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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정말 못 생기고 싶어요.

노동자 |2013.09.26 09:17
조회 6,482 |추천 5

 안녕하세요.

가장 빛나고 아름다워야 할 20대를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남자 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지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할지도 애매 합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분이 판에서 이 글을 읽어 주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저의 소원이 있다면 제목 처럼 못 생기고 싶다는 겁니다.

저를 밖에서 보시는 분들은 그냥 평범한 보통 사람이네? 이 정도로 느끼실 거에요. 왜냐하면 저는 밖에서 보통 3시간 이상 사람을 만나지 않거든요. 여름에는 그거보다 시간이 짧아지구요.

만약에 사람들을 오래 만난다면 해가지는 캄캄한 시간에 주로 만나거나 반드시 집에와서 다시 씻고나가요.

제가 이러는 이유는 바로 찌질함? 때문이에요.

얼굴에서 피지가 너무 많이 분비가 되요.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에서도 많이 분비가 되는지 머리도 쉽게 떡지구요. 거기다가 조금만 돌아다니면 얼굴이 칙칙하게 변해요.

이게 얼마나 심하냐고하면,,

밖에서 3시간을 보내면 화장실이 보이면 중간중간 들어가서 물로 기름을 씻어내요.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어요.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저는 보통 사람들이 일주일을 안씻은것보다 더 심한 상태가되요.

아주찌질한상태요.

저녁에 씻고 잠을자고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아침밥을 먹으면 엄마가 이렇게 말해요

너는 왜이렇게 꼬질꼬질 하냐고,, 좀 씻으라고,,

또 씻고 2시간3시간이 지나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또 그런 소리를 들어요.

제가 거울 속 제 모습을 봐도머리는 떡지고 얼굴에는 기름은 줄줄줄 얼굴색은 칙칙하고 정말 노숙자가 따로 없어요.

 

좋은 화장품을 써도 소용없고, 피부과도 소용이 없어요.

이 정도면 어디 몸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어디가서 어떻게 검사를 받아야 할 지도 모르겠고,,

정말 못생기면 차라리 성형수술을 받으면 되는데 저는 답이없어요. 답답해요.

저를 좋아해주는 구들이 만나자고해도 저의 찌질해진 모습때문에 다시 나가기가 싫어서 그냥 집에 있어요. 그러다 보니 사회생활이 너무 힘이들어요. 친구들과 같이 도서관에 가서 밤 늦게까지 공부도 하고 싶고 새벽에 운동도 하러 가고 싶어요.

하지만 제 모습이 너무 싫어 나가지를 못 해요.

그래서 혼자 우울해하며 자살까지 생각을해요. 힘을 낸다고 내봐도 제 모습을 보면 다시ㅠㅠ

매일매일 이런 생활의 반복이에요.

 

판에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분 없으신가요?

아니면 현명하신분들,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사는게 맞는 방법일까요?

도움을 주세요.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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