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이별하려고 공원벤치에 앉아서,
그녀가 저에게 주었던 소중한 물건 주며,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 너 없으면 안되.." 라고 등등 하며,
제가, 다른 이별을 했을때 정말 도움이 되었던 혜민스님이 쓰신책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것들" 인가요?
이거 주었거든요,
그러더니 눈물이 뚝뚝 흘리네요,
울지말라고 했는데도, 눈물나네요;
뭐죠..
이미 4일전에 이별하자고 통보 받고나서 다시 마지막으로 만난건데,
...
처음에 봤을때부터 얼굴이 정말 무뚝뚝하고 얼굴이 헬쑥해져서 와서,
저랑 눈도 잘 쳐다보지도 못하고...
그랬었네요,
이거 뭔가요? 제가 미련이 좀 남아서 물어본 걸까요...
할말 다 하고 나니 1시간 정도 걸리고,
여친은 아무말도 안하네요... 차이는 입장은 전데;;
아무튼 그렇게 마지막으로 포옹하고 보내줬는데,
목소리가 너무 슬프길래
제가 억지로 계속 웃으면서 그녀한테 웃으라고 말 여러번했었죠...
그래두 그닥..ㅋ
아무튼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저는 저대로 그녀는 그녀대로 걸어갔죠,
뭐지요?
이별과 재회의 고수님들께 물어볼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