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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얘기할곳이 없어..끄적여본다...보고싶다...

polaris |2013.09.25 09:05
조회 537 |추천 0

그냥...나는 우리 첫만남..니가 처음 입고 나왔던옷..처음 했던말..처음 놀러갔던곳 하나하나..아직도 기억하고..생각난다.

그 후 로도..우리 같이 먹던음식들..같이 갔었던 그곳들..니가 좋아하던 음식들..아직도 생생해..

그냥..너에 관한것..하나하나가 너무나도..생생해..잊으려 할수록...더 또렷해져...

그냥...난..너로서..니 존재로서 니가 좋았었나봐...니가 아무리 다른사람을 만나고 와도..항상 받아줬었지..다른사람한테 상처받고 나에게 처음오던날..내가..오히려 더 슬프더라..왜 그랬는지 알아?..

버림받아봐서^^..잘 알거든.. 그게 얼마나 아픈건지..그러고 나서 내가 지키겠다고 한말...난 끝까지 지키고있어...난 어떻게든 너..지키고 싶으니까..뭐.. 보이진 않겠지만..니가 보이지 않는곳에서..항상 지키고 있어..너에게 뭐라 해꼬지 하는 얘들도 내가 다 처리해 줬자나..오빠 항상 믿으라고 했잖아^^..오빤..내뱉은 말은 무조건 지킨다고..

우리 사귀고나서..아마 2번? 정도 니가 바람을 폈을꺼야^^..그래도..내가 잡았고..넌 다시 돌아와줬지...고마웠어^^..다시 돌아와줬을땐..너무기뻤고...그리고 나서 나도^^..최선을 다했어..니가 하고싶다는거 거의다 해주려고..노력 많이했지...아마^^..우린 싸우지도 않았을껄?..단 한번도.. 난 너에게 남자친구이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었거든..

그리고..올해 5월 내가 친구들과 술자리에서..사건이 벌어졌었지..친구하나가..자기 아는 여자랑 만나보라고..그래서..난 바로 너에게 연락했지..기억하지?..너..나랑 결혼하고 싶다는말 진심이냐고..너 정말 나랑 영원히 함께 할수있냐고....넌 한치 망설임 없이..나와 영원히 함께하고싶다고 말했잖아...그덕에 15년 지기 친구들 잃었지....그래도^^..후회는 없어..너하나 얻으면 된거라고..생각 했으니까..그냥..난 너만 있으면..되니까...

하지만..얼마 전 이었지?... 오빠가 중요한 시험 1달 남았을때...언니네 커플 커플링한다고..부러워하던너..그거보고..^^..말은 안했지만...열심히..노가다판에서..일하고..저녁에 공부하고..피곤하다보니..연락도 뜸해지고..내가 살갑게 못한거 미안해...하지만^^...그 일 한건...너 부러워하는거 그게..자꾸 맘에 걸려서..나도..뭔가 해주려 한건데..차라리..말을 할껄..그랬나봐...괜히 안하던 서프라이즈 하겠다고..하다...니가 그렇게 느껴버리네...

결국 시험 2주전..넌 나에게 이별을 고했지... 그리고..내가 너 있는곳으로가..그날...태어나 처음으로..무릎꿇고..울며..사정했지...정말..너 아니면..안될것 같았거든...넌 결국 받아줬지만...그 다음주에도..또..똑같은 이별을 고했고...그날도 사정사정 잡아서..다시 날 만 나줬어...그러면서..니가 그말 했지.."내가 절대 크게 싸우지 않는이상..버리지 않을께.." 난...너무 고마웠어..이젠..버리지 않겠구나..자신했지...그리고 그날 주말에 만났지..토요일에..뭔가 다른 니표정..니말투..역시..뭔가 이상했어...일요일..역시 다른 표정과 말투..하지만..그날..내진심..들어주고..울면서..절대 안버린다고 약속했었잖아....그리고 니가 바다가 너무 보고싶다고 했었자나..그래서 그다음날..난 바로 인천으로 그 바다 보여 주겠다고..사진 찍으러 갔다오는밤에...넌 카톡으로 이별을 고했지...미안하다면서..학원에 다니는 남자얘가 자꾸 눈에 간다며...내가 잘해주지 못했을때...너에게 너무 잘해줬다고...

그러고..불과..2일 전까지..매달렸지...내가...그런데..이젠..카톡도 전화도..모두 차단이구나..

우리 헤어진지..이제..한 달이 다되어가네...만나자고도 해보고..집도 찾아가보고..편지도 써보고..넌...묵묵부답이구나..

나^^..얼마전 교통사고 났을때..아무도..찾아와주질않더라...교통사고도,...너보러 가다..이래됐다..ㅎ 바보같이..차라리 그때..기억이라도 잃었음..고마웠을것을..뇌진탕만..걸리고..

휴...여튼..많이 생각난다...보고싶고...아직..사랑하고...

오빠 지금 살 한 10kg 정도 빠진것 같아^^..덕분에..집밖에도 잘 못나가고..같이 갔던곳..같이 다니던길이 너무 많아서...요샌^^..정신과 치료도 받고있어...그래도 나아지질 않아...

매일 아침..니향이나고..니 목소리가 들리고..눈물로 아침을 맞이해...그리고 나도모르게..카톡을 확인하지..혹시..연락이 오지 않았을까?...주말엔..계단에서 사람올라오는 소리만나도..내가 먼저 반응해서 나가보곤해..혹시 니가 오는 걸까봐...

정말..내 모든걸줘도..모자라는 사람아... 늦게라도 와줄래^^?....주위 시선 무시하고..나만 믿고 한번만 와줄래?...나 ^^..한자리에서 우두커니..기다리고 있을께...언제든..다시 와줄래?.....

솔아^^...사랑해...

 

 

 

 

-톡커님들..제가 이제 연락 안하고 기다리는게..올바른 선택이겠죠?...

  그녀가..다시 돌아올수있겠죠?...저만 잘 기다리면...되겠죠?...

 P.S>제가^^..정말 친구다잃고...말할곳이 없어요...든든한..힘이 되어 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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