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결혼하고 이제 막 임신한 주부 1년차 직장인입니다.
임신을하고 너무 기쁘고 병원에서 아주 조심하라는 말에 귀기울이며,
임신을 알게된 5주째에 직장에 미리 말을했어요.
심한 입덧으로 밥도 제대로 못먹고 힘이 하나도 없어도 그래도 제 사정이니까 하고
제 할일 열심히 했구요.
저는 작은 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하고있어요,
제가 하는일이 다 어른들을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업무적인 스트레스라기 보다는,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정말 심해요.
저와 문제가 생긴 분은 5개월전 입사한 목욕차기사님입니다.
(어른신들을 씻겨주러 다니는 차량을 운전하는 기사님)
저는 이곳에서 근무한지 이제 3년이 되었습니다.
이 기사님이 오시기 전에도 4명의 기사님이 바뀌었구요.
근데 유독 이번 기사님은 진심으로 책임감 없이 일을 하십니다.
하루에 한두번 실수하는건 당연하구요,
제가 업무적으로 전화를 하면 제가 하는말은 안들으시고 매일 농담만하시고,
전 첨에 좋은 분이시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나이도 49이시라 저희 엄마가 51시거든요, 그냥 푸근하게 생각하고 잘 따랐구요,
저는 28이에요,
근데 이번에 업무적으로 트러블이 생겼어요.
트러블에 대해서 업무적인 내용이라 머라 자세하게 말씀드릴순 없지만,
서로 알았다하고 끊었음 될일인데,
이동거리를 확인하는 내용에서 제가 너무 시간을 짧에 잡아뒀다고
저보고 비행이를 타고 제트기를 타도 그시간안에 못간다는 거에요.
근데 분명 갈수있는 거리거든요.
(주위분들 10분정도에세 물어보니 다 제 생각과 동일함...)
그래서 제가 시간 바꿔드릴께요 했어요.
근데 저보고 또 당장 차를 갖고와서 경주를 해보자는거에요.
제가 임신중인걸 알면서도요
그전에도 계속 업무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계속 기분나쁜 농담을 하셔서,
그냥 농담이니하고 넘겼는데 자꾸 그러시니까 너무 화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른이 자꾸 왜이러시냐고~ 딸같은 애한테 따지고 비꼬고 싶으시냐구~~
그러니까 저한테 바로
야이 신발년아 목구녕 따버릴까보다 신발년이 너 내가 잡으러간다
이러는거에요,
제가 어찌나 놀랬던지 뱃속에 아기도 너무 걱정되고,
인간적으로 저런 욕을 어떻게 임산부에게 할수가 있는지 ㅠ
어제 그런일이 있었는데 오늘까지 사과전화 한통 없구요,
어제 사장님이 만나서 이야기햇는데
자기는 끝까지 잘못한거 없고 제가 잘못했다고 한다네요.
너무 억울하고 뱃속 아가도 걱정되고 미치겠어요 ,
도와주세요.
이사람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억울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