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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13주인데.. 일상이 너무 무료해요

27여 |2013.09.28 01:51
조회 4,646 |추천 0

안녕하세요...야심한 시간에 잠은 안오고... 그냥 주저리 써봅니다.

 

결혼하자마자 3개월만에 임신이 덜컥 되버린(?) 예비맘입니다.

 

결혼하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타지역으로 이사가면서 3개월가량 고용보험받으면서 지냈어요.. 이제 다시 일구하려고 열심히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 중에 덜컥 임신이..;;;

 

신혼1년은 지나고 아기 갖기로 했는데 솔직히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3개월동안 집에만 있으면서 첨 한달은 괜찮았는데 점점 무료하고 지루하고..

빨리 일터에 나가서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지내고싶은마음이 많이 컸었거든요

그만뒀던 회사 사람들이 참 그립고.. 다니면서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막상 나오니까 좋았던 기억들만 남았더라구요.. 집보다 더 편한곳이었고 가족보다 훨씬 많은시간을 함께한 사람들이라..ㅜ

 

임신하고 입덧도 좀 하고 몸도 예전같지않게 잘 어지럽고 좀만 걸어도 숨차서 밖에도 섣불리 못나가니까 더 다운되는거같아요..

 

성격도 외향적이지못해서 먼저 다가가거나 연락하는것도 어렵고 참..

 

배가 점점더 불러오고 체형도 변하고 살도찌고 그러면.. 왠지 더 우울해질꺼같아서 미리 걱정도되고ㅜ 애기만 생각하면서 좋은생각하려해도,, 맘처럼 잘 안되네요.

 

선배맘들은 임신기간 중 어떻게 다들 보내셨는지?

임신한몸으로 취직은 어려울꺼같고.. 집에서 뭘하며 보내얄지 모르겠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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