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것도 지겹고 해서 가을 취업 시즌 맞아 다시 취업 생각하고 있는데
유학생활 오래 해서인지 한국에서의 지위, 계급, 스펙 퀄리티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쉽게 가늠되지 않네요.
물론 이런 말 한다고 해서 사회 돌아가는 것에 대해 모를 정도로
일한 경력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에요.
미국 유학시절 학교 울타리 안에서 만들 수 있는 경력은
나름대로 몇 개 만들어서 이력서 장식했고
그 이후에는 다른 데서도 일했어요.
귀찮아서 아직 이력서 업데이트를 안 했는데
이명박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계셨던
국무총리실 1급 공무원과 알고 지내던 사이여서
그 분 빽으로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라는 곳에서 일한 적도 있어요.
빽으로 들어갔던 직장이라서 확실히 사람들이 잘 맞춰주긴했는데
지내다보니 별로 재미없어서
다시 유학 떠난다며 몇 개월만에 때려치우기는 했지만요.
국제평화안보 전공자로서 인권과 세계평화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취직할 때는 그 쪽 기관으로 가려고 해요.
그 쪽으로 끈 닿는 인맥 찾아서 활용하는 건 집안에서 할 일이지만,
그 전에 일반적인 제3자 입장의 한국인 토종들 눈으로 평가한
스펙의 진정한 퀄리티를 알고 싶고
이번 가을에 취직하면 그걸 바탕으로 스펙에 맞는 연봉을
당당히 요구할 생각이에요.
사실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에서 몇 개월 간 편하게 지냈지만
사회적 지위, 계급, 유학파 스펙에 어울리지 않는
적은 돈 받는 기분이 들어서 점점 재미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같은 실수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다른 사람들 평가를 듣고 싶어요.
지위, 계급, 스펙에 대해서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냉철한 평가 부탁드려요.
이력서에 있는 연도별 학력, 경력, 봉사활동 다 적기 귀찮아서
그냥 이력서 스캔해서 올렸어요.
2011년 구직의 은인이었던 ㅇㅇㅇ아저씨를 소개합니다.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8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