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일년차 삼형제중 막내 며느리입니다
저희시댁에대해 얘기를좀하려합니다
전 결혼전 연애5년을하고결혼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봐와서인지 어머님이 절어리게보시는지
뭘하든 못미더워하세요
음식을해먹더라도 제가한음식은 드시질않으세요
저희 오기전에 뭘드셨다면서..
뭐 드셔서 이건그렇다고 하더라도..
육아에대해서 참견하시는건 정말 짜증납니다.
물론 초보맘이지만, 이곳저곳에서 듣는것도 많고 핸드폰만있어도 정보검색다할수있는데 못미더워하시는게 정말 싫어요
다음달이 돌인데 아직 모유수유중입니다
지금은 좀 나아지셨지만 툭하면 젖먹이라고 다그칩니다
아기가 말을못하니 칭얼거리고 우는게 당연!
방금 젖 먹었는데 울면 또 젖물리랍니다
시아주버님들 앞에 다 있는데 그앞에서 그냥 먹이랍니다
물론 젖먹이는 엄마의 가슴인데 어떠냐생각하시는 분들도계시겠지만 , 엄마도여자인지라 부끄럽습니다
또, 아주버님들이 아기 젖먹는거 본답시고 쳐다보는게 짜증납니다
애기 낳고 조리원있을때 젖먹이면 그냥 말면되지 젖먹이는 침대에와서 슬쩍 보고갑니다
기분 정말안조아요
나중에 들은소리인데 작은 아주버님은 자기 와이프한테 막내제수씨 가슴 진짜크다 이렇게까지 말했답니다
이런상황에서가족들앞에서 대놓고 젖 먹일수있겠나요?
한번은 시댁식구들 끼리 에버랜드를갔습니다
어머님이 애기봐준다고 놀이기구 타고오라하셔서 신랑이랑 T익스프레스를 타러갔어요
줄이어마어마해서 시간이 좀 걸리긴했습니다
타고 오니 닭고기먹고 물도 빨대컵으로 많이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시어머니 잔소리가 시작됩니다
물병가득 이였는데 이만큼이나먹었다
배고픈가보다 젖물려봐라
근데 그 뻥뚫린공간에서 젖을어케먹이나요
수유실이 있다해도 거기까지 찾아가는것도힘들고
젖이외에 다른것도 먹기도하기때문에 닭고기먹이고
젖물리지않았더니 젖물릴때까지 젖먹이라고
난리셔서 참다참다
여기서 어떻게먹여요!
라고했더니 좀당황하셨는지 그이후론 암소리안하시더군요
또 큰며느리와 차별도 하시는게 저는 느껴지는게
큰며느리가 무슨 의견을 제시한다거나 말하면 다 오케이
맞는말이고 제가 하면 아닐껄? 이게더 낳지안나? 이러십니다.
큰아주버님이 결혼전 사고치고 결혼못할줄아셧는데 구제해줬다고 그렇게 조아하세요
그렇게지혜롭다고 칭찬이 어마합니다
시어머님이랑 집이 정말가깝습니다 바로 옆아파트에요
그렇게자주는아니지만 한달에 세번이상은갑니다
주말에 한번꼴로는 가는거죠
한주못가서 이주째가되면 그 주말을 못견디시고 평일에 신랑이랑 통화해보고 바쁜지안바쁜지 확인합니다
그럼 신랑한테 집에오라고하면되지
저한테 저나하셔서 막내 안바쁜거같은데 집에와라
그럽니다
신랑이 저한테 가자하면 안갈줄알고저러시는건지,
글고 평일에 오라고하시는것도 좀 부담스럽기도해요
마트 장보러가자고도하시는데 제가 차가있으니까
평소 무거운 장거리를 저랑가실때사시는데
전 아기앞에 아기띠로안고 양쪽으로 짐들고 가야합니다
제가 아기가없으면몰라도 걷지못하는아기를 안고가야하는데 꼭 저랑가야하는지도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자꾸 잔소리를하시고 참게되니 안에서 쌓이고 쌓이고
점점 그냥 시댁이 싫어지려고하네요
이러다 더큰 갈등이 될까 무섭네요
며느리들 공감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