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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지마켓콘서트 분노후기 진짜 대포분들 너무 함

EXO해도해도너...2013.10.04 19:32
조회 83,269추천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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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글 쓸 때 긴 글 싫으면

분명히 뒤로가기ㄱㄱ라고 말했고었음

 

글 읽지 않아도 제목만 봐도  

내가 말하자고 하는게 분명히 적혀있는데

제대로 안읽고 베플만 띡 보고

열내는 분들 있는 것 같아서 추가글 씀

 

내 글의 요점은

그 때 지마켓 콘서트 a구역에서 있던 대포들이

다른 관객들에 대한 배려 하나도 없이

스탠딩에서 위험하게 접이식 의자 바닥에 깔고

그 의자 위에 올라가서 대포로 사진 찍으며

뒤에 관객들 시야 다 가리고 이기적으로 행동한거에 대한 걸 이야기하는거임

 

또 바닥에 깔아놓은 수많은 의자들 때문에 

사람들에게 밀려 휘청거리다가 의자에 발에 걸려 사람들 중심잃고

막 밑으로 쏟아지고 깔리고 하면서 진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음

왜 잘못은 그들이 했는데 생명의 위협을 우리가 받아야함?

 

 

왜 글의 요점을 외면하고

자신들이 읽고 싶은대로 보는거임? 도대체 왜!

 

진짜 이 글을 보고 대포를이 찍은 사진들 좋아하는 팬분들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음 !!! 제발

 

 

남들이 자신들이 바닥에 깔아놓은 의자때문에

중심을 잃어 다치던지 말던지 실신해서 경호원에 의해 끌려가던지 말던지

엑소들이 분명 소리지르면 들릴거리에 있는대도

사진찍어야하니까 비켜라마라 욕설을 하고

오직 찍는 것에만 집중했던 그들이

정말 엑소를 좋아해서 그 모습을 담고싶어서 온 분들이 맞는지

아니면 사진 찍는게 목적인 분들인지 정말 혼란스러웠음  

 

 

우리가 그렇게 찾아보고 감탄하며 줍줍했던 사진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고

철저한 이기적인 행동들에 의해서 나온 결과물인지를..

 

 

그 덕분에 많은 안방팬들이 눈이 즐겁다면

조금은 더 적극적인 맘에 엑소를 직접 보러

큰맘 먹고갔던 팬들이 당연히 참고 희생해야하는거임?

그런 말을 한다면 그건 정말 그 곳에 있던 대포들과 똑같은

철저한 이기심이라고 밖에 생각이 되지않음.

 

 

모든 대포들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우선 내가 있었던 지마켓콘서트 a구역에서

나를 둘러싸고 있던 대포들은 다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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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 애들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엑소팬이라

내 얼굴에 침 뱉기 같아서 이런 글 안쓰려고했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분하고 화나고 허망해서 씀

 

 

어제 왜 엑소팬이 욕을 먹는지 완전 뼈저리게 느끼고 왔음

대포 찍는 분들도 그렇고 그 사진을 보면서 좋아하는 팬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다 반성했으면 함

 

 

이런 이야기 보기 싫은 분들은 뒤로 가기 ㄱㄱ

긴 글 싫은 분들도 뒤로 가기 ㄱㄱ

 

판을 눈팅만 했었지 빨간 손가락 누를 생각도 한적 없었는데

어제 생각하면 속에서 불이 올라와서 글을 씀

두서없어도 이해해주기바람

 

 

난 이십대 끝자락 엑소팬임

내가 이 나이 먹고 이렇게 공연장 따라갈 줄 정말 꿈에도 생각 못함

어제 정신차려보니까 난 중고나라에서 스탠딩 표를 구해 

뭐에 홀린듯이 전날 밤부터 줄을 서고 있었음

날은 추웠다가 더웠다가 날 얼리고 녹였음 기다림은 무지무지 지루했음

 

 

