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에서
팬한테 말하는 척
이벤트하면서 여친 감동 주려해서
속은 팬들 호구됨 ㅋ
지도 팬 떨어지나 마나 당당했음
대놓고 썼겠지
팬 보는 곳에서
팬 떨어질까 걱정은 돼서(돈줄 떨어질까)
중의적인 의미로
여친한텐 감동주는 이벤트를 하다니
괘씸하지않음?
다른 이벤트도 많은데 하필 팬들 보는 앞에서
아슬아슬 줄 타기질이나 하고
거기에 속은 엘한테 진심 담은 팬들의 걱정과 위로와 사랑을 담은 말들은
존내 모기소리 이이잉으로 들렸겠지
무슨 귀여니 소설 주인공이라도 되는 줄 알았나봄 ㅋ
물론 단지 여친 사귄다고 탈덕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그것만으로 탈덕 잘 안 되는 게 사람 맘임
팬들한테도 충실히 잘하면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한 여자를 저렇게 사랑할 줄도 아는구나 맘 아파하는 구나
하는 것 지켜보면서 그런 모습, 표정마저 좋아하고 못 떠나며 복잡미묘한 심경 변화 겪으며 그대로 있는 팬도 많음 ㅋ 아 그래 난 팬이지 하며
나중 가서 여자가 똥차면 두고두고 욕하는 겨우도 있지만
아 그 여자 땜에 우리 오빠 많이 철 들었지
솔직히 잘 어울렸었음 하는 경우도 많음
근데 이번 경우는 팬 대하는 태도가 글렀잖음 ㅋ
그 사람이 한 행동에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다 유추할 수 있잖어 ㅋ
여친한테 로맨티시스트 되려고
지 생각하고 걱정하고 지 좋아하는 팬들은
겁내 아웃오브 안중이란 거
아무리 팬이랑 가수가 비지니스적인 관계여도
팬심은 감정을 먼저 수반하고
잘 되길 바라는 맘에서부터 시작해서 돈이 나가는 건데
그리고 그만큼이라도 고마움 느끼고
팬가 가수로서 기본적인 거라도 지켜주길 바라는데 ㅋ
저렇게 대놓고 쩌리 존재 대우 받고도
계속 팬질하고 싶겠냐
조금만이라도 팬들 생각했음 더 조심했겄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