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제 우리반 도토리들 34명 이름 모두 다~ 아니 거의 다~ 외웠다. ^-^ㆀ
간혹 비슷하게 생긴 아이들이 있어서 가끔씩 바꿔 부를 때가 있긴 하지만. -_-;;
어웅, 내 눈에 유독 비슷하게 보이는 두 커플.
1) Kayleigh & Olivia
2) Nicolas & Mateo
히히 :)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서로 달라보이는데 수업시간엔 왜 똑같아보이지. -0-
그래도 이제 이름을 다 외우고나니 부를 때 좀더 친근하게 불러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
오늘은 월요일! 매주 월요일엔 'Student of the Week!'라고 해서 금주의 학생을 선정하는데 이번주엔 Nicolas 당첨!! :)
아이들이 Nicolas에 대해서 한마디씩 말해주면 화이트보드에 저렇게 메모한다.
운동도 잘하고, 똑똑한데다가, 멋지고, 여동생도 잘 챙기고, 같이 놀면 너무나 재미있다는 우리의 니콜라스! ㅋㅋ
오늘 오전엔 수학수업이 들었다. 아이들이 조금은 어려워하는 시간.
요즘 배우고 있는 도형모양과 패턴, 그리고 다이어그램 플랜.
귀여운 강아지 그림이 그려진 이 책은 바로바로 파닉스!
예전에 '파닉스큐'나 '스마트파닉스' 책으로 잠깐 수업한 적은 있는데 이 책은 캐나다와서 처음봤다. :)
조금 난이도가 있긴하지만, 내용이 정말정말 알차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은근히(?) 아이들이 즐기는 받아쓰기 시간.
시험본다고 하면 개인용 가림판 꺼내서 다들 책상위에 세우고 다다다닥! 바로 시험볼 준비! ㅋㅋ
항상 15개씩 시험보고 그 뒤에 보너스 단어 1개씩을 더 불러준다.
오늘의 단어는 모두 'vowel a'가 들어간 단어들로만!
그리고나서 점심먹고나면 오후엔 꼭 동화책 읽어주는 시간이 있다.
양이 Baa! Baa! 조금 오버(?)해서 동물소리 재미있게 내주면 빵빵 터지고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귀여워 진짜. ♡
그러니까 자꾸 더하게 되네. 돼지는 오잉크~오잉크~ 소는 무~무~ 새는 트윗~트윗~ㅋㅋ
교실 한 모퉁이엔 좋은 친구의 레시피가 나와있다.
친절함, 이해심, 유머, 기꺼이하는 마음, 인내심, 정직함, 관심, 열정!
그리고 이건 발견하자마자 내가 너무 좋아했던 문구.
To teach is to touch lives forever. 그래, 바로 이것이 교사의 역할이 아닐까. :)
수업이 모두 끝나고 학교밖으로 나왔더니 오늘도 파란하늘에 구름이 몽글몽글.
요즘 날씨 진짜 신기하다. 아침엔 비가 내리고, 오후엔 이렇게 늘 맑게 개고. ㅎㅎ
버스타고 동네까지 도착했더니 오늘도 파란 하늘이 내 발길을 잡는구나. 이뻐이뻐이뻐. ♡
아무리 보고보고 또봐도 질리지 않는 밴쿠버의 하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