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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싫어하는 형님 때문에 이혼하고 싶네요.

소이엄마 |2013.09.26 12:22
조회 151,250 |추천 24

나이는 26이고 결혼 3년차 네요.

신랑은 저보다 7살 연상 33이고 서울에서 평범한 직장 다니고 있구요.

 

혼전임신으로 24에 급하게 결혼해서 애낳고

애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하며 그렇게 1년을 살림만 하다가

지금은 저도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시댁이 집근처라 딸은 시댁에 맡기고 바로 출근하구요.

퇴근할때 시댁에서 딸 데려옵니다.

 

문제는 형님 이에요.

신랑 위에 형 한명있구요.

형님은 37이고 저보다 11살 많습니다.

네. 저보다 나이도 많이 있으시고 형님이니 정말 노력많이 했는데

그냥 제가 눈엣가시 더라구요.

 

형님이 결혼한지 5년 됬는데 아직까지 애가 없어요.

그렇다보니 어머니는 아무래도 저를 더 예뻐해주시는것 같구요.

시아버지는 신랑 어렸을때 돌아가셨고

어머니께서 애도 봐주시고 하는게 아무래도 싫은가봅니다.

 

이번 추석때 시댁에 다같이 모였는데

이제 막 돌지난 딸아이 돌보지도 못하고 형님 시키는것만 했습니다.

요리도 자기 주도권아래 시키는것만 해야하고

설거지는 물론 제 담당이구요.

아주버님이 저희 딸에게 용돈주려고 하면 애기가 뭘 안다고 주지말라고 하구요.

 

설거지까지 다 마치고 방에들어와 딸안아주며 한숨돌리고 있는데

들어와서 하는말이 

"동서, 결혼전에 애가지고 들어오니깐 좋지? 어머니가 이뻐해주고^^

 뭘 알고 했겠어~어리니깐 뭣도모르고 애부터 덜컥 가지고 온거지 안그래?"

정말 그말듣고 너무 서럽고 비참해서 조용히 혼자 울었습니다.

 

집에와서 신랑한테 다 말했는데

신랑은 그냥 형수가 너무하네....자기가 어린데 애 먼저낳아서 형수가 질투하는 거라며

저보고 너그럽게 이해하라고만 합니다.

 

평소에도 가끔 주말마다 가족모임 가지고 하면

정말 형님때문에 참여하기 싫어지네요.

저를 한번도 따뜻하게 대해준적도 없고

생일날 꽃바구니랑 선물 보내도 고맙다고 전화한통 문자한통 안해줍니다.

제가 아무리 잘하려고 잘보이려고 해도 싫어하는데....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형님 때문에. 이 집안에서 나오고 싶네요 정말.

단지 형님때문에 사랑하는 남편과 딸에게 그런생각 했다는게 미안하지만

그정도로 힘드네요....

 

  

추천수24
반대수101
베플근데|2013.09.27 09:30
제목이 이상하내 싫어하는 형님때메 이혼사유가되나? 시대가 어느시댄데 야물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는건 본인 입니다.맞받아치세요. 아주버님보는 앞에서 딸아이를 무지하게 이뻐하면서 한마디 날리세요 형님 들으라고 아주버님 조카 너무 귀엽고 이쁘죠 아주버님도 어서 아이 가지세요라며 웃으면서 말하샘 그렇게 기가 쌘척을 해야 만만치 않은년이라 생각하며 안개깁니다
베플니가잴좋아|2013.09.26 13:50
왜 가만 당하고 있으세요.받은만큼 돌려 주세요.그리고 뭐하러 형님이란 뇬 생일을 챙기세여. 먼저 시집 가서 시어머님 방식 님이 더 잘 알건데요. 지가 아기가 없으니 배아파서 뒤지겠는가 보네요. 동서, 결혼전에 애가지고 들어오니깐 좋지? 어머니가 이뻐해주고^^ 뭘 알고 했겠어~어리니깐 뭣도모르고 애부터 덜컥 가지고 ... 이딴 말 했으면 님도 그래요 뭘 모르지만 울 딸이 넘이뻐서 후회도 안되고 어머님도 사랑 주시니 아이 안가지고 온 형님은 저의 행복을 어찌 알겠어요. 내 일이니 신경 꺼주실래요?이러지 착하니까 당하고만 있잖아요. 내가 더 성질 나네여
베플나비|2013.09.26 14:53
형님 심보가 고약해서 아기가 엄마하기 싫은가봅니다. 그냥 세상에 저런 인간도 있겠거니 하고 살아요. 원래 아가씨보다는 결혼해야 철이 들고, 결혼만 한사람보다는 애를 낳아서 길러본 사람이 더 철이 듭디다. 나이만 37년이나 먹었지 철없는 걸 어쩌겠수. 형님땜에 이혼하면 댁 인생이 불쌍하자나요. 그러다 늙겠지, 냅둬요ㅁ 아, 그리고 시부모님의 사랑 계속 독차지하면서 살아요, 그게 젤 큰 복수임 혼자 님에 대한 미움에 더 급히 늙어버릴거예요 ㅎㅎㅎ 40대할머니 보게생겼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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