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사지業界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한명 마쳐 보내고 또 바로 저를 찾는 예약이있는데,
한명더 데리고 와서 저 포함 2명이 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두시간 십분관리인데, 한시간정도 지나서 우리 둘이 바로 예약이 있다는 쪽지가 오더라고요.
시간이 흘러 관리시간은 끝나고 저도 더 해줬는데 옆에 동료가 저보다 늦게 끝내는거 있죠?!!
바로 예약있는거 들어가기전에 "이번엔 시간 맞춰요"라고 말했더니 그 관리 끝나고 대뜸 " 너 아까 나한테 뭐라고 말했냐"이러는거에요.
그래서 " 어느 흐름에서 한말인데?"라고 물어봤죠.
그 시간 맞추라는 말이 기분나빴다네요..
손님을 여러 맡다보면 이런저런 사람들이 있죠.
더해주면 순수하게 기뻐하는 손님, 부담스러워하는 손님, 해줘도 정성을 모르는 손님, 그리고 계속된 서비스 시간에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생각하며 안해주면 삐지는 손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서 느껴지는거 이해해요.
그런데 회식있어서 문을 평소보다 일찍닫는다거나, 바로 다음예약이 있다거나 해서 정해진 시간보다 얼마만큼 더 못해주는것까지 못마땅해하면 저도 기분이 안좋거든요.
그래서 마음이 가면 더할때도 있긴한데,
꾸준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또, 다른 관리사랑 같이 관리 할때는, 할꺼 다해주고 나와도 같이 관리 하는 사람이 더하고 있으면 손님은 자기는 안해준다고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관리 끝나는 시간은 맞춰야 하며, 다를때는 왜 다르게 해주는지 설명을 하죠.
언제 끝낼건지 서로 의견조합없이 시작하면 눈치봐가며 자기페이스로 하기도 어려워서 되게 어정쩡해집니다. 그러므로 더 해줄때는 얘기를 해야하죠.
이런걸 얘가 모르는지 따지더라고요.
우리 샵은 정말 답답할정도로 서비스 정신이 투철해요.
한시간이 5만원인데 한시간을 결제 더 안받고 해주는 관리사도 있어요.
저도 더 해줄때도 있기야한데 어떻게 저정도로 돈도 안받고 매번 할수 있을까 싶어요
아예 해야한다고 강요 할때도 있고요.
그것도 상황 잘 안따집니다.
그런 분위기로 바뀐 샵에서 걔도 영향 받는바가 있나봐요
다른 샵을 갔다가 돌아온 녀석이거든요.
바로 뒤에 예약있다는 쪽지를 자기가 먼저 봤으면서 하다하다 제가 나오는걸 보고 아차싶어서 금방 끝내고 나온거라네요.
그 시간 맞추라는 한마디가 자기에게 얼마나 기분나쁜줄 아냐는데 어이가 없죠. 말을 예쁘게 하래요. 평소에 안쓰던 높임말을 그때만 써서그런가?
평소에는 서로 반말하거든요.
자기가 나보다 늦게 나와봐야 얼마나 늦게 나왔다고 그러냐고...
일단 기본적으로 같이 일하면 같이 마쳐야 하거니와 특히나 제 지명손님 일행이거니와 다음 손님도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데 더 맞춰 해주려해도 늦게 나오면 제가 화내도 되는 상황아닌가요?
그 다음 한 손님은 지명도 아니고 또 그 뒤에 예약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그게 아니어도 같이 일하는 이상 같이 맞춰서 해야죠
근데 그렇게 화낼 그런 성격이 아니니, 시간 맞추란 소리만 한마디만 한건데 그게 태클걸일인가요?
다른 샵에서 일할 시절에 만났을때, 자기가 일하는곳에도 정말 열심히 하는 애가 있는데 저보고는 몸 망친다며 적당히 하란 소리도 하던애가 저러니 이상하네요
아무튼 "왜 늦게 나왔어?"라고 추궁한것보다는 이제부터라도 좀 잘하란 뜻인데 기분나빠하면서, 자기 감정기복 좀 있다고 미안하다면서도 되려 누가 잘못했는지 걔가 물어보라네요
그래서 귀찮아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