또 나보다 어린 경호원 애들이 말투 뭣같이 하고 표정 띠껍게 하면서

일어나라마라 줄서라 말 잘 들어라 하는 거 거슬렸음

게다가 빨간 날이라 올림픽공원으로 놀러온 가족들이 우릴 한심하게 쳐다봤음

하지만 괜찮았음 다 이겨냈음 우리 애들 가까이서 볼 생각에 그깟 시선과 무시쯤이야

 

 

스탠딩석은 구역을 자신이 정할 수 있어서

조금은 뒤였지만 a구역 앞쪽 자리를 배정받았음

줄섬의 피곤함은 다 사라지고 행복해서 날아 갈 것 같았음

애들하고 아이컨택 할 생각에 가까이서 볼 생각에 실실 웃음이 터져 나왔음

진짜 내가 단단히 미쳤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중간생략

 

 

슬슬 입장 할 시간이 다가왔음 마음이 쿵쾅쿵쾅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웅성웅성함

딴 곳 갔다가 지 번호에 입장 못한 대포랑 경호원이랑

입장 해 달라 안 된다 다투고 있었음

그때 생각함 출근길 찍고 왔나?

아니 누군 안보고싶어서 안보나 시간 제대로 지키지 안타깝다 생각함

 

 

다른 공연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번 공연은 아주 경호원들이 잘했음 (갑자기 뜬금칭찬)

막 뛰지 못하게 하고 한 줄로 입장해서 차곡차곡 들어가게 해줌

내가 들어가니 무대 바로 앞은 다 차있었고 난 그 뒤 사람들 쪽에 섰음

두근두근

 

 

그러면서 한 시간 가량을 대기하는데

뭔가 느낌이 안 좋았음

갑자기 앞에 있는 사람들이 주섬주섬 대포를 꺼내고

접이식 의자를 펼쳐 바닥에 깔고 의자에 올라가고

사람들은 틈없이 빽빽이 서있는데

나중에 밀리면 어쩌나 불안하고 있는데

어떤 분이 막 큰소리로 경호원을 불렀음

읭?

막 의자 깐다고 뭐라고 하는 거였음

내 속이 다 시원했음

그러면서 경호원이 대처해주길 기대했음

근대 뭐라고뭐라고함서 손짓만 함서 그냥 가버림

속에서 욕이 나옴

그냥 그런 상태에서 우리는 기다렸음

 

 

악동뮤지션이 나옴

아놔 근대 뭐임?

메인무대로 안 나오고 작은 무대로 나와서

열심히 기다린 우리는 뒤통수만 봐야하는 상황이 온 거임

혼란스럽고 울고 싶고 나 여기서 낑겨서 뭐하나 싶었음

엑소도 저렴 어쩌지 불안초조

그리고 뒤에서 사람들이 무지 밀었음

진짜 휘청휘청

무대를 보는 게 보는 게 아니고 살려고 중심잡고 힘주고 그래야했음

아 쌀려줘요!

 

 

그러다가 악동뮤지션이 갈라고 할 때였나 걸스데이가 나올라고 할 때였나

갑자기 사람들 중심이 무너지는걸 느꼈음

어어어어

진짜 이러다가 누구한명 죽겠구나 생각이 들었음

내가 이 나이에 엑소보다가 저세상으로 가는 건가?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음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버텼음

진짜 내가 무슨 행동을 했는지 말을 했는지도 생각이 안나고

그냥 서있어도 밀고 어찌고 힘든데

바닥엔 대포들 의자 깔려있지 중심을 잡으려고 하면서도 발밑에 의자들이 채이지

또 막 크 큰 카메라로 밀지

아무리 소리 지르고 난리쳐도

이게 함성인지 살려달라는 애원인지 그 안에 있는 나도 모를 정도였음

진짜 교회도 안다니지만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곳인 것 같았음

막 몸으로 사람들이 살려고 하는 몸부림이 느껴져 소름이 돋았음

갑자기 정신이 들어서 사람들에게 소리 질렀음

여기 사람들 무너져서 바닥에 쓰러져있으니까 제발 밀지 말라고 부탁한다고

내 말이 전해졌는지 사람들도 정신이 들었는지 좀 괜찮아졌음

 

