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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백현 알몸 봤다.

EXO이상직2013.10.03 22:02
조회 10,307추천 26

저번 추석에 부천 00찜질방에서 찜질하다 너무 더워서

몸 식히려고 목욕탕에 들어갔다.

비누칠을 하고 몸씻으며 몸을 식히었다. 전체적으로

사람은 별로 없는데 내 옆에옆에 샤워기 앞에 3,4명이

모여서 조금 시끄럽게 떠드는 목소리가 들렸다.

무심코 그쪽을 보니 20대 초반 정도 되는 애들 같았다.

그런데, 그 중에 한명을 보니 왠지 낯이 익고 TV에서

본 것 같은 사람인 거다. 누구지??? 생각하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음악프로에서 많이 본 사람같아서

내가먼저 "혹시 가수 아니세요?" 라고 물었다.

그리고 진짜 웃기게도 그사람이 명랑한 톤으로

"예, 맞아요. 저 백현이에요. 엑소라는 그룹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거다. 내가 "아, 늑대와미녀 하신거 맞죠?" 하니까

백현이 "와, 잘아시네요. 감사합니다." 이랬다.

역시 백현은 아이돌이라 그런지 살짝 잔근육도 있고 몸 좋더라.

근데 백현이 갑자기 "혹시 등밀어 드릴까요?" 이런는 거다

그래서 나는 "아니요, 전 아까 비누칠 했어요." 했다.

백현은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되게 붙임성 있고 명랑하게

대하는 성격같아 보였다. 그리고 자신을 알아봐준 것만으로도

고마워 하며 호의를 베풀려고 하는게 참 사람이 괜찮은 성격이었다.

좀더 이야기를 오래하면 재밌을거 같은 사람이었으나 백현은

친구들이랑 먼저 가야한다고 그길로 나랑 서로 인사하고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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