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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상처로 마음의 문을닫은..다시 열게해줄

28여 |2013.09.24 18:45
조회 4,269 |추천 0

안녕하세요 일단 모바일로 작성중이라 두서없구 맞춤법 틀려두 양해부탁드려요

 

스크롤압박 있을수 있으니 주의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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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살 여성입니다. 21~22살때부터 작년까지 만난 한 남자분이 있습니다.

 

몇년간 만남동안 전 이성문제 한번없이 한결같은 믿음을 주었다고 자부하고 있어요.

저보다 한살많던 그분은 1번이 두번이되고, 두번이 세번 결국

나중엔 몇번째인지 알수도 없고, 미안하다 잘못했다란 사과도 그날 하루뿐,

2~3일이 지나가면 더 잘하기보다 되려 큰소리치기 일수였고 자기중심적인분 이었네요.

 

헤어진 지금에서야 이성적으로 판단이 되지만 당시엔 제가 양보하면 되겠지..실수할수도있지..

처음엔 남들과 같이 사랑하는 감정, 사랑받구 있다는 느낌, 설레임을 동반한 연애였습니다.

 

어느날인가 하루가 멀다하고 울고있는 제가 보였고,

 남들이 보기엔 엄청 사소한일로 그분은 화를 내는게 생활이었고,

다혈질에 욱한성격에 화가나면 ㅆㅂㄴ아 등등 입에담을수 없는 온갖 욕설이

난무하기 시작하였네요.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욕들도 다 그분에게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전 너무 그분을 사랑했고, 그상황에서 2년을 더 버텨왔어요 .

 

네. 저 바보라 하셔두 좋습니다. 그때 제가 한 선택이였고, 그사람 없이는 안될것 같았으니까요

 

정말 죽을만큼 정신적으로 힘들고, 폭언과 여자문제, 술문제 게임문제 다 너무 힘들었어요

20대초반까지만해두 저 잘웃는 인상이라 얼굴이 밝다, 인상좋다 소리를 듣고 살아왔는데

그렇게 몇년이 하루가 멀다하고 울고 어둡게 힘들게 지내다보니 저도 모르게 제얼굴이 변했나봐요

 

오랜만에 본 지인들이 인상이 바뀌고 얼굴색이 안좋단 말씀을 하시기에 그러시는걸 보구서

내가 날 너무 가혹하게 만들었구나 생각을 하고 있을때쯔음 어느날과 같이 날아오는 막말을

듣고있다보니 해선 안될 말까지 하시더군요. 제가 힘든거 아픈거 슬픈거 다 참을수 있었습니다.

 

'니네 어머니나 너나 같은 핏줄'  어쩌고 나오는순간  저 눈앞에 보이는게 없더군요.

 

저희 엄마 저분 맘에안들어 하셨어요. 부모입장에서 사는형편도 학력도 직업도 하나도 마음에

드는게없다고 하신분인데 그러시면서도 그냥 딸 남자친구란 이유하나로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집에 놀러오라해서 고기사주시구 밥해주시구 오면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으셨고..

명절때마다 그분 어머니드리라며 선물과 음식을 손에 쥐여보내시고, 건강식품과 좋은게있으면

제가 엄마당신 드시라해두 딸 남자친구라고 기여코 손에 쥐여보내시는 분이에요.

 

그 해선안되는 핏줄어쩌고 말이나오는 그상황도 엄마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습니다.

본인이 욱해서 못참고 실언을 하였는데.. 몇년을 힘겹게 잡고있던 인연의 끈 그한마디로

엄마때문에 망설임 없이 놔버렸습니다.

 

저 그런소리듣고 살아라구 힘들게 키워주신거 아니잖아요

 

좋은것들 딸 남자친구란 이유로 챙겨주신거 잖아요..

 

 그생각에 눈물이나고 그사람 목소리조차 그렇게 사랑했던사람 얼굴조차

보기도 듣고 보기도 싫어지고 정말 한순간에 몇년의 정과 마음이

싹 떨어졌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딸 고생하는게 싫어 엄마가 도와주신것같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너무 감사합니다. 

