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사람의 선임, 즉 1년 반 먼저 직장에 들어와 업무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바로 옆에 앉아서 친구들과 네톤으로 지금도 신나게 놀고 있네요.
흥분된 마음 감추지 못해 반말로 작성해보기로 합니다.
내 후임 남자직원분께서는 다른곳에서 1년 일하다 왔지만
상동한 업무가 아닌지라 경력인정 못받음.
나이는 동갑. 첫날부터 자꾸 나한테 아~ 그랫구나? 이러면서 반말하기 시작.
언젠가부터 관계적으로만 친해지려고 하는게 느껴지면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업무를 체크하기 시작하자
급 태도 돌변해서 사방에 나를 씹고 다님
개뿔도 모르면서 자기를 가르친다고함
그러나 현실은 자기가 정말 하나~~~~~도 모름.
일에 대해서 처리 안된걸로 얘기하면 잠깐 나가서 얘기하자고 끌고나가서
선생님 저한테 뭐 화난거 있냐며 되도 않는 소리. 갑자기 끝나고맥주를 먹자며.
기가막힘.
나에게 가장 많이 하는말은
그냥시켜주시면안되요?
하나하나 찝어주시면안되요?
제가 지금 방향을 못잡겠는데전에 했던거좀 보여주시면안되요?
저는 한다고 하는건데 기간내에 못할 수 도 있는거 아닌가요?
나름 전문직종인데, 이건 뭔가 싶어서.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시간을 넉넉히 주는 회사 방침이 있으니
실패를 걱정말고 스스로 도전해보고, 안되면 얘기하자고 했더니
여기저기 쟤가 나를 미워해서 나를 이겨먹으려고
일부러 저렇게 안가르쳐 준다고 허위소문 유포.
그러나 우리 회사 방침. 우리 장 님의 운영방침. 우리들이 경험하며 배운 것이
스스로 도전하고 실패했다면 의미있는 실패를해라.
모방하지 말고 창조해라.
안주하지말고 배우고 노력해라 이기에.
아무도 말을 믿어주지 않자. 사람들에게 선물을 뿌리고 다니며 환심 유도.
그러면서
내가 남자니까 뭐 커피나 한잔 사주고 우쭈쭈해줘야지
ㅋㅋㅋㅋ
라고 했다고함
게다가 2달전에 마감되어야 할 일을 계속 안하기에 시간을 정하고 처리하기로 합의했는데
매번 주기로 한 날짜어김,
시간어김,
거기다가 달라고 할때 까지 절대 먼저 말안함.
물어보면 이래저래해서 아직 못해서요.
그래서 그럼 언제? 라고 물어보면
ㅈㄴ짜증내면서, 솔직히 업무를 너무 타이트하게 하는거 아니냐고 ㅋㅋ
그러면 2달전에 해야 될 업무를 계속 밀리게 둬야 되는거냐고 하면,
한다고 하는데 안되는건데요?^^ 이런 대답뿐.
그래놓고 자기가 정한 스케쥴이면서 내가 정해줘서 못했다고 우기고 다님.
우리팀에 온지 3달이 넘었는데 그 흔한 서류 하나 완성된게 없음. 정말 한장도 없음.
출근하면 9시 업무 시작인데 9시 20~30분 까지 밖에 나가서 커피마시고 들어오고
외근나간다고 거짓말하고 나가서 밥먹고 오고
그러면서 일 못끝내서 남아있는 야근시간에는 제일 힘든척 계속
어유~ 어휴 ~ 아오~ 이러면서 키보드 툭툭툭 치고...
그러더니, 자기가 진행한 사업 평가서를 써야하는데
자기는 나가서 활동적으로 일하는걸 좋아하지 사업 평가는 왜 하는지도 모르고 할줄모른다고,
못쓰는걸 쓰라고한다고. 자기는 글쓰는걸 못하는데 왜 시키냐며 ㅋㅋㅋㅋ
급기야 퇴사 통보
그리고 지금 반차내면서 면접보러다님.
나는 이새끼 똥이나 치우게 생겼는데 실실 쳐 웃으면서
저 곧 휴가내서 없으니까 할수 있는 만큼만 하고 갈께요
하면서
아 그냥 가르쳐 주시라고요
시키는 대로 할테니까 대충 하자고요
이런식인데
어떻게해야함..?
사업하는 것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으면서 회사 시스템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타 회사 직원들과 뒷담화 하는 전화도 엄청 많이 들었고 메신저도 바탕화면에 켜놓고다니느데
이사람저사람한테 이것저것 다 씹는게 취미더라..하..
인내심의 한계를 하루에도 몇번을 느낌...
똑같은 사람되기 싫어 원칙적으로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만
매번 같은 패턴, 밀리고, 늦고, 달라고하고, 안했다고하고, 그럼언제줄꺼냐고하면,
다 하면 드릴게요 ^^
하................ㅆㅃ
대체 어찌해야되나.. 앞으로 2~3일 더 나오면 휴가쓰고
인수인계서 대충 써서 주고 도망갈 삘인데.
대체 어떻게 하면 이 불타는 속을 달랠수 있을까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