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만나던 사람이였다
내 인생 30살에서 제일 좋아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연락처도 바뀌어서 연락 안된지 3년
페북을 통해 번호를 알아내고 다시 연락을했다
그리고...
우린 그렇게 다시 만났다
만나고... 연락하고....
결혼하자고 한다. 결혼은 너랑 해야겠다며...
나 물론 좋아해서 알았다 말했다
그남자 가족들과 함께 여행도가고~
어머님하고 외식도 자주하고...
그남자 친구들한테도 결혼할 사람이라 소개하고
조카들도 날 작은엄마라 불렀다
그남자의 형님들도 제수씨 라는 호칭을 서슴치 않았으며,
그사람과 통화할때 항상 날 바꾸라해서
1~2분이라도 통화하길 원하셨다
4형제 막내아들.
어머님, 아버님 연세 많이 들어 결혼은 빨리 하길원했다
날 대하는 그사람에게서
행복을 느꼈다
그리고 몇달후.....
연락도 뜸해지고, 집에들어가는 카톡 전화 하던사람이 그것마저 없어졌다
왜 그러느냐... 내가 큰걸바라는것도 아니지 않냐...
장문에 카톡을 남겼다.
그날 아침
그만하자~ 3줄의 카톡이 왔다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더군.
하~~~ 참 인생 별거없네.
일주일은 술로살았다. 취했을때면 우리달달했을그때 녹음했던
통화내용 틀어놓고 내내 울었다.
너무 아팠다
힘들었다. 죽을꺼같이 숨도 쉬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내 직업을 원망했다. 망할놈의 웨딩
행복해 하고 있는 신랑, 신부 보자니,,, 눈물이 앞을 가렸다.
살아지더라....
일주일... 부터 내가 그사람한테 연락을했다
우리 왜 헤어진거냐고 전화도 했다
카톡은 차단. 문자도 했다. 역시나 묵묵부답.....
근데..
방금 문자가왔다.
잘해줄 자신이 없단다. 하고싶은것도 너무 많단다
이것저것 해결해야될것도 많단다.
함께했던 기억은 소중한 추억으로 생각한다고...
좋은남자 만나란다.
개 쓰레기 같은 새끼
우리 그냥 연애한거 아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났다
니가 나한테 결혼하자 했다
나 ... 너희 부모 친구 조카한테 잘했다.
깨끗하게 잊어주겠어
맨날 술먹고 헬렐레~ 부모님은 돈없다고 그 코딱지만한 집에 들어와살면안되겠냐고
내나이 몇인데 조카들은 20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고 한다.
콩깍지 씌어 봤던 그 아름다운 세상이였는데...
뒤돌아보니 아니더라
보란듯이 잘살아주겠어
힘들겠지.... 아프겠지... 생각나겠지....
그래도 이 악물고, 나한테 투자하고 더 멋진 사람만나서 정말 행복할란다.
넌 그냥 그대로 늙어가라.....
그렇게 정신못차리고 술쳐먹고 다니고...
나중에 후회하고 전화해도 나 니전화 안받는다.
빨리 나 놔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