 

그러면서 걸스데이가 나왔던 거 같음

정말 그냥 멍한 상태였음

내가 왜 지금 여기에 있는지 무엇 때문에 이런걸 경험했어야했는지

그러면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다 대포였음

물론 착한 대포도 있을 것임

그냥 내가 운이 드럽게 나빠서 내 주변에만 그런 대포가 있었을 거임

너무 철저하게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들은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이 아니였음 오직 사진찍는것만 목적 이였음

스탠딩을 하면서 바닥에 의자를 깔고 뒷사람 보이던지 말든지 의자 올라가고

큰 대포로 흔들림 없이 애들을 담기위해서 폰 치우라고 욕하고 밀고치고

아 내가 이런 애들이 찍은 사진을 보고

그렇게 이쁘다고 좋아하면서 사진 줍줍했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돋았음

또 이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보며 좋아할 팬들 생각에 허망했음

나도 그랬었으니까..

 

 

그렇게 서 있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지금도 이런데 이따 엑소 나오면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약간의 무대의 텀이 있을 때 뒤로 빠져나옴

빠져나와 내가 있던 곳을 보는데

그냥 모든 걸 초월한 듯 한 기분이었음

화도 안나고 그냥..

그냥 나가버릴까도 생각했는데

또 애들 보고 싶은 생각에 그게 안되었음 내가 한심했지만 어쩔 수 없었음

다른 구역으로 옮겼음

거긴 다른 세상 같았음

이제야 콘서트 장에 온 것 같았음

같은 스탠딩이여도 진짜 다름

정말 가수와 하나가 되어 함께 노래 부르고 야광봉 흔들고

자리도 널널하게 서서 여유가 느껴졌음

 

 

드디어 엑소가 나왔는데 겁이 났음

이분들도 변해서 막 밀면 어쩌지? 했는데

그냥 순수하게 꺅꺅하면서 좋아하고 밀치거나 그러지 않았음

물론 거기에도 대포가 있었음

간이의자에 올라가서 대포로 아이들을 마구 찍고 있었음

그러면서 무대하는 중간에 대포로 찍은 사진을 폰으로 찍어

올리는 거였음

그래그래 내가 그렇게 보던 프리뷰가 이런 식으로..

 

 

그렇게 엑소가 끝나고 승리가 나오는 차례였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나감

나조차도 당황스러웠음

대포 찍던 사람들은 대부분 엑소팬이였는지 의자를 접고 들고 떠남

퇴근길을 찍으러 가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음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함

 

 

승리가 나왔음

솔직히 빅뱅팬분들도 많았기 때문에

또 걱정이 되었음

이분들도 막 좋아서 앞으로 쏟아지고 밀고 하는 건 아닐까?

환호하고 정말 좋아하지만 정말 가수와 팬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는 게 느껴졌음

그리고 막 우르르 달려다가는 팬들도 없고

각자의 자리에서 맘껏 즐기고 하는 게 보여서 한편으로 놀랬고

또 부러웠음 왜 우리는 저러지 못하지

엑소팬이 욕먹는 이유가 있구나싶었음

그때는 대포만 미웠음

나오면서 폰을 확인했더니 프리뷰가 올라옴

예전 같았으면 누구보다 빠르게 확인하고 좋아했을 텐데

진짜 보고 싶지가 않았음

 

 

그리고 나는 빠져나왔었지만

같이 갔던 일행은 그 안에서 버텼었는데

애들이 대포위주로 보면서 포즈 취하고 인사해줬다고함 (백퍼는아니겠지만)

아무리 불러도 쳐다도 보지 않고

아니 원래 애들 자기 쫓아다니면서 사진 찍는 애들 싫어했던 거 아님?

