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마치고 다운타운으로 고고! '급' 약속이 있어서 홈스테이 맘에겐 밖에서 저녁 먹는다고 메세지 보내두고,
다운타운에서 루나와 레이첼 만나서 50번 버스타고 그랜빌 아일랜드로 Go! Go! 오늘이 벌써 4번째!
오늘은 또 유명한 피쉬앤칩스 가게 탐방하러 가기러 했는데, 직접 잡은 물고기로 요리해준단다.
처음엔 길을 조금 헤매서 왔다갔다했는데, 결국 처음에 선택한 길이 맞는 거였다.
멀리서 봤을 땐 그냥 컨테이너 가건물처럼 보여서 설마 저게?! 했는데, 그게 바로 우리가 찾던 고피쉬 가게였다니. :)
그랜빌 아일랜드 입구에서 왼쪽으로 빠지는 해변로를 따라 바로 꺾어서 가야 이 가게가 보인다.
평일 6:30까지만 한다고 하니 서둘러서 가야했다. 하마터면 거기까지 갔다가 늦어서 먹지도 못하고 나올뻔. -_-
그리고 표지판보니 월요일엔 아예 고기잡으로 가야되서 영업을 안한다고 되어있네. ㅋㅋ
정말 엄청 조그마한 가게인데 테라스엔 이미 사람들로 가득.
뭘 시킬까 메뉴판을 보다가 셋이서 피쉬앤칩스 하나랑 샌드위치, 그리고 음료수 하나!
혹시나 자리가 없으면 저 연인 옆에 앉아서 먹을뻔 했는데, 결국 한 아주머니가 양보해주셔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ㅋㅋ
주문하는데 보니깐 그 옆에도 메뉴들이 엄청 많구나. 지금 현재상황들을 바로바로 메모해두는 곳인데,
늘 날씨좋은 평일엔 재료가 다 떨어져서 일찍 문을 닫을 때가 많다고 한다. :)
여러 종류의 음료수! 다들 여기가 다 좋은데 맥주를 안팔아서 그게 좀 단점이라고 하지만,
뭐, 술을 싫어하는 내 입장에서는 전혀 아쉬움이 남지 않는. ㅋㅋㅋㅋㅋ
이렇게 밖에 진열만 해두고, 주문하면 냉장고에 보관된 시원할 걸로 바꿔주신다.
우리가 시킨 피쉬앤 칩스, 대구(Cod) x 2 & Chips ($12)
생선 잘 못먹는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만큼 금방 튀겨져서 나와서 따끈따끈, 바삭바삭, 속살은 부드럽고.
그리고 밑에 깔려져서 나오는 칩스는 살짝 짭짤한 편인데, 맛있다. :)
신기하게도 딤썸먹을때 쓰는 대나무 스팀기 같은 곳에 담겨져서 나온다.
이건 샌드위치.
Char grilled wild Pacific Salmon, side stripe shrimp mayo, Japanese style pickled cucumber and Organic Greens ($10.5)
하나만 사서 셋이서 함께 나눠마신 음료수.
오늘도 만족스러운 저녁식사, 히히. :) 다음엔 이 근처에 있는 유명한 치즈케익 가게에 꼭 들러봐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