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뷰티입니다.
어느 뷰티분의 블로그글을 허락받고 퍼왔습니다.
출처는 http://blog.naver.com/jinny1551/50180192097
*본문내용
2011년 5월 9일,
비스트와 뷰티의 색 다크그레이가 정해진 날입니다.
그리고 지금,
.......
.......
.......
지금 뷰티들 많이 지쳐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엑소 분들 임시색 때문에 거의 2년가까이 대립하고 있어요.
엑소 분들 임시색은 펄 그레이(펄 실버)입니다.
+다크그레이 내놓으라고 하는 무개념들은 임시색이나 똑바로 알고와라.
제가 예전에 이런 댓글을 단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에 널리고 널린 색이 많은데, 왜 굳이 그 색을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랬더니, 한 엑소 팬분께서
'그렇게 따지면 다크그레이와 펄실버도 엄연히 다른 색이죠^^'
라고 답글을 다셨습니다.
그 때, 그냥 넘어갔었는데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요.
지금 저희가 대립하고 있는 이유는,
'다크그레이를 사용해서'가 아니라
'다크그레이와 구분이 가지 않는 색을 사용해서' 입니다.
둘은 다른 색이 맞습니다만,
구분이 안 가죠.
제 실화입니다.
제가 드콘 갔을 때, 어떤 분께서 다크그레이 색의 풍선을 들고 있길래
'뷰티신가?'하고 다가갔는데, 엑소 풍선이었어요.
그리고, 제 옆의 옆의 옆자리에 엑소 팬분들 계시길래
로고 안 보이게 가려놓고 비교해 봤는데, 정말 구분이 안갑니다.
그 때 제 기분이 어땠을까요?
생각해보세요.
응원도구는 그나마 햇빛 반사되면 차이가 나는데,
지금 문제되는 풍선이나, 만약 응원봉이 나온다면, 구분이 갈까요?
저것까지 나온다면 더이상 임시색의 의미를 잃어버리겠죠.
솔직히 지금도 서서히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만...
2년이 다 되어가도록 임시색을 계속 쓰고 있다면 그게 과연 임시색일까요.
엑소 팬분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겠냐만은, 서명운동하고, 항의전화하고 하실
수 있으시잖아요.
SM은 포기하기 전까지 물러서지 않을 생각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조금은 힘을 내 주셨으면 하네요.
저희 뷰티도 예전에 그랬었습니다.
그러니까,
"니네가 무슨 자격으로 그런 말을 하냐."라고 하시지 말고,
"걔들도 그랬는데, 우리가 못하겠냐. 바꾸려고 노력하자."
라고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의 감정 소모전은, 저희에게도 엑소 팬분들께도 좋을 건 없으니까요.
솔직히, 팬덤색 싸움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이득은 없습니다.
지켜야 하는 쪽과, 빼앗으려 하는 쪽이니까요.
그리고, 이번에는 다른 가수분이시더군요.
이건 뭐죠...
어제 스치듯 본 거라 설마하고 넘어갔는데,
진짜인가보더라고요.
마이네임분들 응원봉.
?????
????????????
???????????????????????????????
이건 꿈일거야.
꿈일거야.
그럴거야.....
잠깐 우리 뷰티와 비스트의 색인 다크그레이 사진을 봅시다.
비스트와 뷰티의 로즈봉.
......
제 눈이 이상한 건가요?
그래요, 둔기같이 생긴건 디자인이 다르다고 칩시다.
근데, 색은
왜 비슷하다 못해 거의 똑같아보이죠?
바탕만 어두우면 거기서 거기일 것 같은데요;;
비스트 공식팬카페에 올라온 게시글 중 하나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트위터에 도나봐요.
(이사진은 참고로 저, 글쓴이가 직접 ㅁㅇㄴㅇ이라고해놓고 여기저기 퍼트린사진이에요.제가 옵뷰2고 오른쪽하단보시면 LG Q메모라 되있습니다.)
........
......
아 진짜....
...말이 안나온다.
다크그레이네요, 이 응원봉은.
비스트 응원봉의 또 다른 버전인가요?
왜 그러세요.
어떤 분께서는 흰색이라고 계속 우기시다가
H.O.T분들 공식색이 흰색이라고 하니까 답을 안하신다면서요;;
심지어,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시다는 분도 계신다던데,
45도는 빨간색, 90도는 초록색, 135도는 파란색이라도 되시나보죠?
