㄷㄷ 그리고 스무디처럼 제조하니 맛도 새콤달콤 ㅎㅎ
아 제가 만든것중 제가 제일 맘에들어하는 겁니다
이런 도시락 다시만들수있을지 모르겠네요 ㅠ
작년 5월 여름을반기는 봄의 끝무렵에 , 아인스월드에 같이 일하던 친한 형과 누나랑같이 소풍을 갔어요 ~ 제가 도시락담당이기도 했고 형 누나들이 일을 그만뒀을때라 언제 다시만날지몰라서 이렇게 옹기종기모여앉아 소풍을 갔어요 ㅎㅎ
팔자주름(의...의도한건아냐..) 뽀로로 김치볶음밥
유부초밥
고구마샐러드 샌드위치
그리고 그 식빵짜투리로 만든 식빵러스크(마늘빵)
볶음밥 조금 떼어내서 만든 김치주먹밥
그리고 찌그러진 김밥들.ㅠ
맨날만든 사과스무디
아인스월드 충분히 다구경하고나서 해질녘 자리깔고 앉아 먹방한 형님 누님 나님 ㅋㅋ
다들 웃으며 맛있게들먹으니 뿌듯했습죠~
올 6월 달에 집이 비었던적이 있어요..
그래서 학교친구들을 집으로 처음으로 조금많이 초대해서 같이 파티했어요 ㅋㅋ 무슨 집들이도 아니고..
처음만들어봄 거대 찜닭과 (단연컨대 야매토끼는 가장 완벽한 요리토끼임돠 ..웹툰덕분에 도움이많이됨 ㅋㅋ)
레몬소스를 곁들인 직접튀긴 탕수육~~
웨지감자피자 (아....이미먹기전에 찍어놨어야했는데....까먹었음...)
안주거리로 식빵러스크도 만들었구
간식거리로 샌드위치도 있었슴돠~
소세지를 꾸깃꾸깃넣은 식빵소세지꼬치랑~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두툼하니 정말 맛이좋아요 ㅋㅋ
제가 가끔 밥솥으로 쪄서 만들어 먹었던 파프리카닭가슴살 찜 !!
운동할때 가끔 만들어먹었어요 ㅎㅎ
맛도 담백하고 엄청난 저칼로리이구요 ㅋㅋ 단백질덩어리~
진짜 기름하고 한판 전쟁을했던 이날....저는 승리했습니다
탕수육고기 이놈들 진짜.........내 온몸에 기름튀겨서 상처를남김...ㅠ ㅋㅋㅋㅋ
중화요리 집에서파는 거 거의 오리지날로 만든겁니다
요것은 저 일 그만두기전에 마지막으로 대접했던거에요~~
또띠아를 너무 좋아해서 또띠아 요리를 주로하게되네요 ㅋㅋㅋ
또띠아 퀘사디아~안에는 칠리소스를 곁들여서 조금 맵게 만들었어요 치즈도 쭈욱늘어나구요 ㅋㅋ 야채와 햄 토핑도 많이들어가있구~
그리고 3시방향 에있는 토마토 그라페 ~~마요네즈를 살짝얹으니 더 달달합니다 ~
그리고 위에는 한번 했던거지만 웨지감자피자 이구요~~
이 밑으로는 다 저희가족과 아버지 기념일 때 해드렸던 것들이에요~
이걸 초근접해서 찍은 사진들이 다 얼루 날라가서..ㅠㅠ 남은게 이것밖에없네요.....
아버지 생신상이라고 차려드린건데 ㅠ 차린게 마땅히 많이없어서...죄송했어요...
매콤하고 떡도 많이들어간 닭볶음탕~~
쇠고기 미역국과 고구마치즈샐러드~~ 아빠취향에 맞았을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올 겨울 생신때도 맛있는거 해드릴려구요
며칠전에 아버지 친구분이 완도전복을 한상자 크게 보내주셨길래 진짜 맛있게 요리할방법 없을까 생각해서 만든건데요 ㅋㅋ
전복야채죽 이랑 전복버터구이를 양껏 해봤어요~
특히 버터구이는 술안주용으로 최고일듯해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요건
이번 5월 어버이날때 아버지 회사가서 드시라고 점심도시락 특선을 만들었어요 ~~
매번썼던 편지는 진부한것같아 이번에는 색다르게 도시락에 종이호일로 덮개용으로 메시지도 써놓구요 ㅎㅎ 이 메시지종이들은 아직도 아버지가 보관중이시랍니다
모양 흐트러진 ㅠ또띠아롤
계란흰자에 아버지 웃는모습을 조금 비스무리하게 만들어논 소세지김치볶음밥이랑
까마디 까만 흑미초밥
토스트같이 까맣게 그슬려진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랑 러스크
아버지가 회사퇴근하고 오시기를 이 도시락 자랑 엄청했다고 하시더군요 직원들이 사진도 찍고....
이 말 듣고선 겁나 쑥쓰러웠음...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했지만
아버지가 어깨펴시고 으쓱해하시는걸보니 저까지 기분이 좋았어요 ㅋㅋ
맛있는거 많이 해드릴게요
요리외에도 별로 잘하는거 없이 언제나 부족하기 이를데없는 아들이지만..
아무튼 제 요리의 원천인 여러 이름모를 블로거들과 야매토끼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꾸벅)
작게나마 요리했던걸 봐주신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
판에 두번째로 오랜만에 글써보는데 좋게 봐주셨으면 ㄷㄷ ㅋㅋㅋ
...
...
저를 이렇게 성원해주신 모든분들 감사감사 또 감사합니다 !!! 일교차 큰 가을날 감기조심하시고
멋지게 가을을 만끽하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