그래서 성격까지 바꿨다고 했던 애들 아님? 근대 왜 그럼?

일행은 거기에서 진짜 서러워서 나도 대포들고 와야지 라는 생각까지 했다 고함

엑소가 팬들을 이렇게 만드는 건 아닌 지라는 생각에

엑소도 미웠음

 

진짜 사진 찍는거 자체를 뭐라고 하는 게 아님

그냥 순수하게 엑소로 보러 온 사람도 팬인데

왜 그렇게 이기적으로 사진을 찍어야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음

또 그런 상황에서 대포들에게 아이컨택해주고 하는 엑소도 이해가지않음

 

나는 그래도 엑소팬이라 그래도 조금은 이해하려고 한다만

다른팬분들은 그냥 일반분들은 무슨죄임?

 

 

난 다녀온 뒤로 질려버려서 대포사진 안봤고 안볼꺼임

안방팬분들도 그래주면 어떨가싶음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줄어 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듬

그럼 엑소도 좀 편해지지 않을까

 

자기 만족도 있겠지만 내가 느끼기엔 나처럼 애들이 보고싶어 온게 아니라

그냥 의무적으로 찍으러 온 사람들 같았음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다른 가수들도 이렇게 대포가 많음?

그냥 일반적인건데 내가 뭘 몰라서 이렇게 느끼는거임?

하....

 

그냥 안방순이일때가 좋았는데

후회됨 ㅠㅠㅠ

이런거 몰랐던 때로 시간을 돌려줘~~~~~

 

 

 

 

진짜 엑소와 제가 이렇게 부탁드림

우리 제발 개념있는 엑소팬되도록 합시다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389
반대수11
베플짜송|2013.10.04 19:52
언니 전이십대중반. 저거기에있었는데요... 두명의 남자가 있더라구요? 당연히 걸스데이보러왔구나했는데,. 왠걸 엑소나오니까 장난아님. 그새끼들 머하고 있었는줄아세요? 한년 의자올라가서 찍는데 그 사이에서 밀지말라고 방어해주고있었음. 앞에그년의자올라가서 찍고 뒤에그놈 방어해주겠다고 팔꿈치로 찍고. 그걸보고 웃는우리애들을보면서 아...............................................이런 스탠딩은첨이다. 이생각했어요. 확대안하고 이자리였음. 그냥 바로아래...중요한건 밀려서 여기까지옴. ------------------------------------------------------------------------------ 베플됐네요 ㅋㅋㅋ오늘벌써 두번째네요~ 이걸 어제 춤추느라머리그지된 세후니에게 바칩니다(누나야 너가 이야기하는데 머리한가닥이 내려와서 대포들이 너 이상하게 찍을까봐... 세후나 머리!! 오세훈머리!!을 혼자외쳤던..듣고 정리해줘서고맙고 미안해 .. 너가 이상하게 나오는게 싫었어... ) 아근데 이글은 대포들의 만행을 이야기하는 글인데 ... 왜이렇게 애들 아이컨택가지고 까는 거죠?! 글의 핵심은 대포들때문에 열폭한 일반팬의 글인데...저도 그렇고.. 위에 베플때문인가? 아그리고 다른구역에 있는분들은 어떻게 느꼈을지는 모르겠지만 에이구역은 이글이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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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3.10.04 20:32
전 승리 초반때 죽을 뻔했는데 시간 지나니깐 괜찮아졌는데 빅뱅 요술봉 다 부셔버리고싶었음 그거 무기임..얼굴 다 칠수도있겠더라구유...엑소때는 그냥 체념함 유투브로감상하려고 맘먹음 그리고 언제지 걸스데이 때였나 사람들한테 휘청되다가 넘어질뻔해서 급한마음에 앞사람 머리 꼬랑지 잡고 버텼는데 죄송합니다 흑흑 살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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