이 증거를 보시고도 발뺌하지 마세요.
현재 가요계 중 아이돌 시장은 포화상태입니다.
아주 터져나가요.
근데, 그들은 다 그들만의 공식색을 갖고자 합니다.
하지만, 색이 아무리 무한하더라도 빛을 내면 매우 한정적으로 바뀝니다.
같은 계열이라면 밝은 빛과 어두운 빛.
이거 2개밖에 색 구별이 안됩니다.
그런데,
그레이 계열, 즉, 무채색 계열이죠.
이 계열은 밝기에 따라 색이 구별됩니다.
검은빛은, 불이 꺼지면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응원봉으로 쓰기 힘듭니다.
흰색은 이미 H.O.T분들 것이고요.
그런데, 다크그레이는 저희가 쓰고 있는데요.
지금 밑에 사진 보이십니까?
비스트 멤버들이 보고 예쁘다고 말한 다크그레이가 보이십니까?
다크그레이색이 탐나고 예쁜 건 알겠지만, 이러시면 안 되죠.
응원봉은 계열이 같으면 색이 다 거기서 거기란 말이에요.
특히나 그레이 계열은.
■ 000000 black 블랙
■ 2f4f4f darkslategray 다크슬레이트그레이
■ 708090 slategray 슬레이트그레이
■ 778899 lightslategray 라이트슬레이트그레이
■ 696969 dimgray 딤그레이
■ 808080 gray 그레이
■ a9a9a9 darkgray 다크그레이
■ c0c0c0 silver 실버
■ d3d3d3 lightgrey 라이트그레이
■ dcdcdc gainsboro 게인스보로
■ ffffff white 화이트
■ fff5ee seashell 씨쉘
■ fffafa snow 스노우
■ f8f8ff ghostwhite 고스트화이트
■ fffaf0 floralwhite 후로랄화이트
■ f5f5f5 whitesmoke 화이트스모크
■ f0f8ff aliceblue 앨리스블루
■ f0ffff azure 애쥬어
■ fdf5e6 oldlace 올드래이스
■ f5fffa mintcream 민트크림
(네이트판은 저 글자색이 적용이안돼네요. 위 색깔들을 확인하시고싶은 분들은
저위에 출처로 가서 확인하시면됍니다.)
여기서 과연 불을 켜면 흰색을 제외한 색 중에
어떤 색이 구분이갈까요?
불 켜면 다 거기서 거기겠죠?
그런데, 다크그레이는 저희가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짜, 저희도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에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그만큼 더 애착이 가요.
이리저리 뜯기고 치이면서 정한 색이기 때문에,
더 민감하다구요.
그런데, 뒤에 데뷔하신 분들께서 안 그래도 힘들게 얻은 색 뺏으려 하시면
안 되죠.
+먼저 데뷔했다는 게 벼슬같은게 아니라, 저희가 그래도 먼저 사용하고 있
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왜, 요즘들어 자꾸 비스트만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비스트나 큐브가 만만해서 그런 건 아니죠?
그리고 솔직히, 저 같은 경우는 엑소 분들도 색 때문에 알게 됐는데,
마케팅이나 그런 의도 때문은 절대 아니시죠?
안 그래도, 엑소분들 임시색 때문에 지치고 있는데,
왜 이번엔 마이네임분들께서 그러세요.
+정확히는 소속사에서 그러시는 거겠죠.
만약, 세 팀이 같은 콘서트 나오면 누가 누구 팬인지 참 구별하기 쉽겠네요,
그쵸?
아마 대부분 팬덤들께서는, '헐, 뷰티가 저렇게 많아?' 하실겁니다.
저희는 저희 팬 많아 보인다고 좋아라할까요?
저희는 저희대로, 다른 팬분들께서는 뷰티 아닌데 그렇게 보이면 속상하시잖
아요.
이렇게 색이 겹치면, 다 안 좋습니다.
왜 그걸 모르시는지...
(+추가)
마이네임 팬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다크그레이가 아니라 LED 무채색(무색)입니다.'
라고 주장하시는데....
주장도 되지 않을 뿐더러, 변명거리조차 될 수 없습니다.
무채색이 뭡니까.
