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날때마다 와서 올려진 글들만 구경하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을올려보는 20대청년입니다..(마지막이될진..미지수지만..ㅎ)
저에겐 좋아하는사람이있어요
하지만 그사람에게는 남자친구가있죠..과CC는아니지만 그래도 CC에요
그사람의 남자친군 저랑 아는사이입니다~
그런거있죠..학교입학전에 신입생카페에서 잘얘기하고 친하게지내고..그런..?
그리고 학교에서 얼굴도몇번본 그런..아실거에요 ㅎ
제가 처음으로 그사람을 좋아하기시작했을때의 전부터 그사람에게는 남자친구가있었드랬죠;;
제가나쁜놈이죠~ 친구의여자친구를좋아하는 그런사람인거죠
그래도 임자있는사람은 건들지말자..설사 좋아졌다하더래도 더 잘 지낼수있게 도와주자..
이런쪽의생각을가지고살고있기에, 고백이나 그런생각들은 해본적이없어요
그런데..그사람과 같이 술을먹을 기회가있었어요
1:1자리는아니구요..제친구들(저희과애들 조금..)과 그사람이였죠
술자리에서 솔로인사람은 저와 제친구1명뿐이였고,
나머지 3명은 다 CC였어요
이런저런얘기를나누다..왜..그런거있잔아요 사귀다보면 힘들고..그런거요
있는사람들이 힘든거 털어놓고 그러는데..잘사귀고있는줄알았던 그사람의입에서
이런말들이 나오더라구요
여태까지 꽤 많이 차여봤다고, 정확한숫자는 거론안할게요 ㅎ
이건뭐..순간 머리가띵하더라구요, 남자애도 괜찮게봐서 좀 잘해주고그러는줄알았는데
그런게아니였던것같더라구요;;술마시며 얘기하는데 많이 힘들어하고,외로워하고
남자친구는있는데 이건 사귀는것같지도않다면서 후회한다고하는데
얘가 마음이 매우여려요;;착해도 너무착하죠..바보처럼요, 차이면 다시붙잡고..그러더라구요
그런남자 뭐가좋다고그러는지 좀 이해가안대요 제입장에선~
술이너무취해서 몸도비틀거리고..그사람 자취방까지부축하고가서 침대에눕혔네요;;
근데 눕히자마자 저도함께붙잡혀버렸습니다;;술취해서그런지 팔힘이얼마나쎈지;;
그러더니 혀도다풀린상태로 나버리고가지말라는둥...안가고있을거라하면 갈거다안다고
계속 붙잡고있더라구요;;그냥붙잡으면모르겠는데 제가안겨진상태이니까 숨도막히고;;
무튼 시간좀지나니까 잠들었더라구요ㅎ전 계속있기도뭐해서 열쇠를가지고 문잠고나왔어요
아침에 일찍와서 열쇠넘겨준다는생각에..그렇게 제 자취방으로돌아가고있는데
많은생각들이 스치더라구요, 얘가 얼마나힘들었으면 딴남자를 안으며 가지말라고하나..
그런모습을떠올리며 주제넘은생각이지만 나였다면 저렇게힘들진않게할텐데..라는생각이..
이젠 더이상 힘들어하는걸 지켜볼수가없어요,
임자있는여자는..눈길도주지말자..제가 스스로 세워놓은 수칙이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깨보려합니다..
하지만..
애가 너무착해서..지금있는사람한테 미안해서 못떠날거에요
전 그걸알아요, 그래도..알아도 한번 도전해보려해요
아주크지도, 아주작지도않은바램이지만 그녀가 제 마음을 받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긴 글을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남성분들..사귀다보면 달라질순있지요, 저도 사귀어보면서 그런걸느꼇어요,
제자신이 좀 소홀해지는것같더라구요..하지만 여자친구한테 욕하고, 때리고,
헤어지잔말..너무쉽게하는남성이 되진맙시다
당신은 그냥 편히 내뱉은말일지몰라도, 그말을 들은 여자는 어딘가에서 힘들어하고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