 

사람은 주위환경에 적응을 한다죠~ 참고 살아온게 당연한게 되버린 저에게 남자는 보기도

싫어졌고 마음도 안가고 믿음을 잃었습니다.

 마음한구석에 상처가 너무나도 깊었기에..

그 공백기간동안 저좋다구 고백한분이 4분정도 계셨습니다.

 

자랑이 아니라 다 거절하였어요

마음도 안갔을뿐더러 겁이 났거든요.. 사람을 만나기가..ㅠ

 

 

그러던 어느날, 안지얼마안된 동생한명에게 문득 관심이가는 제가 보이네요

자기중심적인 사람만 봐오다가 그후에도 그냥 작업거는 사람만 보다가..

누나동생으로 여러번 친목으로 만난 자리에서.. 몇번을 만나도 저뿐만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

배려와 에티켓이 습관적으로 나오는 그동생 행동을보고

제가 상처받은 과거와 너무다른 사람이라 제마음이 관심을 보였나봐요.

 

일관성있게 무엇을하던 남자던 여자던 항상 남을먼저 배려하네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잘하기에 다른 주위사람들에게 하는걸보면 그사람은 안다죠?

 

몇일을 고민하다 여자인 제가 먼저 말을 했습니다.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너에게 관심이 간다고..

그동생 자기도 관심은 있다합니다.

 

그런데 본인 성격이 관심있다고해서 연애를 하면 상대방이 상처를 받는다고..

본인이 좋아서 연애를 해야 된다고 남에게 상처주기가 싫고

좋은 누나를 잃고싶지 않고 멀어지고 싶지도.. 않다구 미안하다구 거절합니다.

 

이리저리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동생도 4년전에 사랑에 사람에 상처를 받고 죽다살아왔다고

자기가 당해봐서 상처주기가 싫다고 합니다.

전 담담히 받아들였고 좋아지기전 관심이었기에 접으려 생각하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동생이 문득 저에게 그러네요 지금까지 여럿이서 같이 만나는 봤지만 둘이본적이 없어서

둘이한번 그냥 하루 만나보고싶다구요

 

접으려고 마음먹고 있던저에게 이건 무슨뜻이지?란

의문과함께 저도 그애를 어떤애인지 더 알고 싶었기에 약속을잡고 보구왔습니다.

전 여럿이볼때와 별 다른걸 못느끼구 그냥 재미있게 잘웃고 놀다가 헤어졌네요.

 

그날저녁부터 조금다른 호감을 보이기 시작한동생이 그다음날 저에게 노래를

한곡 불러주면서 아직 자기한테 관심이 있으면 만나보자구 하여 저희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한번 크게 상처를 입고보니 저..저도 모르게 경계를하며 마음의 문을 닫았나봐요

동생이 진심으로 다가와도 전 쉽게 믿지 못하였고 자꾸 그애마음을 오해를 하였으며,

믿기보다 의심을 먼저합니다.. 저마음이 진심일까 라는 의심이요

 

네 저 나쁜사람이에요 미안한거 알면서 저도 모르게 쉽게 믿음을 주지 못하네요 .

 

과거가 너무 감당하기가 힘들었나봐요. 그럴때마다 동생은 아니 그사람은 속상해하고,,

그 속상한 마음이 어느날 얼굴에 다 보이길래 너무 미안했어요

그가 저에게 그럽니다.

 

누나 힘들었던거 알고 있는데 자기 믿어주면 안되겠냐구

아니 믿기힘들면 믿어달라구 안할테니 자기마음이 이렇다는거 그냥 알아만주라구

안믿어도 되니 알고만 있어주라고 말을 토하네요.

 

너무 고마웠어요 믿어달라고 강요안하고 저에게 강요안하고 제 마음이 가는대로 자기 그냥

그자리에서 항상 기다릴테니 너무 늦지만않게 와달라합니다.

대신 늦게오면 왜 이제서야왔냐고 눈치줄거래요. 

 

마음터놓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4년전에 정말 사랑에 사람에 상처입고..

