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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급에 일은 배로 잘해야하고...

우짤까 |2013.09.30 10:13
조회 294 |추천 0

 

개인회사에 일년째 재직하고 있습니다.

월급이 세후 120만원미만이구요.

제가 겪어온 사장님은 인색한 분이시고 존경할부분이 눈꼽만치도 없으신 분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사장님 인색한 것은 상사분들도 인정하는 부분이구요. 

 

올해 봄쯤에 사장님으로부터 일하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저더러 사람 구해놓고 나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아직까지 별다른 말씀이 더 없으셔서 나이때문에 일단은 버티는 중에 있구요.

 

사장님 말로는 일만 잘해주면 월급은 얼마든지 올려준다고 말은 하고 계시는데 언제 올려줄지 알 수 없는 상황속에서 저 월급 받으며 계속 다니려니 한숨만 푹푹 나옵니다.

사장님한테 경고도 먹고 했으니 월급도 적은데 오히려 잘된거라고 생각을하고 이쯤에서 접는게 맞는건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일만 잘하면 월급은 얼마든지 올려준다고 큰소리치는 분이 앞전에 여직원이 월급 백사십 요구했을 때 안들어주고 이직하도록 내비려뒀답니까?

나중에 일 잘하는 사람 내보냈다고 땅치고 후회하고..

한편으로는 이런 사장님한테 뭘 보고 배우면서 다녀야하는지도 의문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다음 달이면 일년하고도 이개월이 되는데 이대로 일년 육개월이 지나도 사장님은 여전히 내가 일하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월급 안올려줄 분이겠죠.

(사장님 입장은 너는 일을 못해서 월급 못 올려주겠다는 입장입니다. )

 

사장님은 이곳 여직원이 바뀌기를 바라는 것 같더라구요.

20대후반만 되어써도 사직서를 써도 벌써 썻을텐데 나이를 생각해서 사직서를 쉽사리 쓰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어쨌거나저쨌거나 일년정도 됐으면 해마다  보통은 못 올려줘도 오만원씩 인상해주고 하지 않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그렇게 일을 잘하는 사람을 원하면 월급을 좀더 올려서 경력자를 찾든가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내가 받는 저 월급 앞전에 여직원 받는 월급 그대로 받고 있는 중이구요.

그러니 앞에 그만둔분도 일년 이개월되니 나가버리는 상황이 발생될 수밖에..

 

저 월급에 일은 배로 잘해야하고 저딴에는 일을 한다고 하는데 일 못하는 사람으로밖에 안보고 우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고 먹었음에도불구하고 일단은 재취업이 쉽지 않은 것 같아서 나이 때문에 경고무시하고 출근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월급은 딱박딱박 나오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한번더 불러서 얘기가 나오면 실업급여에 대한 명분이 확실해지니 일단은 상황을 좀더 지켜보는 중에 있구요.

 

정말이지 이쯤에서 그만둬야 되나 싶습니다.

 

사장님이 계속 저런 마인드로 억지아닌 억지를 부리며 일년이 넘도록 월급인상을 안해주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기분이 어떠실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저런 대우를 받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혹시 저와 상황이 비슷한 분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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