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인슾들 처럼..지쳐가고 미쳐가고 있지..
첨엔 네가 잘못한 줄 알고 널 혼내려했지.탈덕은 꿈도 못 꾸고.그 때는 다른 인슾들 처럼 쉴드가 아니라 그게 인스피릿으로써의 도리인 거 같았어.하지만 너를 혼내려하면 할수록 나도 다치고 너도 다치고 있었다.
난 돌아서지 않았으니, 너한테서 돌아서지 않고 너를 혼내려하니까 그게 차라리 잘하는 거다 싶었어.
하지만 오늘 친구랑 싸우고 나서 알겠더라. 난 완벽히 틀렸지.그래, 널 믿지 못하고 분노하고 윽박질렀으니 나도 틸덕들이랑 다를 바가 없었어.내 친구는 명수가 입을 열기 까지 얌전히 믿고 기다리는 게 인슾이 할 일이라 했어.
친구 말이 맞아....왜 널 끝까지 믿지 못한 걸까. 어느 한 곳에만 치우치면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는데,그게 딱 내 꼴이였다.이젠 나는 지금부터라도 널 믿어야겠다.팬들을 결코 호구로 보지 않은, 팬들에게 진심이었던 너를 믿을게.
팬들에게 진심이었다고 예쁜 웃음 지으며 말할 너를 믿을게.너를 지킬게. 3년전 네가 흔들리는 날 잡아줬으니, 나도 널 잡아줄게.
넌 오글거리는 걸 엄청 많이 싫어하는 거 같던데어쩔 수 없어. 글을 쓰는 나도 손이 안 펴져서 애먹고 있는 걸.그리고 너 저번에 광화문 팬싸에서 네가 합죽이가 됩시다 해서 우리가 합!!!! 하니까잘했어, 사랑해 라고 말해줬던 거 기억나냐. 영상도 있다 임마. 그러니까 오글거린다고 하지마^^ 너도 오글거리는 말 많이 했어 이눔아
공카에만 이런 글 쓰다 여기에 첨 써본다.쨋든..음..내 말은..그냥..잘 지내라고. (미안해 마무리를 잘 못해 내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