그이후에 여자친구를 몇번을 더 사귀었지만 사랑해서 설레여서 보단.. 마음이 시려서 그냥 사람이

좋아서 만나보아도 예전 그런 감정을 못느끼겟더랍니다.

 

그4년전 이후로 설레는걸 못느껴봤고 누군가를 좋아할수없을것 같다란 생각만들고 누굴만나도

그런감정을 못느껴보아서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사람 생각에 가끔 아파했나봅니다.

 

저에게 관심은 갔으나 지나온 여자친구분들 처럼 사랑해주지못할까봐 상처줄까봐 거절하고

혼자 생각해보니.. 관심은 가는데 둘이서 만나보지도 않고 거절한게 좀 아니다 싶어서

둘이 만나서 설레는 감정이 느껴지는지 절 보려한거랍니다.

 

만나보니 헤어질때 너무 아쉬웠고 허전함을 느끼고 4년동안 없었던 설레임을 그날 느끼고는

본인도 이게뭐지?그러고 집에 왔다하네요.

그래서 저보고 만나자구 하였고.. 2번3번 그이후 더만나고나니 옛사랑 그이후로 처음으로

사랑을 하게되어 본인도 요즘 정신이 없다고 해요..

 

절 안아주고 웃으며 장난으로 어디갈생각 하지말라는데 그말이 웃는대도 왜이렇게

슬프게 들려오는지 상처받은 사람이란게 와닿았어요

 

저희 서로 이렇게 힐링되는 상대를 힘들게 힘들게 찾아왔습니다.

 

이지껏 제가 운이없었는지 세상에 좋은분 많은데그많고 많은 남자중에 제가 만난분들..

그저 어떻게 해보려했고.. 기회만 엿보던 사람들..

 

지금 제옆에 이사람 본인은 조금이라도 더 만지고싶고 안고싶고 보고싶은데

제가 거부하니 저 상처받을까봐 안하겠답니다.

그냥 연인끼리 애정있게 기분좋게 하는 뽀뽀 조차도 뽀뽀하다

제가 장난으로 밀어버리면 걱정하는 표정으루 싫으냐구 하지말까?이러고 묻습니다.

 

제가 싫어하는걸 아니 옷을 벗기려보단 옷을 살포시 덮어줍니다.

저 맘아파하는거 싫다구 자기만 참으면 되는거니 저 싫어하는짓 하지않겠다합니다.

 

사랑하면 아껴줄수있다는 말만 들었지 그런사람 28년동안 한번을 못만난 저인데..

이제 찾았네요~~ 

충분히 기회가 와도 본인기분보단 제걱정을 먼저해서..

 이렇게 더있다간 못참아서 누나 상처줄까봐 가보겠다하고 가려는 사람에요

 

말보다 그렇게 행동으로하는 그 행동을보고 쉽게 열리지 않을것 같던

의심많던 제 마음이 열려버렸네요 믿음이 생겼습니다.

 

요즘 너무 즐겁고 그로 인해 행복합니다. 길을 걸어가면서도

앞을 보지않고 옆을보고 제얼굴을 보며 걸어가는 그에게 앞을보구 걸어야지

불편하지않냐하면 보고싶어서 보고있고 관심이 가서 계속 보게된데요 .

 

데이트하면 내내 제 얼굴 살피고있어서 말을 안해도 제얼굴표정으루

제기분과 생각을 다 읽어냅니다. 이런 예쁜사람 어디서 나타났을까요~

 

저이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다시 사랑해도 될까요? 이미 마음의문은 다열었는데.. 걱정이되네요

 

정말 다시 마음놓고 사랑해도 될련지... 이사람이면 괜찮을거같은데.. 

 

이말 전하구싶어요 제가 한 의심과 오해들 ..본인은 진심을 표현한것이라면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거 다 참아주고..계속 표현해주고..

말보단 행동으로 믿음을 가지게 해주고..

 

다시 남자란 사람에게 마음을 열수있게 해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보다 어리지만 말하는것보면

한번씩 놀라게하는 ..그를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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