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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저를 안 믿어요 진짜...너무힘들어요

저는 20살 여대생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여기다 씁니다.



아버지한테 발로 맞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꿈이없고 남자친구만 만난다는 걸로요. 그러면서 공부도 안하고 알바도 안하고 정신력이 썩었다고...



저희 집은 가난합니다. 그래서 맨밥에 김치만 먹은적도 있고 전기도 끊긴적 있고 휴대폰 끊긴적은 수없이 많구요...학원 다닐수 없으니 혼자공부했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요...하지만 아버지한테 칭찬한마디 들은적 없고 그 정도밖에 못하냐는 식으로 듣고 그랬어요. 막 아버지께서는 엄마도 때리시고 돈도 안버시고 엄마가 힘들게 버신 돈 가져가셨어요.

중학생인 동생한테는 공부안할거면 나가서 돈벌어오라 하시고...그래도 버티고 있었죠



최근 폭언이 심해지신건 제가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였어요. 원래 내성적이라 대학친구들 사귀는것이 걱정이여서 정모에 나가고 거기서 친구들하고 놀기도하고...그러다보니 11시에 들어간적이 있었어요. 그 때 처음으로 머리채 잡히고 얼굴을 맞았어요. 더 심한 폭행이 될뻔한거 어머니께서 말리셔서 겨우멈췄어요. 그리고 등록금 내는 날 기간이 3일밖에 안되었어요. 집에 컴퓨터가 고장이였고 마지막 날에 겨우 프린트해서 드렸어요. 그전에 분명 말도 하고 그랬지만 아버지는 왜 말안했냐는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등록금은 할아버지께 빌려서 겨우 냈어요. 하지만 그 후, 저한테 학자금대출 받으라고 난리치시는 거예요. 그리고 그 돈을 사업하시는데 쓰신다고 ㄱㅏ져가셨어요....나중에 들은 소리로는 친구 딸 대학입학한다고 가방사주고 친척동생 교복값 내줬다는거예요. 저는 마땅한 가방도 없어서 얻은 가방 들고 다녔어요.



그리고 저도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처음 사귄 남자친구라 걱정도 많이되었지만 잘해주었어요. 아버지께 비밀로 사겼지만 곧 밝혀졌어요. 근데 그 남자친구 욕하면서 막 정보를 캐시고 저번에는 저보고 왜 지금사귀냐고 2학년때 군필자 사귀라고 그러는거예요. 그러더니 자기가 만나보겠다고 그때는 안만났지만 이번에는 만날거 같아요. 진짜 무슨말 할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제가 1학기때 많이 늦게 통금 맞춰서 들어갔어요. 학회도 하고 공부도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저 공강시간에 중앙도서관가서 공부하고 집에서는 쉬었어요. 그런데 아버지는 저보고 맨날 논다고 말씀하시고 오늘은 너의 꿈 다 필요없다. 넌 정신력이 썼었어 ! 이러시면서 절 발로 얼굴을 치셨어요. 진짜 지금 입이 터져서 붓고...경찰을 불렀어요. 그러더니 저보고 불효자식이라면서 넌 내딸이 아니다 강아지다 이러시는거예요. 그러면서 넌 가정생활 이런거 알면서 알바도 안하고 공부도 안한다고 그래서 훈계했더니 경찰불렀다고...사실 주변에서도 신고가 먼저들어왔데요



일단 경찰이 오셔서 해결되는거 같았지만, 나중에 다시 저한테 난 널 못믿는다. 무조건 자기생각이 맞다. 너의 생각은 무조건 틀렸다. 이러시는거예요...진짜 제가 쓰레기인건가요? 전 어떻하면 되죠?

가정사 더 많지만...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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