채도가 없고 오로지 명도만 있는 색들을 의미합니다.
흰색~회색(그레이)~검정색
아시겠습니까?
무채색 자체는 이제 건들여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희 팬덤이 엑소 팬분들과 색 때문에 충돌하는 이유가 뭘까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크그레이를 사용해서'가 아니라
'다크그레이와 구분되지 않는 색을 사용해서' 입니다.
완전 다른데 왜 그러냐구요?
다크그레이와 명확히 구분이 되는데 저희가 태클을 걸까요?
항의를 할까요?
아니죠, 가만히 있습니다. 뭣하러 쓸데없는 짓을 하겠습니까?
저 봉들고 비스트랑 마이네임분들 나오는 콘서트 가보세요.
그 색을 과연 '마이네임'분들의 색으로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몇이나 될지.
그 전에, 마이네임 분들의 색인 걸 알아채시는 분들은 몇이나 될지.
그래서 신중해야하는 겁니다.
그리고 마이네임 분들 미워하지 말라고요?
저희가 언제 미워했습니까.
저흰 그저 색을 바꿔달라고 했을 뿐인데요.
보니까, 지금 마이네임 공식봉.
Club H.O.T 분들께서도 못마땅해하시더군요.
거기서 더 밝으면 흰색,
어두우면 다크그레이, 이제 어쩌실겁니까.
그러니까, 소속사에 항의전화도 넣어보시고 노력해보세요.
비스트 하면 떠오르는 색은?
'다크그레이' 듯이,
마이네임하면 떠오르는 색은?
' '이 될 수 있도록 말이죠.
남의 색이 아닌, 여러분만의 색을 찾길 바랍니다.
(+추가)
혹시나 '이해를 한다' 라는 말을 '그 색을 써도 된다.'
라고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서요.
이해를 한다는 것은 그 사정을 충분히 알겠다는 말은 되지만,
그 사정을 충분히 아니까, 그렇게 해도 된다는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말이죠,
만약 제가 '내 상징이야!'하고 정해놓고 잘 쓰고 있던 게 있다고 칩시다.
다른 사람들도 '이거 하면 누구누구지!'하고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애가 '이건 내 상징이야.'하고 무언가를 들고 나왔는데,
그게 제 것과 너무 비슷해서 구분이 안가요.
저는 화가 나겠죠.
그래서 뭐라고 했더니, 쓸 게 없어서 어쩔 수가 없었대요.
그럼 그 사정은 이해해주겠지만,
나의 상징을 다른 사람이 구분도 안가는 걸로 쓰겠다는 사실을 인정해준다는
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요, 이거 생각보다 심각하던데요.
만약 저 상태 그대로 공식응원봉이 출시되서 판매가 되기라도 한다면,
그 상황엔 어떻게 해야되죠?
이거는 팬 분들끼리 단합해서 색 바꿔주기 전까지는
응원봉을 사지 않으시던가,
강력하게 항의를 하셔야겠네요.
정말 저게 확정된다면,
저희는 눈 뜨고 코 베이는 꼴이네요.
700일 기념이시라면서요..
마이네임과 팬분들만의 색을 갖고 싶지 않으십니까?
찾기는 힘들겠지만, 비스트와 뷰티의 다크그레이가 아닌,
하루빨리 여러분들만의 색을 찾길 간절히 바랍니다.
결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다크그레이는 비스트와 뷰티의 추억이 담긴 색입니다.
제발, 그 추억 지킬 수 있게 좀 해주세요...
저는 아직도 드콘, 뷰티풀쇼, 인천 한류콘의 다크그레이를 잊지 못합니다.
비스트도 다크그레이를 잊지 못할거구요.
진회색 물결이 얼마나 예쁜데요.
비스트와 뷰티의 다크그레이가 얼마나 예쁜데요.
그러니까,
엑소 분들께서는 다른 공식색 정하시길 바라구요,
마이네임 분들께서는 정확히 색이 정해지지 않으신 것 같으니, 하루 빨리 예
쁜 색 입히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시면 저희 뷰티 쪽에서 또 서명운동 들어가야됩니다.
저희는 이미 정해서 먼저 쓰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킬거고,
다른 분들께서도 자신들만의 색 을 정해달라고 항의해주세요.
제발 더 이상의 팬덤 마찰이 없기를 바라고, 원하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