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공짜 휴대폰 전화 많이 받으시죠?
저도 올해 2월쯤.. 포항에 있는 휴대폰 대리점으로부터 지금 쓰는 기기의 남은 할부금.. 그리고 앞으로 쓸 휴대폰의 할부금까지 전액 지원되면서 쓸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평소엔 그냥 끊었는데.. 그날은 그 전화에 혹하게 되더라구요..
혹시 모를 사기에 녹취까지 다했구요.. 소용없는 짓이지만요..
처음 석달만 75천원 상품 써주면.. 한달에 4만원씩 지원한다 하더군요..
두달만에 한번 지원받고.. 나머지 지원금 90만원을 9월에 한꺼번에 지급하겠다길래..
그걸 어떻게 믿냐면.. 보증서와 확인서까지 모조리 받아놨었습니다.
보증기금에 2억 보증까지 걸어뒀는데.. 대리점 그렇게 쉽게 없어지거나 망하지 않는다구요..
결론적으로 입금받기로한 날짜에 전화했더니.. 죄다다 없는 번호.. ㅋㅋㅋ
SK 에 전화했더니.. 책임 못진다는 대답.. 확인해봤더니.. 사기 업체더라는 말뿐..
사기 업체래도.. 자기들 이름 걸로 대리점을 냈고.. 개통까지 했다면..
고객들은 그 업체 이름 믿고 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어쨌던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저 처럼 멍청하게 공짜도 아닌거 뻔히 알면서.. 혹하지 마시고..
확실히 알아보고 피해 입지 마시라는 뜻에서 글 올립니다.
특히 전화는 더더욱 그런거 같더라구요.. 저도 처음 당했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최신기계 갖고 싶어 내돈으로 기계값 내고 쓰는게 당연한건데.. 이 사기라는 기분이 영 찜찜하네요..
다들.. 소소한 사기에 조심하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