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미금역에 누구나 알만한 큰 아울렛 하나있어요
특히 1층 MIX** 매장은 중저가 브랜드에 옷도 괜찮고 자주 들리는 매장인데
어머니가 혼자 방문하셨다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고 오셨지뭐에요^^
어머니는 9월 24일 12시30분경에 미금역 아울렛 1층 미* 매장에서 바지 5천원 세일하길래 보러 들어가서 시착하려고 피팅룸으로 갔습니다
피팅룸 앞에서 직원이 가방과 쇼핑백을 달라고하더랍니다
마트같은데서 쇼핑백에 테이프 붙이는 것처럼 하려니 하고 건내줬더니 하얀색 기계에 올려서 내용물 스캔을 하네요?
가방하고 쇼핑백을 스캔한겁니다.
정말 얼떨결에 소지품을 스캔당하고 나서 어머니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지켜보니
다른 사람들도 피팅룸 많이 이용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권하지 않더랍니다.
저랑 어머니 같이 사람 붐비기로 유명한 명동의 MIXXO, H&M, FOREVER21 다 휘젖고다녀도 한번도 소지품 스캔당한일 없습니다
어머니가 직원불러서 왜 나만 스캔하는거냐, 불쾌하다, 하고 항의했더니
직원曰 이게 저희 매장 방침이에요.
지금 장난하세요?
어머니가 명동의 매장에서는 스캔당한일 없었다고하자 매장 매니저왈, 본인이 명동매장도 근무했는데 다 스캔했답니다.
어머니랑 저도 명동매장 참 자주갔는데, 한번도 가방스캔당한일 없는거보면 본사 방침이라 모든 고객에게 실시한다고 주장한 고객 소지품 스캔이 참 제멋대로 고무줄이네요 그쵸^^?
방침이면 뭐 그렇게 형평성 없고 공정성 없는 방침이 다있습니까?
고객 동의도 구하지 않고 피팅룸 손님은 무조건 가방 스캔하고 들여보내라고 본사에서 그렇게 가르칩니까?
그러면 왜 어머니만 가방스캔하고 거기 계시던 다른 고객들은 그냥 피팅룸을 이용했을까요?
왜 몇번이고 오갔던 명동 매장에서는 한번도 소지품 스캔 당한일 없었을까요?
랜덤으로 검사합니까? 스캔당하는 사람의 기준이뭡니까?
명동같은 대형매장에서도 한번도 당해본적 없는 가방 및 소지품 스캔을 하고서 점원들 태도가 더 기가막힙니다.
고객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항의하면 죄송합니다, 먼저 나오고 방침상~ 하는 변명을 해야죠^^
무조건 방침이니 어쩌니 하면서, 모든 고객에게 한다는 겁니다.
분명히 어머니가 본인 가방 및 소지품 스캔 당하고 나서 지켜보았더니 다른 사람들은 그냥 가방 가지고 피팅룸 들어가던걸요.
어머니가 불쾌하다말하면서 방침이라며 배째라는 식의 점원에게 매니저 불러달라했더니 직원하고 별다를 것 없는 젊은사람이 와서는 방침상 하는것 뿐이라고 똑같은말을 ㅋㅋㅋㅋㅋㅋㅋ
아울렛에서도 고객 소지품 스캔하는거 알고있고,
소품같은거 몰래 가져가는 고객들 있어서 스캔한다며 고객님이 수긍하시라고.
지금 그럼저희 어머니를, 고객을 도둑질의 여지가 있는 사람으로 봤다는건데
그걸 대놓고 스캔검사당한 손님 본인에게 말하고싶습니까?
한마디로 다른 사람들은 도둑질 안할것 같은데 손님은 도둑질 할것 처럼 보이셔서 검사했어요^^ 이거네요 ㅋㅋㅋ
좀 안차려입은 사람은 소품 도둑질의 여지가 있으니 스캔을해라,
하고 본사에서 가르친거네요 미금역 아울렛 MIX** 매니저 주장대로라면?
정말 화가나는건,
그래요, 본사방침이라 하는거 좀 불쾌해도 이해한다고 쳐요.
그럼 타 고객들은 안하고 딱 집어서 한명을 검사해서 느끼는 모욕감과 불쾌감 사과하라고 한 항의에 매니저쯤 되는 사람이 죄송합니다, 불쾌하셨습니까 한마디를 못합니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생떼쓰며 매장 뒤집어놓은 것도 아니고
조용하게 이거 왜 이러냐, 소지품 나만 스캔해서 불쾌하다, 사과해라. 하는 고객한테
똑같은 앵무새같이 본사 방침이니 고객이 양해해라 하는 식으로,
한명의 고객을 점원들과 매니저가 둘러싸고 계속본사 방침이니 고객이 이해해라, 하면서 관철시키니가 좋으세요?
어머니가 MIX**홈페이지에 항의하겠다며 홈페이지 문의하자 홈페이지에는 고객들 글 자체를 못올린며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알아서 하시라는 식으로 대응했더군요.
어머니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울렛 매장 고객상담센터에가서 이 얘기 고대로 했답니다,
아울렛 고객상담센터 직원도 놀라요 ㅋㅋㅋㅋ
MIX** 매장에서 고객 소지품을 스캔하냐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아무튼 아울렛 고객상담센터에 제대로 알아보고 조치하고 어떻게 조치되는지 연락달라고 하고 오시긴 하셨습니다만
생각할수록 불쾌하네요
그래, 방침상 검사 한다고 칩시다
고객한테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고객에게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못합니까?
그리고 거기서 거짓말은 왜해요? 다른 고객들은 검사안한거 뻔이 봤는데 다한다고 거짓말은 왜하세요 점원분.
까놓고 말해서 스캔 할만한 고객 눈여겨보고 한다는건데,
그럼 "스캔당한 특정 고객"이 불쾌감 느끼고 항의할때 대처라도 좀 잘하시지 그러셨어요
고객 앞에 세워두고 다른 손님들도 다한다, 거짓말은 왜해요?
불쾌하다고 고객센터에 항의하겠다고해도 배째라는식~ 니가 그래봤자 어디 올리겠냐~ 이런식으로 대처하셨던데요.
차라리 내가 당했으면 그 자리에서 조목조목 따져서 사과를 받는건데
어머니가 경황없었고 혼자셔서 당황하고 어처구니 없어서 사과안하고 배째라는 식의 점원들에게 사과못받고 그냥 오셨어요
정말...십수년간 다니던 아울렛에서 이런 꼴을 당할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