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알토 색소폰을 전공하려는 중3여학생 입니다. 중1때부터 이악기를 했었고 너무 좋고 즐거워서 전공을 하려고 악기사고 준비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솔직히 제가 한심합니다.
그리고 이걸 잘하고 있는건지 시간낭빈지 다수의 의견도 듣고 싶구요.
처음 악기를 접한게 중1 관악동아리에서 였습니다.
처음엔 바순을 하고싶었지만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가서 한거였는데 하다보니 재밌고 즐겁고 좋더랍니다.
그래서 전공까지 생각한거구요.
그런데 요즘 시간이없다 아프다 피곤하다 등의 핑계로 매일 매순간 연습을 미루는 절 발견했고 급기야 레슨당일에 5분 정도 연습하고 레슨받을 때 마다 꾸지람듣는 절 보게 됬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상담?을 했었는데 엄마께서 제게 너는 하려는 욕심도 열정도 보이지 않는다. 그냥 것치레로 하는것 같다 하십니다. 그리고 제 친구도 넌 이래서 전공은 해도 성공은 못한다 넌 아무것도 없다. 그래할거면 차라리 악기팔고 공부나 더해라 라더군요.
다 맞는말인거 같았어요. 그러면서도 막 인정못해서 씩씩거리고 화내고 연습 열심히 해야지 다짐하면서 또 미루고 막 뫼비우스띠 같이 반복되는게 제가 한심합니다.
정말 원하는건지도 혼란스럽습니다.
솔직히 악기전공이 연습을 안하면 이루어질 수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자책스럽고 한숨만 나옵니다.
제가 변덕이 심하고 마음을 쉽게 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래 변덕이 심한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차라리 죽고싶습니다.
비난받을진 모르나 혼란스럽고 자책스럽고 허나 또 미루고 참 바보같고 모든게 우울해 지는거 같아요.
제가 악기전공을 하고싶은데 연습할 마음이 없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칭찬들은거 한번에 너무 자만한거 같습니다.
제가 정신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조언.충고.독기품고 제대로 할 수 있을 만한 욕도 괜찮습니다ㅜㅜ 부탁드려요
제발 저 좀 정신들게 초심으로 돌아가게 따끔하게 혼내 주세요.
글쓴이 필력이 많이 부족한거 같네요
이 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