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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아이가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톡톡 |2013.09.24 01:35
조회 361 |추천 0
안녕하세요, 스물세살 여자입니다.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 계속 울기만 하다가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이렇게 판을 올립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대학생이고 군대는 다녀온 상태,
군대 가기 전 소개로 만난 누나에게 자다가 성관계를 당하고 그 후에 그 누나가 임신을했고, 제 남자친구 모르게 아이를 낳은 모양입니다.

제 남자친구가 사실을 언제 알게된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아이는 지금 보육원에 맡겨진 상황이고
그 누나를 소개시켜줬던 다른 누나 b에게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처음에는 내가 키우겠다고 했는데
저희 부모님이나 남자친구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릴지,
제 지인들에게는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 지 막막합니다.

계속 생각하고 하다보니 우울한생각만 많아지고
무엇보다 그 아이를 볼 때마다 남자친구의 과거여자가 생각나서 미칠거 생각하니 내가 나쁜년인거같고..

헤어져야하는건가 싶다가도 헤어질 자신은없고
지금 이별을 말하면 이사람은 더 이상 기댈곳이 없을거같고 너무 다들 안쓰럽고...

대학졸업하면 같이 살자고 했었는데
그 중간에 아이가 낄 것 생각하니까 너무답답하네요

제가 생각했던건 '우리 둘'의 달달한 동거였었는데.


저도, 아이도 포기못하겠다네요..
전 어찌해야할까요.

지금 심정은 다 놔버리고
제 자신도 놓고 싶은심정이네요.

아이 엄마와는 연락끊은지 오래고 다신 연락안한다하지만 남자친구에게 아이의존재를 알려준 b라는 누나와는 계속연락을합니다..사실 그 b라는 누나를 통해 다시 아이엄마와 연락할까봐 그것도 겁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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